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SDI(006400)가 52주째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2.60%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됐다. 전기차와 2차전지 사업이 삼성그룹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52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증권사들은 2차전지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사업(ESS)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6일 삼성SDI의 매출 성장률이 2020년까지 삼성그룹 다른 계열사를 압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까지 올렸다.하이투자증권도 삼성SDI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2차 전지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유진테크(084370)는 삼성 차이나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7일 공시에 따르면 유진테크가 삼성 차이나 반도체와 체결한 176억500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0.49%에 달한다.유진테크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대비 4.97%(85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번 공급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은행은 ‘2013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로 선정되었다.26일 저녁 홍콩에서 개최된 The Asset誌선정 트리플 A 어워즈에서 KB국민은행은 ‘2013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 를수상했다.‘The Asset’는세계적 권위의 아시아 경제전문지로‘트리플A어워즈'를매년 주관한다.‘트리플A어워즈'는 프라이빗뱅크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KB국민은행의 이번 수상과 관련해 프라이빗뱅킹 브랜드인 GOLDWISE는 차별화된 맞춤형 프라이빗 뱅크전용상품과 ▲세무 ▲법률 ▲포트폴리오 ▲부동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자문 서비스, 효율적인 채널 운영,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kjtimes=김한규 기자] 국세청이 CJ EM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조사가 시작된 것이어서 특정 혐의를 인지하고 시작된 세무조사인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상암동에 있는 CJ EM에 조사관 70여명을 파견해 회계장부 및 컴퓨터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관들은 이미 협조 공문을 통해 법인세 통합과 관련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특히 이번 조사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세청의 중수부 격인 서울지방국세청 4국이 투입된 상황이어서 검찰 고발을 전제로 하는 특별세무조사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일각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불법 비자금 조성 및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된 조사로 보고 있다. 이미 이 회장은 지난 8
[kjtimes=김한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26일 한국에 전격 송환됐다.법무부에서는 SK 횡령 혐의 항소심 재판에 주요 당사자이자 핵심증인인 김 전 고문을 26일 오후 5시30분께 대만 타오위엔국제공항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대만 정부가 추방한 김씨를 체포했다. 이로써 1년 9개월 여간 그의 대만 도피생활이 막을 내렸다.수사관들은 김씨를 연행해 오후 8시 20분쯤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들의 질문 공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그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회사 돈 횡령사건에 대한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2011년 대만에 건너와 숨어 지내기 시작했다. 현지에서 기사가 딸린 고급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등 비교적 호화로운 생활을 했지만 공식적인 활동은 극도로 자제
[kjtimes=김한규 기자] STX그룹의 경영 정상화가 연일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STX조선해양의 박동혁 신임 대표이사 후보가 취임을 하루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채권단은 노동조합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덕수 회장을 퇴진시키고 대우조선해양 박동혁 부사장을 등기이사 후보자로 선정하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높였지만 박 후보의 사임으로 난항에 빠졌다.이에 산업은행은 생산 공정의 조기안정화 및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류정형 STX조선 부사장을 27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한 후 이사회 개최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류정형 부사장은 STX조선해양 내부 인사여서 조직 내 거부감이나 반발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은행 측은 박 후보의 돌연 사퇴에 대해서 일신상의 사유 외에는 구체적으로 아는 바가 없다며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은행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대고객 상담 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전 고객상담센터에 심리상담실(힐링카페)을 오픈한다.이번에 오픈하는 심리상담실에는 1·2급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돼 상담을 신청한 직원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심리상담실 설치가 어려운 각 영업점 직원들을 위해 제휴업체의 전국상담연계망을 통한 방문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최근 감정노동자 인권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감정노동 업무가 집중돼 있는 고객상담센터에 힐링카페를 운영하기로 했다” 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우체국이 알뜰폰을 27일부터 판매한다.26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기존 통신사보다 30% 저렴한 알뜰폰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기존에 가까운 거리에 매장이 없어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우체국 알뜰폰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 알뜰폰협회, 중소알뜰폰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계획 발표 후 4개월만에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단말기는 피처폰 8종, 3G 스마트폰 2종, LTE폰 7종으로 총 17종이다. 중소사업자의 저렴한 폴더 단말기부터 최신 스마트폰 상품을 우체국 창구에서 대신 판매해 주는 방식이다.알뜰폰 사업자는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LGU+ 통신망), 에넥스텔레콤, 에버그
[kjtimes=김한규 기자] 조현준 효성(004800) 사장은 효성ITX(094280) 주식 29만주에 대한 주식담보 계약을 체결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13일 계열사인 효성ITX 주식 28만9470주에 대해 삼성증권과 주식 담보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주식담보로 조 사장이 마련한 자금은 20억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조현준 사장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한 이유가 조현랑 부사장과의 지분경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조 사장의 보유한 효성ITX 주식은 782만8200주(지분율 67.73%)다.
[kjtimes=김한규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낸 뒤 지난 22일 오후 7시20분 아시아나항공 OZ733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일각에서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국내에 들어온 것을 두고 미납 추징금 문제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귀국 배경에 이목이 쏠렸으나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출국했다.김 전 회장은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미납 추징금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이른바 ‘김우중법’이 입법예고 되는 등 자신에 대한 여론 악화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귀국한 것이라는 여론에 휩싸였다. 그가 입국한 시점이 바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추징금을 완납하겠다고 발표한 직후이기 때문이다.앞서 김 전 회장
[kjtimes=김한규 기자] 국세청이 LG패션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LG패션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말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LG패션 본사에 조사 요원들을 파견해 회계장부 등 세무자료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으로부터 사전 통보도 있었던 만큼 특별조사보다는 정기세무조사의 성격이 강하다.이와 관련 LG패션 측은 4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새 정부 출범 이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예년에 비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 측은 다소 불편한 모양새다.앞서 LG패션은 2009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수십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LG패션은 2006년 11월 LG상사 패션사업부에서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001520)이 결국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계획을 철회하고 다른 방안으로 자금조달에 나서기로 했다.업계에 따르면 동양은 오는 26~27일로 예정된 650억원 규모 무보증옵션부 사채 발행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금융감독원에 통보했다.그룹의 유동성 위기 심화로 투자자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동양의 시장성 차입금 차환 일정 차질에 따른 유동성 압박은 더 커질 전망이다.애초 동양그룹 지주회사 격인 동양은 오는 26일 1년 6개월 만기로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299억 원은 오는 30일 만기 도래하는 905억 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용도로 활용하고 나머지 351억 원은 다음 달 24일 갚아야 하는 회사채 차환 자금으로 쓸 계획이었다.그러나 동양은 오리온그룹의 지원 거부 표명과 계열사인 동양증
[kjtimes=김한규 기자] 휘슬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하는 양수냄비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휘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하는 스트럭츄라 하이스튜팟(직경 24㎝, 6.8ℓ, 양수)냄비에서 조리 중 내부 압력이 상승해 뚜껑이 변형되는 결함을 발견하고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이 제품은 지난 2008년부터 수입돼 주로 홈쇼핑 등을 통해 올해 초까지 2만개나 팔린 인기 모델이다. 하이스튜팟 냄비는 요리를 할 때 냄비 몸체와 뚜껑 사이에 수증기 막이 형성돼 뚜껑과 몸체가 완전히 밀착되도록 설계돼 워터실 효과를 내도록 하였다.휘슬러코리아 측은 이런 워터실 효과가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하지만 냄비에 증기 배출구가 없는 진공 상태로 조리 중 내부
[kjtimes=김한규 기자] BC카드는 해외에서 BC은련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BC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캐시백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사용한 BC은련카드 이용금액의 10%, ATM 이용시 건당 $2 캐시백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캐시백 이벤트 참여는 BC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등록 1회 신청만으로도 이벤트 기간(올해 말까지)에 매월 캐시백 혜택 적용 받을 수 있다.BC카드 관계자는 “BC 은련카드 고객들의 해외 매출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중화권 국가(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의 사용이 주를 이루었던 과거와 달리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서도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향후 BC 은련카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금융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에 발맞춘 경영 키워드로 ‘시우(時雨) 금융’을 내세웠다.KB금융은 3천만명에 이르는 고객과 1,200개가 넘는 영업망 등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고객기반 확보는 물론, 최근 스마트 금융 시장에서도 7백만 고객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KB금융그룹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새롭게 출범 전국 1,200여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5,000여명 전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간 250,000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다.‘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