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비맥주 KBC, 아시아나항공과 협업 ‘아시아나 호피 라거’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이하 KBC)’가 아시아나항공과 여행 콘셉트의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Asiana Hoppy Lager)’를 선보인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KBC와 아시아나항공, CU가 손잡고 출시한 인디어 페일 라거(India Pale Lager, IPL)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이번 신제품은 KBC가 항공사와 처음으로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해 일상 속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95%의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모자익홉(Mosaic)과 심코홉(Simcoe) 특유의 열대과일 풍미가 균형을 이뤄 무더운 여름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아시아나의 구CI를 활용해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사랑-감동의 색동날개라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패키지도 돋보인다.

 

 

생산은 KBC가 맡는다. KBC는 아시아나항공 같은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아시아나 호피 라거처럼 수제맥주와 브랜드 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한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맥주 생산 전문 설비를 갖춰 단시간내에 좋은 품질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와 전문성을 자랑한다. 지난해 6월 첫 출범해 노르디스크 맥주’, ‘캬 소리 나는 맥주’, ‘백양 BYC 비엔나 라거등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으로 수제맥주 카테고리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전국 CU매장에서 411,000원 메인 행사를 통해 개당 22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500ml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7%.

 

 

오비맥주 KBC 관계자는 에일의 풍미와 라거의 시원한 목넘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시아나 호피 라거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일상 속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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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29일 주총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다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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