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의 내년 증시전망이 어둡다. 올해는 대체로 눈높이가 낮아진 모습이다. 기존 증권사들이 연간 증시 전망을 할 때 으레 ‘장밋빛’ 시각이 주를 이루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해가 바뀌어도 코스피가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우세하다.5일 증권가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이 어두운 전망을 내놓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하나는 대내적으로 기업 이익의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외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와 중국 경기 우려 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물론 희망적인 부분도 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코스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그것이다.그러면 투자자들은 어떤 전략으로 투자 접근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4일 실적을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한국타이어[161390]가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내년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한국타이어가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4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지만 전분기보다는 20.3%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전날 공시된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며 북미 시장의 호조세 등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중국시장 실적도 중국 정부의 소형차 취득세 감면 조치 등으로 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기저효과에 중국 실적 회복, 한온시스템의 지분법 이익 반영 등으로 실적 성장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솔제지[213500]도 주목을 받는 종목 중 하나다. SK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산업용지와 인쇄용지의 이익률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였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SK증권은 한솔제지의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KDB대우증권은 코웨이의 투자 의견을 ‘매수’(목표주가 13만원)로 유지했다. 이 회사가 3분기에 시장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DB대우증권은 코웨이의 경우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04억원, 1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4%, 30.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소비재 기업이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고 평가했다.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매출 성장률이고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1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라며 “최근 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사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하 SKT)이 CJ헬로비전[037560]을 인수함에 따라 증권가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 내놓고 있는 분석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증권가에선 ▲CJ헬로비전 인수 새 도약 기반 ▲미디어 플랫폼 강화는 시기적절 ▲헬로비전 인수로 규모경제 달성 등 호평이 나왔다. 반면 일각에선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쳤다면서 목표주가를 내리기도 했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36만원의 목표주가는 그대로 유지했다. SKT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614억원과 4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8.6%씩 줄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옵션까지 행사된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가치로 약 9000억원에 CJ헬로비전을 인수하는 셈이라며 디지털 가입자 252만명의 획득 비용이라고 계산해도 1인당 36만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 가입자 획득비용이 현재 36만원을 웃돌고 252만명 중 최소 100만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과 하나투어[03913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삼성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내렸다.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7.5%, 6.9%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이 최근 공시한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0.7% 증가했다.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미미한 이유는 넥시움, 세비카 등 전문의약품(ETC)의 약가 인하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어닝 퀄리티(이익의 질)가 악화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폭이 작은 이유는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
[KJtimes=김승훈 기자]KB손해보험[00255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대신증권은 K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7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KB손해보험의 불확실성 요인은 미국 지점의 준비금 및 보험금 지급 부담, 자사주 매각을 비롯한 자본확충, 부진한 투자수익률에 대한 부담 등이라며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이후 지속된 부진한 투자수익률의 원인은 단기매매증권 계정을 이용한 투자자산 관리와 부진한 주가지수 흐름에 따른 평가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투자수익률 정상화도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강 연구원은 “미국 지점의 일반보험의 경우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돌발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은 어떨까. 2일 동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해외부문 성장세가 꾸준하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45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63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1조1411억원으로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기대감을 많이 낮춰가는 분위기여서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며 “백화점, 할인점, 방문판매는 전 분기보다 더 나은 성장을 기록했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50% 늘어 강력한 해외발 모멘텀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세가 매 분기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1465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CJ오쇼핑[035760]가 증권가에서 시선을 끌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KTB증권은 CJ대한통운이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부터 인수합병 효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7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25.2% 늘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중국 냉동 물류회사인 룽칭(榮慶·ROKIN) 지분 71.4%를 4550억원에 인수했다. 신지윤 KTB증권 연구원은 “내년 룽칭의 매출액을 4800억원으로 전망하면 내년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4.7%가 될 것”이라며 “대한통운 중국법인과 룽칭은 고객군과 영업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CJ오쇼핑이 지분 53.9%를 보유한 CJ헬로비전을 SK텔레콤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매각 가치가 1조원 후반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는 CJ오쇼핑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와 동아에스티[17090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종전 11만5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지 부문의 실적 개선세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8.3% 증가한 1조99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79억원으로 기대치를 50억원 가량 웃돌았다고 분석했다.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형전지의 계절적 수요 증가와 자동차 전지의 공급 물량 확대로 전지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케미칼 사업부의 매각으로 단기적 실적 공백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전지부문의 실적이 점진적 개선세로 접어든데다 중대형 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3분기 어닝 시즌(실적 발표 기간)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그룹의 계열사 4개사가 기대치를 크게 웃돈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고 있어서다. 이에 힘입어 삼성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한달새 무려 38조원이 불어났다.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개 이상의 3개월 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상장기업 중 10월까지 3분기 실적(연결 재무제표 잠정 기준)을 발표한 삼성 계열사는 11개사다. 이들 계열사 중 6개사는 시장 기대보다 좋은 성적표를 내놨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평균 전망치)보다 10% 이상 많은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곳도 4개사에 달했다.일단 눈에 띄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보다 12.45% 많은 3분기 영업이익을 냈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8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우선 삼성화재[000810]가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가 53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한 데 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166만주를 내년 1월 27일까지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액 5320억원은 삼성화재의 자사주 매입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17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줄었으나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예상치와 유사한 양호한 수준이었고 실적보다 자사주 매입 발표의 임팩트가 더 크다”면서 “이미 성장률이 5% 이하로 하락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본 정책은 자기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이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지만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추정방식 변경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에 따른 가치 상승과 수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2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802.6% 급증한 357억원”이라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구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폐암 표적항암제(HM61713)에 대한 계약금 598억원을 수취한 결과”라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이른 바 ‘조선 빅3’의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조선업계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 이면에는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이들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원 단위의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 3사의 올해 영업 손실을 합치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증권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들 3사는 모두 7조8000여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규모는 ▲삼성중공업 1조4040여억원 ▲현대중공업 1조1450여억원 ▲대우조선 5조2950여억원 등이다.실제 삼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8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조4040여억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산업[012630]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투자의견도 조정하고 있어서다. 27일 삼성증권은 현대산업[012630]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높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는 게 그 이유다. 현대산업개발이 전날 잠정 집계한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65억원과 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7%와 176.2% 증가했다. 윤석모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30%, 8.7%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반영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도 11%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의 개선세가 3분기에도 유지되고 있고 4분기 이후 매출과 마진 믹스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양호한 수익성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먹구름이 잔뜩 낀 현대중공업[009540]이 언제쯤 예전의 명성을 찾기 시작할지 그 시점에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3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내려가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으며 조업일수 감소와 해양 주요 공사의 매출 지연 등이 원인”이라면서 “해양 손실 6429억원이 발생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판단되고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앞으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