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때 온라인 서점 5위를 달리던 대교리브로가 업계 경쟁에 밀려 문을 닫게 됐다.21일 출판계에 따르면 교육 기업 대교는 지난 20일 출판사에 공문을 보내 다음달 31일 대교리브로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교는 공문에서 "리브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연내 사업을 철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리브로는 2001년 도서 유통 사업을 시작해 2010년 9월 온라인 사업 부문을 대교에 매각하면서 대교리브로로 운영됐다.대교리브로는 매각 직전인 2009년 연매출이 315억 원으로 국내 온라인 서점 가운데 5위를 기록했지만 출판계 불황이 깊어지고 온라인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영난에 시달렸다.경영난이 심해지면서 이달 초에는 매각설이 불거져 인터파크INT가 인수 여부를 검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카드가 코스트코의 수수료율을 두 배 이상 올려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9~20일 자사와 계약한 대형ㆍ일반 가맹점 60여만곳에 여신금융전문업법(여전법) 개정에 따른 새 수수료율을 알리는 공문을 보냈다.특히 지나치게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는 비판을 받은 코스트코에는 지난 20일 현행 수수료율인 0.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 후반의 수수료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카드는 코스트코와 5년간 독점 계약을 맺고 다른 가맹점보다 현저히 낮은 0.7%의 수수료율을 적용해왔다. 계약 기간은 약 2년6개월 정도 남았다.삼성카드를 비롯한 신용카드사는 오는 22일까지 가맹점에 수수료율 변경을 통보해야 한다. 가맹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전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다음 달 22일까지 협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가 중소상인과의 상생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한 당일과 다음날 대형마트 등록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개점 여부를 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홈플러스는 마포 합정, 관악 남현, 오산 세교점 개점 여부를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중소상인들과 합의를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20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 다른 대형마트들과 함께 전통시장 등 중소 유통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점을 자제하고 최소한 월 2회 자율 휴무를 시행하겠다는 원칙에 합의했다.이어 15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1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다.그러나 출점 자제 원칙에 합의한 당일 오산시에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을 신청한 사실이 밝
[kjties=김봄내 기자]지식경제부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지난달 매출액 합계가 작년 10월보다 6.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5개월(4∼8월) 연속 감소했다가 추석 성수기의 영향으로 9월에는 소폭 늘었다.품목별 감소율은 식품이 9.2%로 가장 컸고 의류, 가전·문화 제품은 각각 6.9%, 6.3%였다. 스포츠용품(-5.5%), 가정생활용품(-3.4%), 잡화(-2.8%)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모두 부진했다.구매 건수는 4.4%, 구매단가는 2.3% 줄어드는 등 소비자의 구매 행태에서도 영업 부진이 드러났다.지경부는 경기 침체와 의무휴업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의 매출은 0.4% 줄었다.여성정장과 남성 정장의 판매가 10.6%씩 줄었고 잡화 판매도 5.7% 감소했다. 가정용품과 외국 유명상표 제품은 각각 5.6%, 4.8% 늘었다.1인
[kjtimes=김봄내 기자]해외 IT전문 사이트에서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3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IT전문 사이트 폰아레나는 두 제품의 화면을 ▲색상 ▲화질 ▲야외 시인성 ▲시야각의 4가지 항목으로 나눠 비교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옵티머스G의 '트루HD IPS플러스' 화면이 갤럭시S3의 아몰레드(AMOLED)보다 뛰어났다고 20일 밝혔다.색상 부문에서 옵티머스G에 쓰인 IPS 화면은 색상 부문에서 실제와 비슷한 색감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3에 쓰인 아몰레드 화면의 색상은 강렬하고 비현실적(very saturated and unrealistic)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해상도 부문에서는 두 제품의 화소 수가 수치적으로 비슷하지만 LG전자가 택한 RGB 방식이 삼성의 펜타일 방식보다 선명한 것으로 분석됐다.RGB 방식에서는 화면 화소
[kjtimes=김봄내 기자]호암 고(故)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이 결국 반쪽행사가 됐다.이병철 회장의 장손인 CJ 이재현 회장은 아예 묘소를 찾지 않았고 신세계측 일가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삼성그룹은 19일 오전 용인 이병철 회장의 선영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일가와 주요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서울에 거주하는 부사장 이상 임원진 100여 명도 참석했다.이 회장의 추모식은 그간 범 삼성가의 가족 행사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삼성측에서 그룹별 행사로 형식을 바꿨다.행사 주최측인 호암재단은 이 과정에서 CJ그룹에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사용한 한옥과 한옥 출입문을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원(57) 한라그룹 회장과 이재성(60) 현대중공업 사장이 사돈이 된다.19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의 딸 지연(30)씨가 이 사장의 아들과 내달 29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지연씨는 한라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 영업팀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정 회장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이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해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전문 경영인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의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19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사임한 김중겸 전 조직위원장의 공백을 메우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조직위 정관(11조 조항)에 의거, 김 회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정관에는 조직위원장이 사고나 궐위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수석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명시되어 있다.직무대행을 맡은 김 회장은 지난 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연차총회에서 내년 10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의장인 공동의장(Co-chair)에 선출된 바 있다.앞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설립초기부터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총회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이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매년 범삼성가의 가족 행사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삼성과 CJ의 갈등으로 그룹별 참배가 이뤄진다.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삼성 계열사 사장 8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그룹 차원의 추모식을 연다.이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정문을 이용해 선영을 참배하고 예년과 다름없이 선대 회장의 생전 가옥인 한옥도 이용할 방침이다.행사에는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CJ그룹 이재현 회장은 어머니 손복남 고문과 함께 삼성 행사가 끝난 직후인 오후 2시 선영을 찾는다.CJ는 앞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화재가 대졸 신입사원 연봉에서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를 처음으로 앞질렀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 빅4의 대졸 신입 연봉은 동부화재가 세전 기준 46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4580만원), 삼성화재ㆍLIG손해보험(4300만원)의 순이었다.동부화재 신입 연봉이 삼성화재보다 300만원 이상 많은 셈이다. 전체 금융권 평균 신입 연봉인 3000만원 중반 대보다 1000만원 이상 높다.동부화재의 신입 연봉에는 성과급 등이 빠져 있다. 지난 4월 말 연봉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입 연봉이 6000만원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화재의 이 같은 파격 조치는 최근 김정남 사장의 공격 경영과 맞물려 있다.보험업은 인력 싸움이기 때문에 우수 인재 유치로 동부화재를 수년 내 업계 1위 자리까지 올리겠다는 포석이 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이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특허 7건에 대해 신규성과 진보성이 결여돼 무효라며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심판을 제기했다.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 12일 특허심판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삼성이 특허심판을 제기한 특허는 지난 9월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소송을 냈던 OLED 핵심기술 관련 특허 7건이다.당시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해 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노트 등의 제품을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OLED 핵심기술과 인력을 조직적·계획적으로 빼냈다며 기술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는 등 양사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시장선도 기업은 경기 침체기에도 수익성이 탄탄하다. 경기가 어려울 때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계열사별 업적보고회에서 이 같이 지적하며 CEO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러면서 신사업에 대한 적기투자와 미래승부기술 발굴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계열사 CEO들에게 강조했다.업적보고회는 구 회장이 계열사 CEO, 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1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품질 확보를 위한 투자나 기술 개발은 실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기 위해선 완성도 높은 상품을 내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구 회장은 ‘핵심인재 확보’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사업 분야에서 리더급 전문인력을 확보해 빠르게 사업기반
[kjtimes=김봄내 기자]동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에 머물러왔던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이 1년6개월여만에 일본에 갔다.18일 롯데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주초 일본 롯데의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에 있는 가족과 지인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신 총괄회장은 홀수달은 한국, 짝수달은 일본에 머무는 특유의 '셔틀 경영'으로 양국 사업을 챙겨왔으나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여진 및 원전 유출사고의 위험 때문에 일본행을 자제해왔다.지난해 10월 일본을 보름간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1년 반 이상을 한국에서 보낸 셈이다.유례없이 한국에 장기간 머물렀던 신 총괄회장은 외부에 거의 나서지 않았다. 작년 11월 자신의 아흔번째 생일엔 가족과 친지만 모여 조용히 행사를 가졌고 올해 5월 고향인 울산 둔기리에서 가진 마을 잔치때에도 잠시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신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이석채 회장이 제11회 아시아 경영자 대상(ABLA)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BLA 시상식에서 인재부문 대상을 받고 "IT산업의 부흥과 스마트 혁명으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주려고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KT는 "이 회장이 2009년부터 4년간 KT그룹에서 1만30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스마트워킹과 창의경영을 도입하는 등 인재중심 경영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ABLA에서 상을 받은 것은 5년 만이며, 국내 통신기업 CEO로는 이 회장이 처음이다. ABLA는 세계적인 경제방송 CNBC가 시카고 경영대학원, 글로벌 HR(인적자원)전문기업 DDI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아시아권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ㆍ일 재무장관회의가 오는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일본의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재무상이 만나 세계ㆍ지역 경제 동향과 양국의 경제 상황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엔 양국 재무부 고위 간부들도 참석한다.한일 재무장관회의는 8월 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양국 관계가 냉각되자 무기한 연기됐다.박재완 기재부 장관이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재무상을 만나 회의 개최에 합의하고서 이번에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한ㆍ일 재무장관회의는 2006년에 처음 열리고서 이번이 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