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올 시즌도 기대 UP" 대방건설 김민선7,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단체전 우승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 골프단의 김민선7이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선7이 속한 팀은 최종 합계 34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 김민선7은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믿고 지원해 준 전폭적인 응원에 보답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시작이 좋은 만큼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김민선7은 대방건설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이번 우승으로 그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에 대방건설은 "김민선7 선수의 끈기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대방건설 골프단의 상승세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2주 전 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프로가 LPGA 파운더스컵에서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주에는 김민선7이 LET 단체전까지 선수들이 참가한 시즌 첫 대회에서 모두 트로피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스타트를 끊었기 때문이다.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프로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2020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것. 

 

특히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 120명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에서 우승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었으며, 평균 270야드를 넘는 장타력과 새로운 퍼팅 스타일로 안정감을 더하며 LPGA 투어에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우승 후 노예림은 "앞으로 최선을 더해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감사인사와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방건설은 "대방건설 골프단의 선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소속 선수들 모두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선7은 지난해 KLPGA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년 아마추어 시절부터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은 김민선7은 꾸준히 성장하며 KLPGA 투어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번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유럽 무대 첫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김민선7은 오는 2025년 KLPGA 투어 개막을 앞두고 더욱 강한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는 김민선7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대방건설은 자사 브랜드 '디에트르' 보유한종합건설업체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ê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만들어진 대방건설의 브랜드다. 이는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하며,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더해,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 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더불어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과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확대중이다. 

이처럼 주택 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목표 아래 올해도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여건이지만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하고 적기 분양 및 착공으로 우수한 주택공급실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임신·자녀육아기 근로자 유연근무, 더 크게, 더 넓게 지원"
[KJtimes=김지아 기자] A사(신발 밑창 등 부분품 제조, 31명) 인사팀장은 고용부의 유연근무 장려금 안내 공문을 보고 회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남성 근로자 두 명이 육아기 시차출퇴근을 활용하게 돼 회사는 장려금을 받게 됐다. 근로자 중 한 명은 초등학생 자녀를 등교 시킨 뒤 출근해 업무에 집중하고, 한 명은 러시아워를 피해 일찍 출근해서 여유롭게 일하고 퇴근 후 육아・가사시간을 확보한다. 인사팀장은 "작은 기업은 장려금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지원액이 확대되면 유연근무 활용에 부담이 한결 낮아질 것"이라 했다.(고용노동부 사례) A사와 같은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25년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유연근무 활용 제약을 낮추기 위해 장려금, 컨설팅, 인프라 등을 지원 중이다. 올해에는 현장의 의견을 담아 유연근무가 일하는 방식의 하나로서 자리 잡고, 일‧육아 병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도 늘린다. 유연근무 활용에 따른 사업주의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유연근무 활용 근로자당 월 최대 30만원을 사업주에 지원하는 '유연근무 장려금’은 요건을 낮춘다. 2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