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 외환은행이 한국계 기업으로는 최초로 호주 현지 상장 기업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외환은행은 지난 3월 27일 외환은행 호주법인을 통해 호주 증권거래소 (ASX) 상장기업인 코카투(Cockatoo) 사 앞 1억5천만 호주 달러를 금융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 호주법인의 코카투사 앞 금융지원은 SK 네트웍스 등 SK그룹의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코카투사 지분을 최종적으로 40%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브릿지론(Bridge Loan) 형태의 자금 지원으로, 한국계 기업이 최초로 호주 현지 상장 기업의 경영권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A 인수 금융의 성격을 띠고 있다. 호주는 년간 약 3억톤의 석탄과 4억5천만톤의 철광석을 해외로 수출 하는 세계 최대 석
[kjtimes=김필주 기자] 캐나다 아웃도어 명품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롯데 평촌점에 문을 열었다. ‘시조새’의 학명인 아키옵터럭스(ARCHEOPTERYX)에서 따온 브랜드명과 독특한 로고 문양으로 잘 알려진 아크테릭스는 혁신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아웃도어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 1호라고 불리우는 아웃도어 업계의 리딩 브랜드이다. 아크테릭스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설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독특한 컬러 등으로 국내 등산인구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트로 스트릿 패션을 지향하는 젊은 층으로부터는 ‘하이앤드’급 패션으로 분류되며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군도 다양하여 전문 등반장비를 비롯하여 배낭, 의류, 모자 등은 트레킹, 하이킹, 러닝, 마운틴바이
[kjtimes=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오후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집안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한국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 교원나라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총 10개 특수학교를 선정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백년대계 증권투자신탁”(공익펀드)의 판매보수 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되었으며, KB국민은행은 이 펀드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장애우, 저소득층 170명의 학생에게 총 6,800 만원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kjtimes=김필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4월 1일부터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는 하이트맥주의 새로운 광고를 방영한다. 하이트맥주의 신규 캠페인에는 New hite의 깨끗함의 비밀인 아이스 포인트 빙점여과공법을 묘사한 아이스 포인트 안무가 등장한다. 김연아 선수가 선보인 아이스 포인트 댄스는 간결하면서도 재미있는 안무로 김연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시원함이 묻어난다는 평이다. 하이트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많은 엑스트라와 신나는 배경 음악 덕분에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김연아 선수는 처음에는 멋쩍어 했지만, 이내 멋진 댄스 실력으로 셔플 댄스를 비롯한 각종 댄스를 선보였다. 분주한 스태프들 사이에서 김연아 선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 연습에 한창이었고, “역시 김연아” 라는 평과 함께 많은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연아 선
[kjtimes=김필주 기자] 국내 최장 배후령 터널 임시개통이 오는 3월 30일 오후6시에 이루어져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차량으로 배후령 터널을 통과 할 수 있게 된다. 영서북부의 새희망길을 열게 될 배후령 터널 임시개통은 그동안 ‘마의 고갯길’이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고 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의 기능과 더불어 수도권 시대의 개막이라는 희망을 가져오게 됐다. 국도5호선 신북-북산(배후령) 개량공사는 ‘04년 2월 공사를 착수하여 8년여에 걸쳐 사업비 총 2,180억원가 투입되었으며, 배후령 터널은 국내 최장 터널, 국내 최초 보조터널, 최첨단 방재설비 도입이라는 타이틀로 우리나라 건설사의 새로운 기록으로 남게 됐다. 배후령 터널의 길이는 5.1km로, 현재 국내 도로터널로서는 최장인 능동터널(밀양시~울산시 울주군)보다 500m 더 길다. 또한 터널 내 비상상황이
[kjtimes=김필주 기자] 시스코가 새롭게 부상하는 포스트PC 시대를 맞아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협업을 하도록 돕는 혁신 주도에 나섰다. 시스코는 오늘 신규 모바일 및 데스크탑용 재버(Cisco Jabber™) 협업 애플리케이션과 신형 텔레프레즌스(Cisco TelePresence®)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스코 고객은 직원들이 업무 성격 또는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인스턴트 메시징에서 음성통화 또는 비디오로 바로 바꾸는 것처럼 한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다 다른 솔루션으로 쉽게 전환하는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새로 발표한 재버 및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은 서로 완벽하게 통합, 운영도 가능해 텔레프레즌스 고객들은 투자보호 하에 모빌리티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우선 시스코는 기존의 안드로이드, iOS, Mac, 블랙베리 및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다래교실’ 협약식을 가졌다. 씨티은행은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0만 달러를 전달했다. 27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다래교실은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이라는 뜻이다. 이 교실은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씨티은행이 한국YWCA와 함께 올 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주로 서울 외지역에 거주하는 이주결혼가정의 자녀, 북한이탈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및 일반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저소득층의 다문화 청소년이다. 1년 동안 학생 5명당 1명의 교사가 배치되어 주 2회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독서지도 등을 통한 기초
[Kjtimes=김필주 기자]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금융의 두 번째 수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26일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그룹내 관계사 사장 및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외환은행이 한 식구가 되면서 우리의 비전인 ‘초우량 종합금융 서비스 네트워크’ 달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이제 저는 ‘Global Top 50'라는 우리의 목표를 2만3000 하나가족이 하나 되어 반드시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 이어 직원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헬퍼, 성과에 어울리는 충분한 보상,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자기계발의 기회 대폭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직원들에게 그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마음(openness)’이다”며 “조직이 커지고 서로 다른 기업문화를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면서 서로가 마음을 열고 상대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그룹 모두가 참여하는 ‘늘 감사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룹의 경영슬로건으로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26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4월 u-보금자리론 대출기간 고정금리를 연 4.8%(10년)~5.05%(30년)로 유지했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2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이면 10년간 최저 연 4.4%, 2500만원 이하면 연 3.8%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낮은 고정금리로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은행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된 김용 총장에 대해 아메리칸 드림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한국은행 논평에서 “김 총장이 아이비리그의 총장이 됐던 것도 놀라웠는데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지명된 건 정말 놀랍고 반가운 일이다”며 “이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 총재는 이어 “국제기구에 한국 국적의 고위직을 배출하도록 노력해야 할 시기에 김 총장이 한국인의 잠재력을 발휘해 줘서 기쁘다”며 “신임 세계은행 총재를 G20 회의에서 빨리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은행은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로버트 졸릭 총재의 후임 후보자로 김용 총장을 포함한 3명을 지난 24일 공식 발표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WB) 설립 이후 최초의 한국인 총재로 사실상 내정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세계은행 차기 총재 단독 후보로 김용 총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아시아인 최초의 아이비리그 총장인 김 총장의 세계은행 총재 후보 지명 사실을 보도했다. 세계은행 총재 지명권을 쥔 미국의 이날 후보 지명 발표에 따라 김 총장의 차기 총재 선임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새 총재는 세계은행 이사진 25명의 추인을 받아야 선임이 확정된다. 하지만 이사회 투표권을 미국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은 오는 4월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7월부터 시작된다. 오바마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불법 중개수수료를 챙기는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적으로 대출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겨 소비자들로부터 피해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된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 명단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지난 2009년 1월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 코너에 접수된 명단을 바탕으로 공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부업체 중 단순 신고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산와대부였으며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에이앤파이낸셜대부 등이었다. 가중치를 적용하면 굿모닝캐피탈대부, 유노스프레스티지대부, 티포스코퍼레이션대부 등의 신고건수가 많았다. 가중치 적용지수는 대부업체 대출잔액과 거래건수를 고려한 영업규모에 따라 산출됐다. 대부중개업자는 단순신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20~30대 직장인들의 첫 종자돈을 굴리는데 적합한 월복리 정기예금인 ‘KB국민첫재테크예금’을 3월 22일부터 판매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30대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기예금으로 월복리로 이율을 적용해 금리혜택을 높였다. 여기에 국민은행의 20~30대 고객 대상 패키지 상품을 보유하거나 KB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기본이율은 연3.8%(1년제 기준)로 월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연3.87% 수준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은행의 적립식예금을 만기해지하고 1개월 내에 ‘KB국민첫재테크 예금’에 가입하거나 ‘KB국민첫재테크적금’ 등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20~30대 패키지 상품을 보유, 국민은행으
[KJtimes=김필주 기자]수협은행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 없는 능력중심의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고졸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2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채는 올해 상반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규직 및 영업점 텔러직을 포함 총 100여명을 채용한다. 수협은행은 전체 인원의 20%를 지방 영업점 소재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해 소재지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정규직 행원 서류접수에 총 60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하여 1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인회계사 및 감정평가사 등 고급 자격증 소지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하나의 가치, 하나된 힘, 최고의 협동조합
[KJtimes=김필주 기자]2012년도 재계의 화두는 바로 ‘동반성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과 정부 출범 이후 동반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주문과 관심 때문이었다. 정부는 특히 대기업 협력업체들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경영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주문대금을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결제하고 기술개발, 경영자문 등의 분야에 있어 협력업체가 함께 자라날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이 같은 정부의 요구에 따라 경제단체들은 2012년도 화두부터 이와 관련한 약속이 줄을 이어 등장했다. 대기업 수장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올해 초 있었던 대한상의 신년 인사회에서 “고용창출과 투자에 매진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동반성장에도 힘을 써 기업이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