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서울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등 수도권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이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정당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부동산 등기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4월까지 국내에서 총 2만6244채(거래금액 7조 9730억원)의 아파트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취득 건수와 금액은 모두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사들인 아파트는 지역별로는 경기(9808건, 2조 8812억원), 서울(3402건, 2조 7005억원), 인천(3017건, 8799억원) 순이다. 주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를 취득했으며,이 중 서울지역 취득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강남3구의 경우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로 외국인의 수도권 아파트 취득 비중은 건수 61.8%(1만6227건), 금액 81%(6조 4616억원)이다. 서울 취득 중 강남3구·마용성 비율은 건수로는 39.7%(1983건), 금액 61.4%(1조 9028억원)이며, 물건지와 거소지 불일치 비율
[KJtimes=김지아 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침향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2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침향 식품 시장이 형성 단계에 있는 가운데,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44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설계한 환 제품인 '기다림 침향환'이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다림 침향'의 구매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침향 소재에 익숙한 60대 이상이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고, 마음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40세대도 약 28%의 비중을 기록하며 전 세대에게 고른 호응을 얻었다. 정관장은 원료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침향 시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친 '오리지널 침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점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실제로 '기다림 침향'은 식품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월배당 ETF 순자산의 34%를 넘는 규모다. 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월배당 ETF 31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총 10조 5,778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의 전체 순자산은 30조 5,362억원이다. 이 가운데 TIGER ETF가 약 34.6%를 차지한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월배당 ETF는 일반적으로 ETF에서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서 발생한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 등을 모아 투자자에게 매월분배한다. 꾸준한 분배금을 재투자·생활비·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매월일정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TIGER 월배당 ETF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다. 국내 증시 상승세 속에 지난 5월상장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된 해당 ETF에는 7월 한달간 740억원이 몰렸다. 7월 TIGER 월배당 ETF 개인 순매수 1위다. 그 뒤로는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KJtimes=김지아 기자] 美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7월30일 수입 구리에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1일 오후 서울 대한상의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구리 수출업계와 긴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업계는 이번 미국 관세 50% 부과 조치에 대해 구리 제품은 동선, 동봉, 동관, 동박 등 품목이 다양하고 품목별 관세 영향이 상이해 일률적인 대응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국내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미국의 구리 행정명령 발표(2월 25일) 이후, 구리업계 의견을 수렴한 정부의견서를 미국에 제출(4월 1일)하고 공급망안정화를 위한 선도사업자로 구리 기업을 추가 지정하는 등 구리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그간의 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미 관세 50% 부과 이후, 미국향 수출 물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구리 품목의 수출다변화 및 국내 생산 지원을 통해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미국 관세 시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이봉우, 이하 '국과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보이스피싱 수사를 도와주는 'AI 기반 음성 탐색 시스템(AIVOSS, AI-based VOice Searching System)'을 개발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전국 수사기관에 본격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VOSS' 시스템은 보이스피싱 담당 수사관들이 수천 건의 보이스피싱 신고 녹음파일을 일일이 청취하느라 겪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음성을 문자로 바꿔 제공해, 수사관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건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해 수사의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편, 'AIVOSS'는 2016년부터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보이스피싱 음성 2만 5천 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각 음성 파일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문자로 자동 변환되며, 수사관이 특정 단어를 검색해 관련 대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국과수는 'AIVOSS'를 2023년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K-VoM)'과 연동해,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 유사도를 비교해서
[KJtimes=김지아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운영을 개시함에 앞서, 합동대응단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합동대응단은 지난 7월 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다. 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현판 제막 행사 전 간담회를 통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는 합동대응단 직원들을 격려했고,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합동대응단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척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합동대응단 현판식 모두발언을 통해 "주가조작 척결이 주식시장 신뢰의 시작"이라면서, "주가조작을 반드시 적발하고, 적발 시에는 불법이익 박탈 이상의 경제적 불이익을 부여하는 것과 동시에, 주식거래 및 상장사 임원선임 금지 등을 통해 주가조작범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가조작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합동대응단의 경우, 금융위·금감원·거래소 세 기관 사이를 가로막
[KJtimes=김지아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7월 22일부터 몽골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등 26명으로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울란바타르, 룬솜 지역 등에서 △기후 위기 대응 나무심기 △해외 조림사업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탐방 △현지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 활동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미래세대 청소년 숲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가 함께 조성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의 룬솜 조림지에서는 실제 사막화된 지역에서 나무를 심으며 국제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림청은 2016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몽골에 지속적으로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파견해 나무 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글로벌 숲탐방은 청소년들이 국제 산림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 의지를 다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친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7월30일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제일 많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9559건, 사망자는 252명이다, 이 중 8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36명(14.3%)으로 월별 최다 수준으로 관측됐다. 졸음운전은 일반 사고보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이 높은 특징이 있는데, 8월은 4.13명으로 월별 치사율도 가장 높다. 8월 졸음운전 치사율을 도로 종류별로 분석하면 고속국도는 10.81명, 일반국도(6.55명), 지방도(4.04명), 특별‧광역시도(0.86명) 수준으로 속도가 높은 도로일수록 치사율이 높다. 고속주행 시에 졸음운전이 매우 위험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8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가해운전자(34명)의 연령대는 60~69세 10명(29.4%), 30~39세 7명(20.6%) 순이며, 이 중 65세 이
[KJtimes=김지아 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헬스위시(Health Wish)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30일 이같이 밝힌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헬스위시 에디션'에 대해 "습관이 자리잡기까지 필요한 시간인 66일 동안 '에브리타임' 하루 한 포를 통해 건강 루틴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영국의 런던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일상의 행동이 습관으로 형성되기까지 평균 66일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모티브로 했다. 또 '에브리타임 헬스 위시 에디션'은 순수한 홍삼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로얄'과 홍삼에 벌꿀과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를 더해 부드럽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소프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에브리타임'은 홍삼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혈행,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에브리타임'은 2004년 출시 이후 약 12년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과 맛을 선보이고, 소재와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
[KJtimes=김지아 기자] KCC(대표 정재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7월 28일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KCC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KCC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는 28일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25일 1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 사고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0086B0)',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 액티브 ETF(0086C0)'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41850)'를 운용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이는 액티브 리츠 ETF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국내 대표 우량 리츠와 인프라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28일 기준 '맥쿼리인프라'(비중 30%)를 중심으로,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 기준 상위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맥쿼리인프라'는 수도권 유료도로, 도시가스, 데이터센터, 항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인프라 1위 종목이다. 또한 환율 및 금리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은 해외 부동산 투자 리츠는 제외해 ETF 주가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추구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신규상장이나 유상증자 등 이벤트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현행법상 리츠는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한다
[KJtimes=김지아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글로벌 건강식품 포럼인 'Growth Asia Summit 2025'에 한국 건강식품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정관장과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5개국 이상, 건강·영양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KGC를 비롯해 네슬레(Nestlé), 다논(Danone), 블랙모어스(Blackmores), 스위스(Swisse/H&H그룹), 콤비타(Comvita) 등 글로벌 건강식품 업계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아시아 시장 내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가능성과 최신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각 기업은 ▲건강노화(Healthy Aging)와 항산화, ▲개인 맞춤 영양 솔루션(Personalized Nutrition), ▲장 건강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뇌 건강과 누트로픽스(Nootropics), ▲프로틴 트렌드 등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는 한국의 건강 트렌드인 '저속노화', '혈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 ETF(0072R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1105억원이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집중되면서, 신규 상장(2025년 6월 24일) 한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도 400억원을 넘어서며, 금현물 투자의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투자하는 금현물 ETF다. KRX금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 고품질 금을 실제로 펀드에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실물로 보관한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실제 금을 펀드에 편입하고 국가 공인 금고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로, 이중보수 등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국제 금 시세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상장된 금 ETF의 경우 실제로 금을 펀드에 담을 수 없고 국외 상장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다. 이 과
[KJtimes=김지아 기자] 오늘 8월 우리나라 부산에 방문하는 세계 40여개 나라의 에너지 장관들이 한국의 수소차와 전기차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협찬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CEM) 및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연계해 8월25일-29일동안 부산에서 개최된다. 약 40여개 국가의 장관급을 포함해 약 3만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 에너지장관, 국제기구 및 민관 고위급이 미래 에너지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청정전력, 미래모빌리티, 환경 등 기후·에너지 분야 기업의 전시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로 현대자동차 그룹은 에너지 슈퍼위크에 참석하는 40여개국 장관급 및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등에게 수소차·전기차 6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송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의 수단으로서 전기차·수소차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