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신용위험 측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 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분석·검증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석·검증 기능이 위기대응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달부터 실무에 적용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용위험 측정을 외국회사가 개발한 시스템에 맡기고 있는 실정에서 벗어나고자 이번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며 “앞으로 농협은행 외에도 다른 계열사에 이 시스템 공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사들은 은행업종의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 대비 12% 안팎의 부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한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성장률 회복과 마진 하락 폭 둔화에도 STX팬오션 등 STX그룹과 쌍용건설 등 충당금 부담과 일부 은행의 주식 손상 차손 인식 영향으로 비이자 이익이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은행업종이 부진할 것이다. 그는 또 이번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응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기관은 KB금융, 하나 금융을 꼽았다.아울러 은행업종은 3분기에도 저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이후가 되어서야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네오팜(092730)은 9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보호 차원에서 자사주 19만9203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네오팜의 이번 자사주 매입 금액은 10억원 상당이다.매입 기간은 다가오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kjtimes=김한규 기자] OCI(010060)은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현지 종속회사 'OCI 와이오밍 LP'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해 미국금감원에 사업설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OCI는 현지 종속회사 OCI 와잉오밍 LP의 지분 51%를 신설 종속회사 OCI 리소스 LP에 현물출자해 법인의 상장을 추진한다. OCI 관계자는 “최종 상장 여부는 투자자 모집 경과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추가 진행 상황 발생시 다시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 카드는 ‘Simple Platinum#(심플 플래티늄샵)’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용카드의 복잡한 혜택을 단순화시킨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단순한 서비스에 프리미엄의 품격을 더한 카드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imple Platinum#’ 는 작년 9월 출시해 지난 6월 초 발금 50만좌를 돌파한 인기상품인 ‘Simple’ 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등 각종 제한을 없애 혜택조건 단순화를 컨셉으로 한 ‘Simple’ 카드와 확장형 프리미엄 브랜드인 ‘Platinum#’의 장점을 모아 간단명료함으로 품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Simple Platinum#’은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를 아무 조건 없이 캐시백해 준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대 할인점과 SKT, KT, LG U+ 이동통신요금, 대중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만에 반등하자 IT부품주도 동반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5% 상승한 123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 투매, 기대치 이하의 2분기 영업이익 등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갤럭시S4에 연성인쇄회로기판을 공급하는 파트론(091700)은 전일대비 1.20% 소폭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비에이치(090460)와 플렉스컴(065270)도 전날 낙폭을 늘려왔던 것과 달리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덕산하이메탈(077360), 대덕GDS(004130), 자화전자(033240), 이렌택(054210)도 각각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공정위가 남양유업(003920)에 1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남양유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 떨어진 8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일 대리점에 제품구매를 강제하고 대형마트 판촉사원의 임금까지 전가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정부가 회사채 시장 정상화 자금 6조40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8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은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인수하고 이를 담보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을 발행하는 내용이다. 기획재정부와 정책금융공사가 3500억원씩 7000억원, 신용보증기금의 여유 재원 1천50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은행은 정책금융공사의 신보 출연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가진 일정 신용등급 이하의 기업으로 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서 대상 기업의 자구 계획을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회사채 차환 물량은 해당 기업이 만기 도래분의 20%를 우선 자체 상환하고 나머지 80%는 산업은행이 인수한다. 산업은행은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은 직장인들이 퇴근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에 위치한 선릉중앙지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직장인 특화 점포인 ‘9 to 7 Branch' 는 선릉중앙지점 인근 직장인들이 근무시간 중 은행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퇴근 이후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은행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 개점해 오후 7시까지 일반 점포보다 3시간 연장 운영한다. 은행 공통 영업시간으로 인해 제한되는 타행·타지점 송금, 펀드와 같은 시가상품 가입을 제외한 우리은행 예금상품 신규 및 인터넷뱅킹 가입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사전 상담이 필요한 대출업무도 가능해 일과시간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
[kjtimes=김한규 기자]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비중이 35%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비중은 작년 말 35.8%에 달했지만 올해부터 하락세를 보여 지난 5일 현재 404조3163억원으로 전체 34.1%에 그쳤다. 국내 대형주 대부분이 성장 동력을 잃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증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정자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다 비중이 15.8%로 줄어든 187조원까지 하락했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포스코(2.2%), 현대모비스(2.1%), 기아차(2.1%), 신한지주(1.5%)도 각각 하향곡선을 이뤘다. 반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지난해에 비해 47조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오히려 비중은 4.0%로 상승했다. 아울러 삼성생명(1.8%), 한국전력(1.5%) 각각 올라갔다. 증권가
[kjtimes=김한규 기자] 신용카드 항공 사망 보험 서비스가 9월을 기점으로 전면 중단된다. 9일 금감원 등에 따르면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오는 9월부터 사망 담보를 제외한 항공 상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단체보험은 상해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담보해주는 상품으로 보험사와 카드사가 제휴해 회원이 여행 중 발생시 무료로 배상해주는 서비스다. 이런 혜택을 받는 카드 회원은 100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최근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이 변경된 규정을 이유로 카드사에 항공 상해보험 제휴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붉어졌다. 이는 감독 당국이 사망을 담보로 하는 보험에 대해서 피보험자들에게 개별 서면 동의를 받도록 제도를 바꿨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신
[kjtimes=김한규 기자] 대한전선(001440)은 사우디 현지 전기 공사업체 ‘SSEM' 과 약 699억원 규모에 이르는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리야드 지역에 초고압 지중케이블 등의 자재를 납품하는 것으로 계약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15년 11월 1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대한전선의 최근 매출액 대비 2.64%에 해당한다. 한편, 대한전선은 이날 공시한 계약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건, 인도에서 1건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한규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액화천연가스선 16척에 대한 선표예약계약 체결을 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와 관련해 선박건조를 전제로 선박건조시설을 비워 달라고 사전에 요청하는 내용이다.대우조선해양은 "최종 계약은 올 연말께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향후 본 계약을 체결될 때 확정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랜 기간 KB국민은행과 거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B 평생사랑 멤버십’ 제도를 실시한다. ‘KB평생사랑 멤버십’ 서비스는 기존의 ‘KB 평생사랑 프로그램’을 제도화 한 것으로 우수고객인 ‘KB스타클럽’고객 중 10년 이상 거래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금리우대, 제휴할인,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30년 이상 거래고객은 ‘평생지기’로, 10년 이상 거래 고객은 ‘사랑지기’로 멤버십이 구분되며, 멤버십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평생지기’ 고객에게는 KB스타클럽 등급별 수수료 면제 외 타행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및 국민수퍼정기예금 연 0.1%p 우대, KB신용테크론 외 2개 대출상품에 대해 연 0.1%p우대 등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멤버십 가입고객에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과 관련한 해외 법률자문사 용역 공고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법률자문사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외국법 적용 및 법적 위험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가 지난 달 우리금융을 우리은행 계열, 증권 계열, 지방은행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매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내년 1월,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은 오는 15일부터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FI, 우리파이낸셜 등 증권 계열 지분 전체를 하나로 매각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분리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우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