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기다려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국적,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사업에 필요한 인재가 있다면 어디라도 먼저 찾아가겠다”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이 시장 선도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박 사장은 지난 주말,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와 함께 미국 뉴저지 티넥(Teaneck)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RD와 혁신 분야의 미국 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박 사장이 직접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특히, LG화학은 누구보다 먼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예년보다 두 달이나 앞서 진행했다.이는 박 사장이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장기불황 여파에 건설과 해운업계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영업활동을 해도 본전은커녕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2012회계연도 결산 공개를 실시한 상장 해운 및 건설사들을 살펴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대한해운은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STX팬오션의 경우도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순 손실은 지속된 업황부진에 최근 불어닥친 환손실까지 겹쳐 각각 7008억원과 9989억원에 육박했다. 건설사도 마찬가지다. 쌍용건설과 삼부토건, 한일건설, 삼호 등 상장 건설사들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경남기업도 지난해 적자 전환으로 돌아섰다.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았다는 KCC건설과 계룡건설, 신세계건설 등
[kjtimes=견재수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 선수가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탄다. 기아차는 박주영 선수가 스페인 현지에서 함께 생활할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2005년 쏘렌토에 이어 두 번째 차량지원이다.15일 기아차는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페인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박주영 선수는 “프리메라리가의 유일한 한국 선수로서 한국의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제공받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국과 기아차를 유럽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기아차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해 '2013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오토 캠핑'을 갖고 눈길 주행 교육과 가족 캠핑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16~17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모터파크와 프라임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0개팀 총 240명이 참여해 코란도 투리스모의 활용도 높은 주행 교육을 체험했다.16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에서 이론 교육 실시 후 주행 교육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1.5km의 적설·빙판로 및 험로 체험코스에서 눈길 출발 요령, 4WD/ESP 체험, 눈길 브레이크 방법 등 겨울철 주행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스 체험을 실시했다.이후 참가자들은 프라임 오토캠핑장으로 장소를 옮겨 드라이빙 스쿨 시상식과 캠프파이어를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코란도
[kjtimes=견재수 기자]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전남 여수 율촌 제1산업단지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대규모 고형연료제품 공장을 세운다. 금호석화는 1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오는 21일 율촌제1산단내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타이어 고형연료(TDF)는 폐타이어를 3~20㎜ 크기로 잘게 자른 뒤 이를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공장 설립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노하우를 십분 활용, 석탄 등을 대체할 고형원료를 생산하게 되며 환경오염 등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공장 후보지에 대한 유치업종 변경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오는 9월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의 경우 부지 16만5000여㎡에 투자규모는 1000억원, 고용인
[kjtimes=이지훈 기자]선경그룹(현 SK그룹)의 후원으로 탄생한 장학퀴즈가 18일 40주년 맞는다.SK그룹은 17일 "장학퀴즈를 통해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의 노력을 40년간 펼쳐 570여명의 박사 학위자가 배출되고 3100여명의 장학생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장수 TV프로그램인 장학퀴즈는 SK가 후원해 1973년 2월18월 MBC에서 처음 방송을 탔다.SK는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인재양성 정신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때부터 2대에 걸쳐 장학퀴즈 등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고 자부했다.최종현 회장은 장학퀴즈가 선을 보인 이듬해인 1974년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 인재들이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장학퀴즈는 1996년 10월 방송국의 사정으로
김윤배(삼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 홍보파트장)씨 모친상 = 16일 오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 ☎ 02-2262-4819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17일 여성 5명을 포함한 17명의 상무 승진 대상자를 발표했다.여성 승진자의 비율은 30%로 과거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작년, 재작년 상무 승진자 중 여성은 각각 1명에 불과했다.이번 인사로 KT의 상무 이상 여성임원은 8명에서 13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8%에서 11.3%로 늘었다.여성임원 승진자는 성숙경 그룹윤리경영실 IPR담당, 최은희 월곡지사장, 전경혜 분당지사장, 송희경 소프트웨어개발센터장, 윤혜정 인터넷마케팅담당이다.KT는 지난해 12월에도 조직개편을 하면서 신설한 커뮤니케이션실과 신사업본부,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 운영총괄 담당 임원으로 김은혜 전무, 오세현 전무, 임수경 전무를 발탁하는 등 여성 임원을 중용해 주목받은 바 있다.KT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의류, 핸드백, 화장품 등 사치품 수입이 86억달러(한화 약 9조3000억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집계한 '2012년 사치품 수입동향'을 보면 작년 의류, 손목시계, 골프채, 핸드백, 화장품 등 5대 사치품의 연간 수입액은 86억1000만달러로 2011년(83억6500만달러)보다 2.93% 늘었다.관세청 관계자는 "사치품 수입증가율이 전년도(34.25%)에 크게 못 미치지만 작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에 그칠 정도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외국 브랜드 선호는 줄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60억3200만달러어치 들어와 사치품 수입비중의 70%를 차지했다. 의류 수입이 60억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핸드백은 9억5200만달러, 화장품은 8억8300만달러로 전년
[kjtimes=김봄내 기자]샘표식품과 대상이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샘표식품은 16일 간장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고 밝혔다.주력 제품인 '진간장 금F3'(930㎖)의 출고가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3% 인상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인 '양조간장 501'(930㎖)은 5800원에서 6400원으로 10.3% 올렸다. '진간장S'(930㎖)는 3700원 가격 그대로 동결됐다.샘표식품의 장류 가격 인상은 2년여만이다.샘표식품 관계자는 "작년 6월 이후 탈지대두 가격이 22% 오르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의 부담이 커졌다"며 "장류 구입이 많은 설 명절 시기의 물가 부담을 고려해 명절 이후로 인상시기를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대상도 오는 18일부터 청정원 순창고추장(2㎏)을 1만9850원에서 2만1700원으로, 순창재래식된장(1㎏)은 5730원에서 5900원으로, 청정원 진간장(1.7ℓ)은 7200원에서 7800원으로 올린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3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8567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9, 14, 15, 17, 31, 33’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각각 5411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17명으로 각각 157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509명과 133만301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캐나다가 싼타페의 매력에 매료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나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 2009년까지 합하면 총 3번이나 캐나다 최고의 RV차량에 등극했다. 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캐나다 국제 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토론토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2013 캐나다 올해의 차(The 2013 Canadian Car of the Year)’에서 싼타페가 ‘올해의 RV차(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싼타페와 각축을 벌인 차는 포드 이스케이프였지만 캐나다는 결국 현대차 싼타페를 선택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2009년과 2012년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싼타페가 ‘2013 캐나다 올해의 RV차’에 선정돼 2년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2013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는 현대차 i30와 싼타페가 각각 승용과 RV 최종 후보에 올라, 승용 3개 차종, RV 2개 차종 등 최종 후보
[kjtimes=견재수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HCT’(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발매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비카 HCT는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이달 초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개원의와 순환기 전문의 320여명이 참석, 고혈압 환자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세비카HCT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대 오병희 교수(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 연자로 나선 연대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교수는 ‘3제 복합제의 의학적 필요성’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철환 교수는 ‘최적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 주제를 발표했다.세비카HCT정은 고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새롭게 출시된 ‘MINI 페이스맨’의 디자인이 사전 공개됐다. 15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진행된 ‘MINI 페이스맨 디자인 워크숍 2013’ 행사에서는 소형차 부문 최초의 (Sport Activity Coupe) 모델인 ‘MINI 페이스맨’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이날 선보인 7번째 MINI는 스포티하고 외향적인 쿠페 이미지와 MINI 고유의 디자인, 그리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혁신적으로 조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직에 가깝게 서 있는 전면부는 독특한 형태의 거대한 헤드라이트, 눈에 띄는 조형미를 지닌 보닛과 두툼한 크롬 서라운드에 둘러싸인 육각 라디에이터 그릴 등 파워와 존재감을 발산한다. 측면은 역동적인 라인과 곡면의 조화로 디자인되었으며, 뒤로 갈수록 내려가는 루프라인은 쿠페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후미부는 MINI 모델 중 처음으로 수평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쿠페 스타일의 뒷창문과 창틀의 크롬 스트립 그리고 리어 에이프런 등으로 인해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한다. 후미등은 동심원들 속에 각 광원을 배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MINI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노면에 가까워질수록 넓어지는
[kjtimes=견재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들이 쉐보레를 탄다.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GM이 맨유의 선수와 직원들에게 쉐보레 차량을 전달했으며, 쉐보레 라인업은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15일 GM은 쉐보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최근 맨유 선수와 직원들에게 쉐보레 차량을 전달해 맨유 훈련장은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찼다고 밝혔다. 맨유에 전달된 차들은 선수들의 필요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준비됐으며, 그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은 쉐보레의 SUV 캡티바였다.앨런 베이티(Alan Batey ) GM 글로벌 판매,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은 “캡티바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볼트, 쉐보레를 대표하는 카마로와 콜벳 등 쉐보레의 제품 라인업은 맨유 직원과 선수들에게 각자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