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同通信)福島第1原発事故で東京電力は31日、1号機のタービン建屋付近の地下水から、敷地境界で設定されている基準の約1万倍の放射性ヨウ素が検出されたと発表した。東電は「非常に高い値と認識している」としている。 地下水で放射性物質が確認されたのは初めて。汚染の拡大があらためて裏付けられた。東電は、汚染された地下水がくみ上げられて側溝を通じて海に流れ込んだ可能性は低いとみているが、「(地下経由で)海に流出した可能性は否定できない」とした。 東電は各号機タービン建屋外の立て坑で見つかった水に含まれる放射性物質の濃度も発表。2号機では1立方センチ当たり計約1200万ベクレルで、通常の運転中の炉水と比べ数万倍の高濃度だった。 東電によると、地下水は通常、地盤が緩まないように各号機の地下15メートルからくみ上げている。普段の放射性物質の濃度は、計器で測定できない程度の低水準という。 東電は31日、原子炉などの冷却機能回復の障害になっている、タービン建屋や立て坑のたまり水の排水作業を続けた。この日は冷却用の真水を積んだ米軍提供の台船1隻が原発の岸壁に接岸。近くの坂下ダムを利用した真水の供給を補う。 東電によると、被ばく線量が緊急時の上限の100ミリシーベルトを超えた作業員は、31日に1人増えて計20人になった。厚生労働省は今回の事故対策に限り、上限を250ミリシーベルトにしている。 1~3号機
日本で東日本大震災が発生してから約1週間にわたり増え続けていた被災地への義援金が、21日以降は著しく減少したことが分かった。28日までの募金額が19億5000万ウォン(約1億4600万円)に上る国際非政府組織(NGO)ワールドビジョンの場合、15日から1日平均2億ウォンを超える募金が寄せられ、21日までの合計は16億3000万ウォンに達した。しかし、22日は6800万ウォンと1日当たりの募金額が減り始め、23日は3700万ウォン、24日は1700万ウォン、25日は2200万ウォンにとどまった。支援団体のうち最多となる213億4000万ウォンの募金が集まった大韓赤十字社も、1日当たりの募金額が15~17日は1日当たり25億~34億ウォンだったが、21日以降は10億ウォン台後半
東京電力の勝俣恒久会長は30日に会見し、福島第一の1-4号機について「廃止せざるをえない」との考えを述べた。廃炉にかかる費用については「試算する状況にない」として言及を避けた。同原発が「最終的な安定までには時間がかかる」として事故対応の収束が長期化する見通しを示した。 事故に対する損害賠償や被災で損壊した設備の復旧で多額の費用が必要と見られることに対し、「政府と協議をしながら資金不足に陥らないよう努力してまいりたい」と述べるとともに、会社の経営状況については「大変厳しい状況」と説明した。 また、清水正孝社長が29日夜に入院し、当面の間、勝俣恒久会長が経営の指揮を執ることも公表した。한국어도쿄전력의 가츠마타 회장은 30일에 가진 회견에서 ‘바닷물 주입 상황을 감안하면 원전 1~4호기를
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では、汚染された水を取り除く作業が続けられているが、こうした中、第一原発近くの海から、国の基準の3355倍という高濃度の放射性物質が検出されたことがわかった。 第一原発では、タービン建屋の地下に放射線量の高い水がたまっていて、電源の復旧作業ができない状態となっている。「東京電力」によると、1号機では、汚染された水を建屋内にある復水器に移す作業が進められていたが、29日午前7時半に復水器がいっぱいになり、作業は止まった。復水器の水をどこに移すかはまだ決めていないという。 こうした中、経産省の原子力安全・保安院は30日、第一原発の放水口付近の海水から、これまでで最も高い濃度の放射性物質が検出され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放水口付近では、25日に採取した海水から、国の基準の1250.8倍の放射性ヨウ素131が検出されていた。今回新たに、29日午前に採取した海水から、放射性ヨウ素131が国の基準の2572倍、29日午後に採取した海水からは、これまでで最も高い、国の基準の3355倍検出された。 原子力安全・保安院は「周辺の住民に直ちに影響はない」としている。一方で、高い濃度の放射性物質が29日も検出されたことで、施設内にある汚染された水が海に流れ出ている可能性が高まっている。 한국어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남쪽 배수구에서 어제 오후 기준치의 3355배가 넘는 방
(共同通信)政府は30日、東日本大震災による東京電力管内の夏場の供給不足に対応するため、工場を持つ大企業などの大口需要者に対し、電気事業法に基づく電力の使用制限をかける検討に入った。4月末をめどに結論を出す。 最大1500万キロワットに及ぶとされる夏場の電力不足による大規模停電を回避するため、経済産業省や国土交通省を通じ、所管の業界団体などに自主的な節電計画の策定と実行を要請。それでもカバーしきれない場合には、ピークとなる昼間の時間帯を中心に工場など大口利用者を対象に電力の使用を制限する。 使用制限が発動されれば、第1次オイルショックの1974年以来となる。 政府からの要請を受けて、日本経団連は31日に初会合を開く震災復興特別委員会で、業界別の節電計画について検討する。 電力の使用制限の発動を回避するため、ピーク時の需要を引き下げることに重点を置く方針。工場などの操業時間帯を夜間にずらすことや、企業が持つ自家発電の最大限の活用、企業の夏休みの分散化などが対策として考えられる。 産業界の一部などでは、数日おきに操業する企業とそうでない企業を分ける「輪番制」の採用案も浮上しており、併せて検討するとみられる。 한국어 일본정부는 30일, 도쿄전력 관내에서의 여름철 전력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가진 대기업들의 전력사용을 제한하는 방침을 제시, 검토에 들어갔다.
(読売新聞)政府は29日、東京電力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事故を受け、2030年までに少なくとも14基の原発の新増設を目標に掲げた「エネルギー基本計画」を見直す方針を固めた。 新たな基本計画は、原発重視から太陽光などクリーンエネルギー重視へと転換する考えで、14基の原発建設計画の中断や大幅延期は避けられない情勢だ。 菅首相は29日の参院予算委員会で「太陽光などクリーンなエネルギーについて、日本のエネルギー政策をどうするべきか改めて議論が必要だ」と答弁。海江田経済産業相は閣議後の記者会見で「基本計画は、これまでと同じような形ではいかない。 政府全体でエネルギー政策をどうするのか話をしなければいけない」と強調した。 한국어 일본정부는 29일, 2030년까지 최소 14기의 원전을 증설하겠다는 ‘에너지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본계획은, 원전중시에서 태양광 등의 ‘그린 에너지’ 중시로 전환하는 것으로, 14기의 원전건설계획은 중단 혹은 연기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간 나오토 총리는 29일 참원예산위원회에서 ‘태양광 등의 그린 에너지에 대해, 일본의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카이에다 경제산업성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본계획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日本経済)東日本大震災で被災した東京電力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は高濃度の放射性物質で汚染された水の除去が難航している。1~3号機では本来の冷却システムを復旧させるためタービン建屋地下の汚染水を取り除く方針だが、原子炉から水が漏れているとみられ、排水作業が追いつかない。一方、1号機に続き2号機も原子炉圧力容器の温度が上昇しており、注水を続けざるをえず、東電はギリギリの調整に取り組んでいる。汚染水は1~4号機のタービン建屋の地下や屋外の坑道(トレンチ)にそれぞれ数千トンがたまっているとみられる。2~3号機では放射線量が高い汚染水がたまるタービン建屋地下と坑道とがつながっている。1号機の坑道は水がないタービン建屋1階とつながっており、坑道の水の放射線量も低いため、東電は津波の水が坑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 인근 4개현에서 생산된 식품 2건에서 기준치 이하 극미량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세슘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식품은 콩류 가공식품과 비타민으로 검출량은 0.5∼0.6㏃/㎏ 수준이다. 이는 기준치 370㏃/㎏보다 100분의 1 이하에 해당한다.현재 식품공전 상에서 불검출 기준을 마련해 놓지 않았지만, 이 정도라면 사실상 불검출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라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미국의 경우 기준치의 100분의 1가량 이하는 불검출로 보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기존 연구 결과 식품에서 방사선이 3.7㏃/㎏ 이하로 검출되면 자연방사선 수준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불검출과 같은 수준으로 봐야 하지 않나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일본 원전사고 여파로 국내에서도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미역과 다시마,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특히 방사성 물질의 국내 검출량의 극히 미미하다거나 요오드가 포함된 식품에 예방적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전문가들의 설명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역과 다시마에 든 요오드 성분이 방사성 물질의 체내 흡착을 막아준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온 지난 15일부터 1주일 동안 신세계 이마트에서 미역과 다시마 매출은 각각 122%, 95.6% 증가했다.이후 대한의사협회가 25일 대국민 권고문에서 "요오드가 포함된 식품과 영양제는 예방적 효과가 미미해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등 해조류를 미리 먹어도 별 소용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라 전해졌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朝日新聞)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で、建屋が吹き飛んだ1、3、4号機に、特殊な布をかぶせて放射性物質の飛散を防ぐ策を菅内閣が検討している。原子炉を安定して冷却するための電源復旧などに向けた作業環境を確保するためだ。タービン建屋地下に漏れ出した高濃度の放射能を含む汚染水の対策には、汚染水をタンカーで回収する案も出ている。東電の作業は難航しており、より大がかりな計画が必要との認識だ。 関係者が朝日新聞社の取材に明らかにした。二つの対策は、放射性物質が原子炉から出続けていることで、原子炉の冷却作業がうまく進まなくなったため、急きょ出てきた。自然環境に大量の放射性物質をまき散らせていることへのあせりもある。 大気への飛散対策では、まず1~4号機の建物内に付着している放射性物質に、特別な塗料を吹き付けて、閉じこめる。 次に、原子炉建屋の上部を失っている1、3、4号機の壊れた部分を、特殊な布製の仮設建屋で覆う。密閉すると再び水素爆発が起きる危険性が出てくるため、フィルター付きの換気設備を取り付けることも検討している。 タンカーで回収する方法は、強い放射性物質を含む汚染水の存在が、電線敷設やポンプなど各機器の復旧など、原子炉を冷やすために必要な作業の妨げになっていることや、水量が増え海にあふれ出る危険性が指摘され始めたため、首相官邸を中心に28日に浮上した。 具体的には、第一原発の港湾部に空のタン
ソウル市は29日、大気中で放射性ヨウ素が検出されたことを受け、市内の水道水に放射性物質が含まれているかを確認するため、専門機関に精密検査を緊急依頼した。 大気中で検出された放射性物質は人体に影響のない微量であるため、水道水にも問題がないとみているが、万一の場合を考え、精密検査に踏み切った。 市関係者は、「現在、ソウルの水道水は安全だとみている。今後もモニタリングを強化するなど適切な措置を取る」と話した。 한국어 (연합)서울시는 방사성 요오드가 대기 중에서 검출됨에 따라 29일 시내 수돗물에 방사성 물질이 함유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긴급 의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주관이 돼 구의와 뚝도 등 시내 6개 정수센터에서 원수와 정수(수돗물), 병물 등 13개의 시료를 채취해 대전에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시는 자연 상태의 우라늄 광석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나, 세슘-137 등 인공 방사성 물질은 당국의 허가를 받은 기관에서만 검사할 수 있어 전문기관에 검사를 맡겼다. 시는 현재로서는 대기 중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영향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수돗물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정밀검사
(연합)방사성 제논과 요오드, 세슘 등이 속속 국내에서 검출되고 있으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검출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은폐의혹과 함께 국민 혼선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윤철호 원장의 연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방사성 물질 검출사실을 제대로 발표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문까지 제기돼 KINS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29일 KINS에 따르면 강원도 대기중에서 방사성 제논이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23일이지만 발표는 27일 저녁에야 이뤄졌다.공교롭게도 제논 검출사실이 발표된 시점은 3년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윤 원장의 1년 연임이 결정된 직후였다.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KINS가 윤 원장의 연임에 걸림돌이 될까 우려해 제논 검출사실을 쉬쉬하고 있다가 연임이 결정된 뒤에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
(読売新聞)福島第一原発事故で、フランスのベッソン産業エネルギー・デジタル経済担当相は28日、東京電力からの支援要請を受け、仏原子力大手アレバ社が専門家2人を日本に派遣すると明らかにした。産業界との会合で述べた。 放射能汚染された水の処理の専門家という。必要な人員を「何人でも送る用意がある」とも表明した。 一方、アレバ社は28日、本紙に対し、原発事故用にフランスで開発された作業用ロボットの提供を申し出たところ、東京電力が断ったと明らかにした。 ロボットは1986年のチェルノブイリ原発事故後に同社や仏電力公社が開発にあたり、高性能カメラや作業用アームを搭載。放射線量が高い場所で、遠隔操作により作業ができる。アレバ社報道担当は、「東京電力はロボット使用は決定的な効果がないと判断したようだ」と述べた。 한국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프랑스 정부는 28일, 도쿄전력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고 전문가 2명을 일본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처리하는 전문가로서, 프랑스 정부는 ‘필요하다면 몇 명이라도 보내줄 뜻이 있다’고 표명했다. 한편, 아레바사는 원전복구를 위해 작업용 로봇의 제공을 제안했지만 도쿄전력측이 거절했다고 밝혔다.프랑스 측이 일본에 지원을 제안한 로봇은 프랑스 전력공사(EDF), 원자력 기업 아레바 사
(読売新聞)東京電力は29日、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4号機で、中央制御室の照明が同日午前11時50分に点灯したと発表した。 これで、非常用電源により震災後すぐに復旧した5、6号機を含め、1~6号機すべてで照明が点灯したことになる。 한국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기능 회복을 위한 작업이 일진일퇴하고 있는 가운데 4호기의 주제어실에 불이 켜졌다. 2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는 외부로부터의 전력복구 작업이 진전돼 이날 오전 11시50분 주제어실이 점등됐다. 지난 22일 3호기, 24일 1호기, 26일 2호기에 이어 4호기 주제어실에 불이 켜짐으로써 문제가 많은 1∼4호기의 주제어실 전원 회복이 모두 완료됐다. 도쿄전력은 4호기의 냉각 기능 회복을 위한 각종 계기 확인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연합)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서울 등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도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다.그러나 연간 방사선량 한도의 20만~3만분의 1에 불과한 매우 적은 양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29일 브리핑에서 "28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를 채취, 분석한 결과 모든 측정소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기술원(KINS)에 따르면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131I)의 농도는 최소 0.049m㏃/㎥에서 최대 0.356 m㏃/㎥ 수준이었다. 이를 인체가 쪼이는 방사선량, 즉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4.72×10-6∼3.43×10-5mSv 범위로,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인 1mSv의 약 20만∼3만분의 1 정도다.특히 춘천측정소에서는 세슘-137(137Cs)과 세슘-134(134Cs)도 각각 0.018m㏃/㎥, 0.01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