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한국지엠,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012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1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과 캠프 참가 대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의 입소식 행사를 개최하고 2박3일간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지엠은 2006년 이후 매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1,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 신청을 해 그 동안 쌓아온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자동차 체험 캠프 참가자는 전국 20개 대학의 공학과 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80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한국지엠의 자동차 생산 공장과 디자인 스튜디오는 물론, 청라 주행시험장 등 연구시설을 견학하게 되며, 더불어 견학을 통해 얻은 자동차 제작 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형 자동차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한국지엠은 캠프 참가 대학생들을 위해 팀 단위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자동차 관련 퀴즈와 특강 등 재미를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

 

최인범 상임고문은 “이번 자동차 체험 캠프를 통해 참가 대학생 모두가 직접 경험을 통해 자동차 기술과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문정환(서울대, 22) 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자동차 연구시설과 생산 라인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참가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이외에도 초등학교 과학 영재 대상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등 자동차 관련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자동차 관련 학교 및 기관에 실습용 자동차와 변속기 등 실습 교보재를 지속적으로 기증하는 등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에 공헌해 오고 있다.








[공유 모빌리티 위기인가, 기회인가①] 헬멧·면허 규제에 반 토막 난 공유 킥보드
[KJtimes=김승훈 기자]대표적인 공유 모빌리티 수단인 전동 킥보드 산업이 위기다. 공유 킥보드(공유 PM)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특수를 맞았다. 한때 유행이 아닌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였다. 공유 킥보드는 휴대전화 앱으로 간단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또 출퇴근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전동 킥보드를 이용자는 원동기 면허증 보유와 헬멧 착용을 해야 한다는 법을 시행하자 이용률이 뚝 떨어졌다. ◇헬멧 의무화…전동 킥보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지난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인형 이동 장치와 관련된 법률의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운전 자격을 강화했다.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면허 없이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또 인명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 2만원, 2인 이상 탑승 때는 4만원, 13세 미만 어린이가 운전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국세청, ‘5‧18민주항쟁’ 기념일 대낮에 세무서 옥상에서 샴페인(?)
[kjtimes=견재수 기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대낮에 서울 한복판 A세무서에서 국세청 고위공무원인 세무서장 B씨가 간부들을 대동한 채 안주를 곁들인 샴페인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41년 전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5‧18민주항쟁’기념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등 여야 지도부가 ‘광주’로 내려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엄숙한 날이었다. 세정가 일각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특히 국민적 공분을 샀던 ‘LH 사태’가 수그러드는 상황에서 LH 불씨가 이번에는 국세청으로 옮겨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대지 국세청장이 보고 받은 시점까지도 추후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국세청을 상대로 ‘5.18 대낮 술자리 및 세정협의회 실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국세청을 상대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국세청은 명확한 해명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 사진 찍히자 취재기자 휴대전화 뺏으려 폭력까지 행사하고 1시간



신한카드, 금감원 철퇴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악재(?)'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고객의 개인정보 미파기와 법정최고금리 위반 사례로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신한카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악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한 신한카드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그리고 전현직 임원들에게 주의 등을 내렸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기간 만료, 탈회,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 경과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적발됐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해당 신용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관리대상에서 삭제하도록 명시 돼 있다. 신한카드는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중도상환된 대출금 12억3000만원(85건)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아,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927만원을 과다 수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신금융기관이 대출을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