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네티션닷컴이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 아게'(AUDI AG)를 상대로 낸 등록무효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두 등록 상표는 외관·관념 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수요자들이 상품의 출처를 오인·혼동할 우려가 없다고 본 원심 판결에 위법이 없다"고 설명했다.유명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 아게는 2007년 4월 'AUDI A6'라는 상표를 의류용으로 국내 출원했으며 2008년 7월 해당 상표는 아우디 아게의 고유 상표로 등록됐다.이에 네티션닷컴은 일반수요자가 'AUDI A6'라는 상표를 자사의 'A6', 'A6 JEANS' 등 8개 등록 상표와 오인·혼동할 여지가 크다며 아우디 아게의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반면 아우디 아게는 자사의 등록 상표와 원고의 등록 상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 그룹 상장계열사가 지난 1년간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의 38%가 전직 차관이나 검찰, 국세청 등 소위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대 그룹 소속 93개 상장계열사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말 현재 10대 그룹의 사외이사는 모두 330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시점(337명)보다 7명 감소했다. 이중 253명은 재선임된 사외이사들이고 나머지 77명은 새로 뽑혔다.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77명을 직업별로 보면 교수가 31명(40.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검찰(10명), 행정부 공무원(9명), 국세청(4명), 공정거래위(3명), 판사(2명), 관세청(1명) 등 정부 고위 관료나 권력기관 출신이 29명으로 37.7%를 차지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10명중 4명 가량이 권력층 출신인 셈이다. 전직 차관 또
[kjtimes=김봄내 기자]잇단 기상악재로 인한 신선식품 가격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대형마트가 직접 경매참여를 선언했다.롯데마트는 9일 가락시장 과일 도매 경매에 참여, 유통단계를 축소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 6월말 도매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매매 참가인' 자격을 취득했다.마트측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과일의 80%는 산지에서 직거래하고, 공판장 및 수집상에서 20%가량 물량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롯데마트는 직접 구매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생산자-도매시장-중도매인-대형마트'의 4단계 매입구조를 '생산자-도매시장-대형마트'의 3단계로 축소할 방침이다.이 경우 소매가가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책정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롯데마트는 앞서 7월 수박을 대상으로 1차 시험 경매를 진행한 결과 기존보다 한 통당 평균 15% 가량 매입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
[kjtimes=김봄내 기자]40~50대 10명 가운데 6명이 빚을 지고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채를 가진 비율은 40대와 50대가 각각 64.1%, 62.5%로 가장 높았다.60대 이상은 45.5%였고, 30대 30.2%, 20대 10.2% 등의 순이었다.채무 원인으로는 60.4%가 '주택구입 자금 마련'을 꼽았고, '투자자금 마련'과 '교육·생활비' 가 16.6%였다.29.9%는 월소득 중 부채상환 비중이 5~10%를 차지한다고 답했으며, 30% 이상이라는 답도 17.1%나 됐다.부채상환에 필요한 기간은 5~10년이 30.9%로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이 23.9%로 뒤를 이었다.저축 비율은 젊은층이 중장년층이나 노년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현재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0대가 93.5%로 압도적이었고, 20대도 83%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40대(67.5%), 50대(68.2%), 60대 이상(41.6%)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7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최근 밀 등 국제 곡물가가 급등해 불안요소가 크지만 원당가는 안정화된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인하로 하얀설탕은 1㎏ 출고가가 1363원, 15㎏은 1만7656원으로 가격이 내린다.회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업계 손실과 연료단가와 포장재 등 기타 제조원가 상승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소비자용 하얀설탕 가격을 한시적으로 2~4% 내려 판매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해외 유명 브랜드의 신발류를 구매대행하는 인터넷 쇼핑몰 슈즈팟에 대해 소비자피해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최근까지 2개월여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슈즈팟 관련 소비자상담은 모두 66건으로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슈즈팟 상담건 가운데 2건은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사건으로 접수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슈즈팟은 해외유명 브랜드의 농구화, 마라톤화 등을 저렴하게 구매대행한다며 현금 위주로 대금결제를 유도하고 배송지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들이 구매한 품목은 10만원대의 N사 등 해외유명 브랜드의 농구화, 마라톤화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자들은 이 업체가 정품이 아닌 가품(일명 '짝퉁)을 배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한 삼성직원고소 사건을 경범죄로 종결했다.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는 6일 CJ측에서 고소한 삼성직원 5명의 업무방해 혐의에 '위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다만 CJ측에 불안감을 일으킨 점을 인정해 삼성물산 감사팀 김모(41) 차장 등 4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은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들이 지난 2월 초부터 이재현 회장의 벤츠 승용차를 미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CJ 측은 삼성 직원들의 미행 사실을 수상히 여겨 해당 차량을 따돌리려 했고, 인근 차량 때문에 사고까지 났다.검찰은 삼성 직원들이 사용한 개인 휴대전화와 대포폰 기지국 위치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회사 차량이나 렌트 차량을 이용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출시한 쿼드코어 옵티머스 4X HD가 이 지역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IT전문지 '커넥트'가 실시한 9월 스마트폰 비교 평가에서 옵티머스 4X HD가 40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유럽 지역에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 가운데 6종을 선정해 진행한 것이다.LG전자의 다른 제품들인 옵티머스 L7과 L3도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2위는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화웨이의 '어센드(Ascend)'가 차지했다.옵티머스 4X HD는 이번 비교 평가에서 ▲통화품질·RF(무선주파수)성능 ▲기능 다양성·충실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 제품이 받은 406점은 최근 2년간 평가받은 제품 83개 가운데 갤럭시S3(425점)와 갤럭시노트(416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점수다. 반면, 애플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6일 500만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은 전날인 5일 LTE 가입자가 499만2000명으로 500만명을 목전에 둔 데 이어 이날 가입자를 더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500만 이상 가입자는 전 세계 90여 LTE 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이 3번째다.이는 작년 7월 LTE를 상용화한 지 약 1년2개월, 작년 9월 첫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금의 증가 추세라면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내년 말 1400만명, 2014년 말에는 18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연말 목표인 LTE 700만 가입자의 71%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LTE 서비스와 혜택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LTE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하며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청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화 부장판사)는 6일 참여연대가 ‘휴대전화 요금 원가를 공개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가 산정 자료를 공개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참여연대가 청구한 자료가 적용되는 시기는 지난해 기준 최근 5년간으로 2·3세대 통신 서비스에 해당되며, 근래 확산하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참여연대는 작년 5월 이통 3사가 책정한 통신요금의 거품이 지나치다며 이통요금 원가와 요금 산정 관련 자료, 이통요금 인하 논의와 관련한 최근 회의록 등을 공개하라고 방통위에 청구했다.그러나 방통위가 대부분의 청구 자료를 "법인의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며 비공개 결정하자 "정보 공개로 이통업체들의 정당한 이익을 해한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이번엔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을 제소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3세대(3G) 이동통신기술 표준특허 등으로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로 지난 6월 공정위에 제소했다.애플의 조치는 지난해 말 특허권 남용 혐의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소한 것과 같은 조치다.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제소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 등 다른 업체들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거는 과정에서 ‘프랜드 원칙’을 지키지 않고 독점적 지위 남용을 금지한 EU 법규를 위반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프랜드(FRAND) 원칙은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이 된 필수적 특허 기술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공정위는 애플의 소장을 토대로 삼성전자 3G 표
[kjtimes=김봄내 기자]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훼미리마트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최근 'CU'로 상호를 바꾼 것에 반발해 연이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 가맹점주 24명이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명칭변경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의 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4명의 가맹점주가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점주들의 모임에서는 이달 안으로 3차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참여 인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점주들은 훼미리마트라는 브랜드의 힘을 믿고 계약한 것인 만큼 본사의 경영방침을 이유로 상호를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한 점주는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훼미리마트를 운영하고 싶었던 것이지 'CU'를 운영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그러나 BGF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4일 삼성그룹 계열사 직원 10명과 점심을 같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테크윈 김상욱 차장, 삼성전자 김석원 과장 등 일반 직원 10명과 점심을 같이 했다.오찬에 초대받은 10명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직원들이었다. 선정된 직원은 남자 5명, 여자 5명으로 모두 차장급 이하 직원이었다. 소속사도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테크윈,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제일모직,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일반 직원들과 식사하며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그룹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같이하고 싶은 사연을 접수해 10명을 선정했다.이 회장과 직원들간에 오간 대화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
[kjtimes=김봄내 기자]조선호텔이 부산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인수하면서 면세점 시장에 뛰어들었다.신세계 관계자는 5일 "조선호텔이 부산 파라다이스면세점의 지분 81%를 취득하는 계약을 오늘 체결한다"며 "신세계그룹으로서는 첫 면세점 시장 진입"이라고 말했다.조선호텔이 파라다이스면세점의 지분을 승계하는 방식이며, 매입가는 93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라다이스그룹의 계열사인 파라다이스면세점은 관광특구인 해운대의 파라다이스호텔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14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면적 6921㎡(2093평) 로 부산지역 면세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신세계그룹은 부산에 연 237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부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넘어섰다.특히, 삼성과 현대차 두 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전체 상장사의 50%를 돌파해 재벌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순위 10대 그룹 소속 83개 상장사(12월결산ㆍ금융사제외)의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25조11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3조5955억원보다 6.4% 늘어났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633개사와 코스닥시장 885개를 더한 총 1518개 상장사(12월결산.금융사제외) 영업이익(35조6053억원)의 70.6%에 달한다.10대 그룹의 총매출이 전체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상반기 49.9%에서 올 상반기 50.4%로 큰 변화가 없었다.그러나 이들 그룹의 영업이익 비중은 57.7%에서 70.6%로 올라갔다.이들 10대 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