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행복창업을 통해 사회 전반의 가능성을 키우고자 하는 동반성장과 창조경제 실현의 의지를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다.”SK텔레콤(이하 SKT)은 21일 기업광고 캠페인 ‘가능성의 릴레이’ 시리즈 신규 광고로, 제 2의 인생을 위해 새 출발하는 장년층의 설렘을 표현한 ‘행복창업’ 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론칭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는 게 SKT의 설명이다. SKT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SKT의 행복동행 프로그램의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프로젝트를 소재로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윤용철 홍보실장은 “가능성의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적 융합을 통한 상생의 가능성을 조명할 것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21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KT-공신 이러닝(e-learning)센터 개소식을 갖고 현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센터는 교육 관련 현지 사회적 기업인 ‘공신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교육 멘토 봉사단 ‘마하멘토’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러닝센터 프로그램은 SNS를 통해 모집된 인도네시아 초·중·고 정규(유료) 수강생 1명당 2명의 빈곤층 학생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 포 투(One for Two)’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모집된 예비 정규 학생은 약 700명으로 1400명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무료로 정규 교육 및 한글 수업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KT-공신 이러닝센터가 현지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5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110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1, 17, 21, 24, 26, 36’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2’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6명으로 각각 4959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54명으로 각각 146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046명과 129만673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차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춘천역 광장에 수해차량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여 7월 22일~24일까지 3일간(09:00~17:30) 실시한다.쌍용자동차는 이 기간 동안 입고하는 차량에 대해 엔진 및 밋션, 액슬 작동상태 점검, 내부 수분유입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 30%를 할인해 준다.한편, 쌍용차는 여름철 국지성호우, 게릴라성 폭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 글로벌 신입사원 346명이 제주도에서 하계수련대회를 가졌다. 피부색이 다른 직원들도 적지 않은 가운데 톡톡 튀는 창의력과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며 제주도를 들었다 놨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국내외 신입사원 346명을 대상으로 2013 하계수련대회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 하계수련대회는 도전정신과 애사심을 고취하고 상호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과 사내 소통채널 확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전 세계 해외법인의 외국인 신입사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신입사원들과 함께 하계수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계수련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1개국의 현대모비스 법인에서 74명의 외국인 신입사원들이 참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이 신규로 개발한 ‘건식바닥 난방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일본 기업들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7일 일본의 SUMISHO METALEX CORPORATION과 한국스미토모상사(주), (주)귀뚜라미 및 (주)부창ENG 등 신규 기술을 함께 개발한 업체들과 함께 “건식바닥난방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 체결로 뛰어난 영업네트워크를 보유한 ㈜귀뚜라미 등과 공동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바닥 난방시장의 블루오션인 북미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난방 전문 업체들과의 기술개발을 직접 주관 해 왔다.특히, 일본 건식난방 판매 1위업체인 SUMISHO METALEX CORPORATION과는 “롤타입 건식바닥난방패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하이브리드 차량 알페온 ‘2.4 이어시스트’가 충전장치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리콜 대상은 2011년 8월21일부터 2013년 2월13일 사이 제작된 ‘알페온 2.4 이어시스트’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모두 1213대다.이번 리콜은 발전기 제어장치 결함으로 엔진룸에 있는 배터리에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엔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7월 19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발전기 제어장치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한국지엠(주)에서는 자동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지주는 김정태 회장 등 경영진이 급여를 자발적으로 반납한다고 18일 밝혔다.김 회장은 급여의 30%를, 등기임원인 최흥식 사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급여의 20%를 반납한다.하나금융은 경영진의 자발적 급여 반납을 이날 중국에서 열린 이사회에 보고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이 어려워져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경영진이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하나금융은 나머지 계열사 임원들의 동의를 받아 이들도 급여를 일정부분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미국에서 2차전지 담합을 인정하고 벌금 105만6000 달러(약 11억8000만원)를 내기로 합의했다.미국 법무부는 LG화학이 지난 2007년 4월부터 2008년 9월 사이 리튬이온 2차전지의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 자회사인 산요도 LG화학을 비롯한 다른 전지 생산업체와 가격 담합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1073만1000 달러(약 120억원)를 내기로 합의했다.리튬이온 2차전지는 휴대전화나 노트북, 태블릿PC에 들어가는 소형 전지 부품이다. LG화학은 삼성SDI, 파나소닉, 소니 등과 함께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법무부는 당국이 지난해 전지 담합 여부에 관한 비공개 조사를 실시한 이후 담합 혐의를 인정한 업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LG화학과 산요는 다른 업체들과 사전에
[kjtimes=견재수 기자]“지혜의 죽음에 대해서는 너무나 안타깝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죄책감을 안고 살고 있다. 지혜는 평생 제가 안고 가야 할 짐이다.”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청부살인사건’ 원인 제공자로 알려진 김현철 전 판사(41)가 이 사건 발생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2004년 대법원 확정판결로 인해 이 사건은 종결됐지만 최근 한 방송의 보도로 인해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김 판사는 월간중앙(8월호)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제게 무수한 비난이 쏟아졌지만 제 운명이니 하고 다 감수하겠다고 작정했었다”면서 “그러나 작년에 판사를 퇴직하고 신변이 자유로워진 만큼 입을 연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촌 여동생 하양과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저와 지혜 사이에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올 상반기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KT를 지목하고 KT에 7일간의 영업정지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올 상반기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669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KT에 대해서는 추가로 7일간의 영업정지에 처하는 제재조치를 의결했다.사업자별 과징금 규모는 매출액에 따라 SK텔레콤 364억6000만원, KT 202억4000만원, LG유플러스 102억6000만원이다.방통위는 조사기간인 지난 1월 8일~3월 13일, 4월 22일~5월 7일에 3사가 차별적 보조금을 지급해 이용자 이익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방통위는 주도 사업자 판별을 위한 기준으로 ▲보조금 가이드라인(27만원)을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과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품 밀어내기로 피해 보상 등에 관한 협상타결을 알렸다.이로써 지난 5월 초 폭언과 밀어내기 관련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갑(甲)의 횡포'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남양유업 사태는 마무리됐다.이날 협상 타결 식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 이창섭 피해대리점협의회 회장,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양측이 서명한 협상안에는 ▲ 피해보상기구에서의 실질 피해액 산정·보상 ▲불공정거래 행위 원천 차단 ▲ 상생위원회 설치 ▲ 대리점 영업권 회복 등이 포함됐다.양측은 우선 피해보상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사측, 피해대리점주, 양측 변호사가 공동 추천한 외부 전문가 1명씩이 참여하는 '배상중재기구'를 한 달 안에 구성하기로 했다.중재기구에서 논의, 적어도 두 달 안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면서 2078억원의 횡령·배임 및 탈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18일 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이 회장에게 국내외 비자금을 차명으로 운용하며 546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를 적용했다.CJ그룹의 국내외 자산 963억원을 횡령하고 일본 도쿄의 빌딩 2채를 구입하면서 회사에 56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도 포함됐다.검찰은 이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 등 여타 의혹에 대해서는 cj그룹의 해외 차명계좌를 확보하고 금융감독원에서 관련 자료를 받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한편 CJ그룹은 이 회장이 구속수감 될 시점부터 구속기소가 될 것을 예상했던 만큼 크게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 분위기다.CJ
[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씨의 유력인사 성접대 등 불법로비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청 수사팀은 윤씨 등 사건 관련자 1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수사팀은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경기도 소재 모 대학병원의 전직 병원장 P씨 등 일부 유력인사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수사팀은 윤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마약류관리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경매방해, 입찰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증재, 사기, 상습강요 등 10개 혐의를 적용했다.윤씨는 강원도 원주 자신의 별장 등에 김 전 차관과 P씨 등 사회 유력인사들을 불러 성접대를 비롯한 향응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사를 수주하는 등 이권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차의 1차 부품 협력업체들이 올 상반기에 총 8235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현대․기아차는 380여개의 1차 부품 협력업체들이 올 상반기에 대졸 및 고졸 사무직 3,776명, 생산직 4,459명 등 총 8,235명을 신규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집계한 1차 협력사의 연간 고용계획 인원 1만 명의 80%를 웃도는 규모로 1차 협력사들의 작년 말 기준 총 고용인원 14만 3000명의 5.8%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들이 올 상반기 8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연말까지 당초 계획인 1만 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기준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유발계수가 6.9명(10억 원을 투자하면 6.9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임을 감안하면, 8000여명은 1조 2000여억원을 투자했을 때 창출 가능한 고용인원이다.여기에 5000여 개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