생활경제

더본코리아, 백종원 비법 레시피 담은 밀키트 2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낸 가정식 밀키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밀키트 2종은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소개한 메뉴를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제주 지역에서 만든 수제 햄을 비롯해 대파 등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메인으로 맛을 구현해 내 가정에서나 야외 캠핑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먼저 제주 금악 부대찌개는 제주 금악마을 양돈농가에서 만든 수제 햄 3종을 푸짐하게 넣어 햄 특유의 감칠맛과 담백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개발한 소스와 사골농축액으로 진한 맛을 낸 국물에 팽이버섯을 비롯한 신선한 채소와 찌개김치 등을 넣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하며, 동봉된 수제비와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더욱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맑은 국물 파육개장은 대표적인 한식 육개장을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로 요리의 감초 역할을 하는 국내산 파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려낸 맑은 국물이 일품이다. 진한 대파향과 깔끔한 국물 맛으로 차별화한 맑은 국물 파육개장은 남녀노소 즐기기 좋으며,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해 얼큰하게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더본코리아 밀키트 2종은 더본마켓과 마켓컬리, 홈플러스를 통해 선 판매하며, 향후 판매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 밀키트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라며, “향후 메뉴의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 일감몰아주기 '안전불감증' 심각한 삼표산업 정대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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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라이프] "코로나 이후 활기 되찾은 은행" 해외주식투자도 증가
[KJtime김지아 기자] "은행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아요. 이제 정말 코로나가 사라지고 있나봐요" 서울강남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서하나(가명, 34세)씨는 점심시간에 짬을 내 회사 인근 은행을 찾았다. 번호표를 뽑았더니 대기인이 13명이다. 목요일 한산한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모두들 마스크를 썼고, 은행을 찾은 방문객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 사이사이에 손소독제도 눈에 띈다. "코로나가 한참 심각했을 때는 영업시간도 한 시간씩 단축했다. 그나마 영업시간 안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았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가 걸려서 은행업업을 못하고 2-3일씩 은행내부를 소독을 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다 옛날일 같다." A 은행 직원의 코로나 후일담이다."대출 상담을 열심히 해주고, 상품까지 가입했던 고객이 있었다. 뿌듯해 하던 나에게 다음날 그 고객이 전화가 왔다.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거다. 청천벽력 같았다. 은행에 같이 있던 직원 전부 코로나검사를 하러 가야 했다. 내 탓은 아니지만 정말 동료들에게 미안했던 적도 있었다" 은행 관련 업무를 보는 카페에는 코로나 후일담처럼 근무중 코로나19 때문에 겪었던 일들이 올라왔다.내용의 대부분은 "이제


[탄소중립+] 발암물질 범벅 시멘트, 폐기물 관리 이대로 괜찮나?
[kjtimes=정소영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환경·시민단체들이 정부에 시멘트 정보공개·등급제 도입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녹색연합·소비자기후행동·한국여성소비자연합·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환경재단 등은 지난 7일 연대 성명을 통해 “기후위기 타개를 위한 탄소중립 선언 이후 시멘트 업계도 유연탄 대체재로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의 자원화·에너지화를 확대하고 있지만, 폐기물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시멘트의 유해성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최근 폐기물 시멘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이 EU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에 유해 한 폐기물을 다량 투입하고 있지만, 환경규제기준은 환경오염을 방조하는 수준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는 “대다수 국민은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가득한 각종 폐기물을 투입해 생산된 시멘트로 지어진 아파트와 건물들에서 생활하지만, 어떤 폐기물이 포함됐는지, 중금속 성분은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며 “폐기물이 안전하게 순환자원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술한 환경규제기준을 방치한 채 시멘트 소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