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재계 회장님들은 누굴까.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취임식과 당일 저녁 진행될 무도회 모두 참석한다. 트럼프 부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무도회에는 재계 인사 중에 정 회장이 유일하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VIP'만 모이는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정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와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정 회장은 2024년 말에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정 회장은 당시에도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났던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는 정 회장이 이번에도 트럼프 주니어는 물론 트럼프 당선인과 별도의 면담 일정을 가질지를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공식 소통 창구 혹은 가교 역할을 할 가능성도 기대해 보고 있
[KJtimes=김지아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기후기술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일환으로,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 챌린지X'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말한다.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후기술 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특허청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개방형 제품혁신 사업이다. 이 사업은 ➊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중소·창업기업의 탄소중립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국민참여 제품혁신형'과 ➋대·중견기업의 탄소중립분야 문제를 국민과 중소·창업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민간 수요기반형'으로 나누어진다. '국민참여 제품혁신형'은 중소·창업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후기술 제품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로'를
[KJtimes=김지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025년 1월 1일부터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정자금 융자에 자녀양육비 지원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자녀를 둔 산재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기존 산재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월 502만 5353원) 이하의 산재근로자 중 ▲산재장해 제1~9급 ▲유족급여 또는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이황화탄소(CS2) 중독으로 5년 이상 요양 중인 사람 등에게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취업안정자금 등 생계형 자금을 연간 150억원 규모로 지원해 왔다. 이번 신설된 자녀양육비는 기존 융자 대상 중 13세 미만 자녀를 둔 산재근로자에게 자녀 1인당 500만 원, 1세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근로복지넷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저출생에 따른 사회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산재근로자에게 자녀양육비를 지원해하여 가정의 생계안정과 함께, 자녀 양육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월 3일 0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등 지자체의 구호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고 당일부터 현장에서 유가족과 추모객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통신·방송 분야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공항과 합동분향소(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 이동통신 3사(SKT, KT, LGU+)와 함께 휴대전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기지국 차량(5대)을 배치하고 통신장비도 증설했다. 또한, 유가족 등이 불편함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 설치·제공, 휴대전화 충전, 보조배터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모과정에서 유가족이 생계 곤란을 겪지 않도록 저소득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건강보험료 경감(6개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예외 적용(1년), 통신·방송 요금감면 확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가
[KJtimes=김지아 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 이하 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도(2021년) 7억 4098만톤 대비 1668만톤 감소(2.3%↓)한 7억 2429만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공개하고 있다. 작성지침 제공은 전년도 12월에 진행하며, 3월에서 11월은 관장기관 통계 작성, 4월부터 11월은 센터 검증 및 관장기관 수정·보완을 거쳐 12월에는 실무협의회·관리위원회를 통해 12월말 통계 공표한다. 이같은 절차에 따라 전전년도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정하고 있다. 참고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각 분야별 기초통계를 활용해 생산되며, 매 연말 전전년도 통계를 확정·공표한다. 기초통계 확정 및 배출량 산정 각각 12개월 등 총 24개월 소요된다. 모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은 파리협정의 세부이행지침(2018년)에 따라 새로운 국제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 지침)'을 적용한 자
[KJtimes=김지아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최상목)는 12월 31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2026~2035)'이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배출권거래제의 향후 10년간 목표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환경부와 기재부가 공동으로 수립했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다(多) 배출기업을 대상으로 배출허용량을 정하고 여유·부족 기업 간의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2015년에 도입돼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4%를 관리하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수단이다. 제4차 기본계획의 대상기간(2026~2035)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시기를 포함하고 있어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또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세계 경제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국제 탄소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배출권거래제가 우리 기업의 탄소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도록 역할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환경부와 기재부는 산업계, 전문가, 중앙·지방행정기관 등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월 4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신년 첫 경마를 맞아 '흥겨운 새해馬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첫 고객 행사로, 서울 경마공원의 첫 경마일인 1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신년 첫 경주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떡 나눔 행사△전통 국악 공연 △플래시몹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중문 광장에서 입장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기념 떡 제공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 아리랑 음악에 맞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이자 각종 국악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권미희 가수의 공연으로 경마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화답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경마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26일 오후 대전 유등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유등교 침하 사고현장에 대해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교량 철거 및 임시가교 설치공사 현장의 겨울철 안전관리를 점검해 시민들과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1970년 준공된 유등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교각 일부가 침하된 후, 대전광역시에서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기존 교량 철거와 임시가교 설치가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교량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전기·통신, 도시가스관 등 간섭사항 발생 및 대규모 철거용 중장비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여건을 고려해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동절기 안전관리와 시민안전을 위해 공사기간 중 교량 하부 유등천 산책로의 철저한 접근제한과 우회로 안내도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제1차관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절기 추운날씨 속에서도 고생하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KJtimes=김지아 기자] 2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전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소재를 밝히고, 유족과 국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비참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재발방지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사 사고 발생후 오후 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지원 및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수습,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 운영해 장례지원, 심리지원 등 유가족 분들께 지원내용을 안내하고 한 곳에서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29일부
[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 사이버트럭 총 70만대 가량을 리콜하기로 했다.대상 차량은 2017∼2025년식 모델3와 2020∼2025년식 모델Y, 2024년식 사이버트럭으로, 총 69만4304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테슬라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경고등이 뜨지 않는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국은 "TPMS 경고등이 주행 중 켜져 있지 않아 운전자가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 있다"며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면 충돌 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현재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해당 문제와 관련된 76건의 소비자 보증 청구를 접수했으며, 이와 관련된 충돌이나 부상·사망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7월 차량 후드가 열리는 문제로 약 185만대를 리콜하는 등 다양한 차량 결함으로 올해 여러 차례 리콜을 벌였다. 사이버트럭은 이번 사례까지 포함해 올해에만 총 7차례 리콜했
[KJtimes=김지아 기자]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화진 공동위원장, 이하 탄녹위)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선언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산업계와 금융계가 손을 맞잡고 협력해, '산업과 금융의 대연합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강국 실현'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강국 실현의 관건은 산업과 금융 양대 축의 긴밀한 소통과 이를 통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있다는 인식하에 6개 정부부처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11개 주요 산업‧금융계 협회 및 기업‧금융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개회사에서 "자본투자의 중심에 기후와 환경의 변화를 놓고 고려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계와 금융계의 연대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정부도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힘껏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진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산업과 금융의 긴밀한 협력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중요하며, 이는 지속가능한
[KJtimes=김지아 기자]기상청(청장 장동언)은 23일부터 그간 시범서비스로 운영됐던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본격 운영한다.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과거부터 미래 2100년까지 우리 동네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 요소에 대한 변화 추세와 미래 전망을 국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기반의 서비스다. 시범서비스에서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기반의 기후요소와 기온, 강수량 극한기후지수를 지도에 분포도 형태로 제공했고, 이러한 정보는 국가․지방․공공기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기후변화 영향 평가,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육 등에 활용됐다. 본격 서비스는 시범서비스에 더해 농업․보건 등 4개 부문의 기후변화 응용지수 18종과 하천, 도로 등 시설물의 설계기준에 따른 강수량 빈도․강도 정보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오존 등 지구대기 감시정보가 추가되어 내가 원하는 지역의 다양한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정보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상청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의 총괄 관리·운영 기관으로서, 향후 사회‧경제, 동물‧생태계, 보건 등 부문별 기후변화 영향정보와 사회 가치 경영(ESG) 기후공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후정보를 기업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18일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한파 속에서도 경주마 조교를 위해 땀 흘리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어묵 푸드트럭과 함께 조교관람대를 찾았던 정기환 회장이 이번엔 동절기 안전예방을 직접 챙겼다. 이번 안전점검은 서울경마공원 내 말 관계자와 경주마들이 활동하는 마사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 및 시설 관리자들과 현장을 찾은 정기환 회장은 위험요인 및 시설 사전 통제여부, 화재발생요인 제거, 시설물(설비, 전기, 건축)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최근 폭설로 인해 나무가 부러지거나 건물이 훼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정기환 회장은 부러지거나 부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는 사전 조치를 통해 주변 안전 확보를 지시했다. 또한 손상되거나 손상의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 즉각적인 수리와 보강작업을 통한 안전성 강화를 강조했다. 정기환 회장은 현장을 순회하며 마주치는 임직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과 비상 대처 요령을 당부했으며 동절기 기간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안심하양선이 21일 새벽 첫 차(하양→안심 방향 05:30, 안심→하양 방향 06:07)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위원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개통 전일인 20일 하양역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 받고, 열차를 시승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비수도권 최초의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이다. 특히 대광위의 '권역별 상생발전' 비전을 실현하는 교통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데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8.89km 구간에 걸쳐 대구한의대병원과 부호, 하양역까지 3개 역을 신설한다. 총 사업비 372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했으며, 지난 20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했다. 국토부는 이번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 지역 생활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동대구와
[KJtimes=김지아 기자]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제고를 위한 에너지기술개발의 중장기 청사진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중장기 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담은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이하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에너지 '공급-전달체계-수요' 부문의 전주기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내용으로한 4대 전략과 14대 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계획의 중점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차세대 원자력,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주요 무탄소에너지의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차세대 탠덤전지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원전의 활용도 증가와 재생에너지의 체계적인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수출동력화를 도모한다. 둘째, 전력사용 확대에 따라 유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망을 확보한다.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