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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에이프릴바이오‧효성티앤씨‧삼성전기'…"수익성 기대해도 되나"

SK증권 "에이프릴바이오, 한올 벗겨보면 알테오젠도 보인다"
NH투자증권 "효성티앤씨, 차별화된 스판덱스 펀더멘털 주목"
키움증권 "삼성전기, 스마트폰 시장 회복 사이클 수혜 많다"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사들이 에이프릴바이오[397030]와 효성티앤씨[298020], 삼성전기[009150] 등 종목에 눈길을 주고 있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각각의 종목에 눈길을 주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4일 SK증권은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APB-R3의 경우 2024년 상반기 중 1상 결과 공개를 기점으로 이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논의 중인 기술이전 성과 가시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에이프릴바이오의 경우 A1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된 약 15일의 SAFA 플랫폼 반감기를 감안 시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며 2024년에는 한올바이오파마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내 적응증의 높은 확장성에 따른 가치 재평가와 더불어 알테오젠과 같은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평가까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에 대한 목표주가로 52만원을,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하고 석유화학업종 내 최우선주 관점을 유지했다. 이는 스판덱스의 경우 범용성 석유화학제품과 차별화된 펀더멘털 보유. 산업 과점화는 점차 심화되며 글로벌 1위 업체 효성티앤씨의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10월 중국 스판덱스 수요는 7만3610톤. 10월 누적 69만톤으로 이는 PE, PP 수요 증가율을 크게 상회한 것이며 2023년 10월 누적 중국 스판덱스 수입량과 수출량 증감률은 각각 +88.1%와 –2.7%로 자급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석유화학제품과 달리 스판덱스 자급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도 주목"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유통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MLCC의 수요 기반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경우 1분기 후반부터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와 함께 재고 재축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고객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채택될 예정인데 AP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MLCC 탑재 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룬드벡은 이번 R&D 이벤트를 통해 APB-A1의 TED 시장 진출 계획을 언급함과 동시에 이미 TED 시장에 진출 또는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경쟁 기전 대비 APB-A1 의 우수성을 강조했다″며 ″현재 TED 치료제로 상업화된 의약품은 암젠-호라이즌의 ′테페자(Tepezza)′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룬드벡은 국내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로 잘 알려진 anti-FcRn 기전과도 비교를 통해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의 경쟁력 및 IGF-1R 과 마찬가지로 장기지속형 제제 개발 가능성 측면에서의 우위를 언급했다″면서 ″향후 임상 2상 진입 이후의 임상 성과를 지켜봐야겠으나 APB-A1의 TED 시장 내 ′Best-in-class′로서의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덧 붙였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스판덱스 가격은 9월 고점 대비 3% 하락했는데 원재료 가격의 가파른 하락 영향으로 판단하고 전방 상황은 견조하다″며 ″현재 원재료 BDO 가격은 톤당 1338달러로 동기간 15% 하락했는데 원재료 가격 안정화 시 스판덱스 가격 상승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스판덱스 산업 과점화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현재 글로벌 1위 업체인 효성티앤씨의 가동률은 90%를 상회하는 반면 중소형 업체들의 가동률은 70% 초중반 수준″이라면서 ″중국은 올해 9월 국내 티케이케미칼도 스판덱스 설비 가동을 중단했고 향후에도 경쟁력 낮은 중소형 업체 중심으로 설비 폐쇄 및 구조조정 나타나 과점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내년 상반기 실적 호전 초점"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경우 2년간의 이익 감소세를 딛고 내년 영업이익은 8692억원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 역시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 1835억원, 2분기 2118억원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0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1034만대였고 무려 28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면서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282만대로 의미있게 반등했고 이어서 11월 광군제 2주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해 역시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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