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최근 밀가루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8.8%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미 대형마트 등에서는 12월 29일부터 CJ제일제당 강력분은 6.5%, 중력분과 박력분은 9.6%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CJ제일제당의 밀가루값 인상은 대선 직후인 구랍 21일 동아원이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데 따른 것이다. 대한제분도 이번주중 가격인상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밀가루 시장은 현재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동아원이 각각 25% 내외의 시장점유율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밀가루 값이 오르면 빵, 과자, 라면 등 밀가루를 원료로 쓰는 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지게 돼 연초부터 식탁물가가 전방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통상 제분업체들이 가격을 올린 직후에는 농심, 삼양, 오리온, 롯데제과, 크라운해태 등 라면·제과업체들이 가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72세 생일을 맞아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장단과 만찬을 갖는다.이 자리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자녀들이 함께 한다.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 대상을 부사장으로까지 확대하고 부부동반 참석으로 함에 따라 참석자는 300명에 이를 전망이다.이건희 회장이 생일에 맞춰 삼성사장단을 초청해 식사를 하는 것은 2008년부터 계속해 온 연례행사다.올해 만찬은 작년 12월1일이 회장 취임 25주년이었고 올해는 신경영 선언 20주년인 해여서 예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이 회장은 지금의 삼성그룹을 일구는 데 힘을 보탠 사장단에 감사의 표시를 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당부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열린 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연매출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작년 10월 개정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 연결기준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56조원, 영업이익은 8조8000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이었던 작년 3분기(매출 52조1800억원, 영업이익 8조600억원)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가며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최근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가 발표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추정치(매출 55조5530억원, 영업이익 8조4358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4000여억원, 영업이익은 3000여억원 각각 많다.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영업이익은 9.2%,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4%·영업이익은 88.8% 각각 늘었다.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매출 50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아웃도어 사업에 진출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아머스포츠와 살로몬 아웃도어의 국내 판매권 계약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용 등산화와 의류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로, 작년까지 레드페이스가 국내 판매권을 갖고 있었다.판권을 인수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상품력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2020년까지 살로몬 아웃도어를 국내 10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브랜드 콘셉트는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한 실용적인 아웃도어'로 정했다. 가격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또한 상품을 수입 판매할 뿐 아니라 라이선스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의류와 등산용품을 생산한다.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리점·직영점을 개설하
[kjtimes=김봄내 기자]휴대전화 배터리가 저절로 폭발했다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블랙컨슈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주채광 판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28)씨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1년 11월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가 외부 자극 때문에 연소했는데도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오즈나비'를 업데이트 하는 정상적인 사용 과정에서 폭발했다며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김씨는 "국산 스마트폰 전원부 폭발 관련! 이젠 참을 수가 없네요" 등의 제목으로 수차례 게시물을 올렸으며, 이 때문에 해당 LG전자 스마트폰은 인터넷에서 '폭티머스' 또는 '폭마하'로 불리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김씨는 또 LG전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장남 성수(43)씨와 어머니 정모(67)씨 간의 모자(母子) 법적 분쟁에서 대법원이 어머니 정씨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성수씨가 자신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 복지재단에 재산을 나눠주도록 한 부친의 유언은 무효라며 어머니 정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유언무효 확인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이 유언취지의 구수 요건을 갖춘 적법ㆍ유효한 것으로 판단한 원심 판결은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녹십자와 계열사들의 창업주인 허영섭 전 회장은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입ㆍ퇴원을 반복하다가 2008년 11월 병원 내에서 유언공증절차를 통해 '소유한 주식을 녹십자가 운영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43기 사법연수생 29명을 대상으로 교육 추진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업과의 소통’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CEO 강연과 법무담당 임원 간담회를 통해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된다. 뿐만 아니다. 공정거래, 기업 지배 구조, 비정규직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기업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경련은 또 법치주의와 경제발전, 대기업 서민업종 진출 논란 등 최근 우리사회에 쟁점이 되고 있는 경제이슈에 대한 조별 조사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 법조인들에게 리더십과 균형 있는 사고력을 심어주기 위한 역사, 철학 등 인문·교양 강좌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승
[kjtimes=김봄내 기자]전 부인 최진실에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은 비운의 스타로 꼽힌다. 조성민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박찬호, 임선동과 함께 최고의 투수였다. ‘황금 92 학번’의 주역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야구의 관심까지 받았다. 1996년 고려대를 졸업하면서 계약금 1억5000만엔을 받고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면서 황금기를 맞는다. 그러나 영광은 잠시였다. 이후 그의 인생은 비운으로 치달았다. 1997년 7월 처음 1군 무대에 올라 주로 불펜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1998년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 재능을 만개하는 듯했다. 6월까지 7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투수 각 부문에서 상위에 올랐고 완봉승 3번, 완투승 2번 등 홀로 팀 승리를 견인하며 요미우리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해 조성민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됐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져들고 부상까지 겹쳐 더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1999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기나긴 부상과의 악전고투를 벌였으나 결국 재기하지 못하고 2002년 요미
[kjtimes=김봄내 기자]2011년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 총액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매출이 적은 기업일수록 기부금보다 접대비를 더 많이 썼다. 반면에 매출액 1조가 넘는 기업은 접대비의 두 배 이상을 기부금으로 냈다.6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기업 접대비·기부금 신고현황'을 보면 2011년 회계연도에 46만614개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 총액은 8조3535억원이다.이는 44만23개 기업이 낸 2010년 접대비(7조6658억원)보다 8.97% 늘어난 것이다.2011년 기부금은 접대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조680억원이다. 전년대비 16.08% 늘었다.기업 접대비와 기부금이 8조원,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개 법인당 접대비는 1814만원, 기부금은 883만원이다. 기부금은 2010년(796만원)에서 90만원이나 높아졌지만 아직 2007년 수준(893만원)에 못미쳤다.업태별로 보면 업체당 접대비는 금융·보험업
[kjtimes=김봄내 기자]신년 초부터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총성 없는 전쟁에 살아남기 위해서다. 이 같은 총수들의 행보는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생존에 대한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된 탓이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현장경영파’에 속하는 총수들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총수는 지난 2일 시무식 또는 신년하례식을 통해 일제히 올해 경영화두를 던졌다. 그리고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긴장시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의 정책발표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발표회는 올해 출시될 차세대 TV, 스마트폰, 에어컨,
[kjtimes=김봄내 기자]‘사실상 실업’에 해당하는 사람이 3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로는 사실상 실업자가 지난해 11월 389만7000명에 달했다.‘사실상 실업’은 통계청의 공식 집계에 들어가지 않지만, 실업과 마찬가지인 사람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개념이다.여기에는 ▲통계청 분류상 공식 실업자 69만5000명 ▲고시학원ㆍ직업훈련기관 등을 통학하는 취업준비생 21만9000명 ▲비(比)통학 취업준비생 36만3000명 ▲'쉬었음'에 해당하는 비경제활동인구 102만6000명 ▲구직단념자 19만3000명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98만9000명이 포함된다.사실상 실업자(11월 기준)는 경기 악화 탓에 급증했다.취업준비생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11월 현재 58만2000명으로 1년 전(53만명)보다 9.8% 증가했다. 이들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 공식적인 실업자로 분류되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아이폰5를 출시한 이후에도 삼성전자가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3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9~11월 미국 내 휴대전화 시장점유율(개통 기준) 26.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6~8월 시장점유율 25.7%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다.아이폰5를 내놓은 애플의 9~11월 시장점유율은 18.5%로, 이전 석 달보다 1.4%포인트 올라섰지만 삼성과의 격차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LG전자는 17.5%로 3위 자리에 올랐고, 이어 모토로라(10.4%)와 HTC(5.9%) 순이었다. 이들 세 업체는 모두 시장점유율이 0.4~0.7%포인트 줄었다.스마트폰 운영체제(OS, 플랫폼)별 점유율은 안드로이드의 구글이 53.7%를 기록해 수위에 올랐고, iOS를 운영하는 애플은 35%로 2위 자리를 차지했다.블랙베리OS를 서비스하는 리서치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들의 몸집 줄이기가 이어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12월 말 대기업집단(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2곳의 소속회사 수가 1791개로 11월 말 대비 11개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대기업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18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29개다.지난해 하반기 대기업집단 소속사는 7월 7개, 8월 3개, 10월 16개에 이어 11월에도 29개 감소했다. 하반기 전체로 보면 무려 60개가 줄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4월 2012년도 대기업집단(계열사 1831개)을 지정한 후 처음으로 계열사 수가 1800개 밑으로 줄었다.공정위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대기업집단이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민주화 영향으로 계열사 늘리기에 부담을 느낀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작년 12월 변동 현황을 보면 삼성은 컴퓨터운영관리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3)에서 쉽고 편리해진 스마트 생활가전을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품할 LG 생활가전의 특징은 ▲쉽고 편리해진 '스마트 기술' ▲대용량과 고효율 ▲사용 편의성 강화로 요약된다.스마트 기술의 핵심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터치(One Touch) 기능이나 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음성인식 기능 등으로 조작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드는 것이다.원터치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고서 갖다 대기만 하면 가전기기가 작동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화를 걸듯 음성으로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있다.냉장고·세탁기·오븐·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별로 따로 설치했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새롭게 공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공무원 보수가 작년 대비 평균 2.8% 인상된다.대통령 연봉은 1억9255만원으로 인상되고 사병 봉급은 20% 오른다.정부는 2013년 공무원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총액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와 수당을 평균 2.8% 인상하는 내용의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재작년 5.1%, 작년 3.5%에 비하면 악화된 경제여건을 반영해 인상률이 낮아졌다.대통령 연봉은 작년 1억8642만원에서 3.3% 오른 1억9255만원이 된다. 여기에 연봉과 별도로 월 320만원씩 지급되는 직급보조비와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더하면 총 보수는 2억2638만원에서 2억3251만원으로 2.7% 오른다.국무총리 연봉은 1억4928만원, 직급보조비 172만원과 급식비 13만원을 더한 총 보수는 1억7148만원이 된다.장관급 연봉은 1억977만원이며, 감사원장은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