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항공 수요와 노선 신규 취항으로 지난해 국적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수가 전년 대비 2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 aoc 국제 노선에 대한 저비용항공사들의 점유율도 소폭 상승했다.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여행 수요와 국제노선 신규 취항이 늘면서 한 해 동안 국적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수가 총 1,306만 명으로, 전년 (1,052만명)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의 국내 및 국제노선 전체 시장점유율도 16.5%(2011년)에서 18.8% (2012년)로 높아졌다고 밝혔다.국내 시장에서는 국내선 22개 노선 중 저비용항공사가 운항 중인 5개 노선에서 전년(869만 명) 대비 9% 증가한 947만 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저비용항공사는 43.8%의 국내시장을 점유하여 전년(41.4%) 대비 상
[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출근 후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는 이른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회사 우울증 현황 ’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7.9%가 ‘현재의 직장에서 나의 미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74.7%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상태이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성별과, 직급, 연령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이 77.2%로 남성(71.9%)에 비해 회사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정도가 다소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1.9%, 30대 76.0%, 20대 69.9%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조
[kjtimes=정소영 기자] 여성직장인 88.1%는 출산 후 여성 재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며 의무육아휴직 보장, 국공립 어린이집 등 양질의 보육시설 확대 등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여성직장인 243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여성 재취업에 대해 설문조사 하여 22일 밝혔다.전체의 88.1%는 ‘출산 후 여성 재취업이 어렵다’고 답해 10명 중 9명 가량이 재취업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산 후 재취업을 위해 세우고 있는 대책(복수응답)은 ‘육아대책 마련’이 68.3%로 가장 많았다. ‘전 직장동료 등 인맥관리’가 47.7%로 뒤를 이었으며 ‘최신 취업 동향 살피기’ 44.9%, ‘컴퓨터 등 자격증 공부’ 34.2%, ‘외국어 공부’ 32.1%, ‘이력서 작성‘ 25.1% 등이 있었다.출산 후 여성 재취업에 필요한 능력(복수응답)은 69.5%가 ‘전문지식 및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대표적 감성이 통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피아트 브랜드 홍보대사에 한국의 대표 감성 보컬인 윤건을 선정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측은 “이탈리아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의 신선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감성 보컬리스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건씨의 트렌디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진행 중인 피아트 브랜드 투어 현장에서 이루어진 홍보대사 위촉식은 가수 윤건이 참석해 피아트 브랜드 투어에 참석한 사람들과 팬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홍보대사 활동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윤건은 친퀘첸토(500) 모델에 소프트 탑을 더한
[kjtimes=정소영 기자]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분할 승인 건에 대해 100% 찬성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22일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 63만2천주(5.4%)에 대한 의결권에 대해 찬성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결권을 행사한 외국인 주주들 100%가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해 찬성을 표명한 것으로,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행사 요청을 했고 외국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100만주 중 63만 2천주(5.4%)가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매우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통해 의결권 행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자들
[kjtimes=김봄내 기자]상장사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도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훈탁(46) IHQ 대표가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신현일 판사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후 정식재판을 받은 정씨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정씨와 공모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은경표(56) 전 MBC PD에게도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피고인들의 주식 보유 규모나 보유 경위 등에 비춰 벌금 3000만원이 다소 가벼워보이지만 부당하지도 않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정씨 등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스톰이엔에프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고도 보유 상황과 목적 등을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작년 6월 기소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정씨가 스톰이엔에프를 인수하겠다고 공시한 후 거액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열 LS 회장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재신임돼 앞으로 4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된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1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103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15명의 만장일치로 구자열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선임으로 구 회장은 오는 3월 25대 회장에 취임해 앞으로 4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연맹 회장을 처음 맡은 구자열 회장은 재선임이 결정된 이후 "대의원 여러분과 연맹의 모든 회원께서 믿고 중책을 다시 맡겨주셔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 사이클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구 회장은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위해 엘리트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동호인 중심의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냉·난방 성능은 물론 절전 기능까지 뛰어난 초고효율의 2013년형 시스템에어컨 'DVM 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강화된 에너지소비효율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시스템에어컨 에너지 소비효율은 올해 1월부터 1등급 기준이 기존 3.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43% 넘게 상향조정됐다. 에너지효율은 냉방과 난방 효율을 측정한 뒤 종합해 수치화한 것이다.삼성 시스템에어컨 'DVM S'는 두 개의 스마트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한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으로 에너지효율을 국내 최고 수준인 5.34까지 끌어올렸다.종전 시스템에어컨 국내 최고 효율 기록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4.93이었다.또 효율이 높은 열교환기와 모터뿐 아니라 운전 속도를 최대 160Hz까지 높인 압축기를 채용해 영하 15도의 혹한 지역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유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녹용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커피믹스 '강글리오 커피'를 오는 28일 출시, 커피믹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100% 아라비카원두를 사용해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뽑아냈으며 몸을 따뜻하게 보(補)해주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글리오사이드' 성분도 함유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강글리오사이드는 모유, 녹용, 녹골 등에 들어있는 신체기능 유지 활성물질로 한방에서는 '뇌의 기능을 좋게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며 면역력도 높여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제품은 뉴질랜드산 사슴의 녹골에서 추출한 강글리오사이드를 사용했다. 커피도 일반적인 건조방식과 달리 Zeo-CVD라는 연속 진공건조공법으로 제조해 풍미를 살렸다고 농심은 강조했다.기존의 길쭉한 스틱형 커피믹스 제품과는 달리 사슴이 그려진
[KJtimes=이지훈 기자]CJ대한통운은 22일, 민족의 명절 설을 3주여 가량 앞둔 가운데 설 선물택배 배송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선정하고 비상대기에 들어간다는 것.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콜센터 상담원과 상·하차, 배송지원 아르바이트를 평상시의 20% 이상 늘리고 협력업체 차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택배부문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택배차량을 사전에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체인 등을 갖춰 폭설 등에 대비하는 한편 얼 수 있는 신선식품이나 야채 등의 경우 상온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배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내달 4일 물량이 최고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물을 택배로 보내려는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활동에 박차를 가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어느 정도 한식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성과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는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알려 한식 세계화의 ‘깊이’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의 파트너는 한식 세계화 민간단체인 ‘비빔밥 유랑단’. 지난 2011년부터 이 단체의 해외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공식 후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올해 1억4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후원금으로 ‘비빔밥 유랑단’의 7개월간 활동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샘플링 행사에서 한식 요리를 만들 때 쓰이는 모든 식재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과 ‘비빔밥 유랑단’에 따르면 올해 샘플링 행사의 이름을 ‘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그 핵심은 최강의 하드웨어와 창조적 UX로 무장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이 제품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이를 위해 1월말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 1분기 내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약 50개국에 ‘옵티머스 G’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말 ‘옵티머스 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4개 국가 10개 통신사에서 출시해 온라인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추세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G는 혁신적 하드웨어와 독창적 사용자 경험(UX) 경쟁력을 이미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면서 “이 같은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 임직원들이 해병2사단(사단장 김시록)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부대를 위문방문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장병 자녀 200명을 초청해 스키캠프를 실시하는 등 ‘1사 1병영’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이번 방문에 앞서 우리은행은 군 사병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해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국군사랑 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복무 중이거나 입대 예정인 개인이 최대 2년 범위 내에서 일단위로 만기를 지정할 수 있으며, 月 한도 20만원 내에서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시 연 0.3%p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해 2년간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이날 행사에서 이순우 은행장은 “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전선이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도하에서 4300만불 규모의 대규모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공사를 수주하며 지난 주 대한광통신 OPGW 수주에 이어 연초부터 고수익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대한전선그룹은 “지난주 대한광통신[010170]의 OPGW 수주에 이어 21일에는 대한전선[001440]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도하(DOHA) 지역에서 4,300만불에 달하는 대규모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전력청(SEC-EOA)이 발주한 것으로, 도하 지역의 기존 변전소와 신규 변전소 사이를 잇는 초고압 지중케이블 송전선로 공사이다. 대한전선은 이 공사에 총 길이 73km에 달하는 380kV급 초고압 케이블 및 자재를 납품하고 시공까지 담당하게 된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사우디 등 중동지역 국가들이 최근 송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kjtimes=견재수 기자] 포르쉐가 지난해 총 473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0%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의 절반 이상은 카이엔이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올해 초 출시된 911 카레라와 카레라S가 80%의 판매 상승을 이끌어내며 선전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아태지역 총 판매량에서 카이엔과 파나메라는 각각 59%와 23%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 크리스터 에크버그는 긍정적인 결과의 주요 요인으로 최근 소개된 신형 7세대 포르쉐 911의 출시와 카이엔 및 파나메라에 대한 높은 수요를 꼽았다. 크리스터 에크버그 사장은 “올해에는 뉴 카이맨과 함께 911 카레라 4 모델,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터보 S 등 포르쉐의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거 소개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