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MINI 브랜드 최초의 SAV 모델인 MINI 컨트리맨은 올해 1월 5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3 다카르 랠리’에 참여해 작년에 이어 자동차 부문 1위의 영광을 유지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랠리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2013 다카르 랠리’에는 ‘MINI 컨트리맨 ALL4’가 전년도 우승자인 스테판 페테르한셀(Stéphane Peterhansel)이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Monster Energy X-raid)’팀으로 출전해, 현재 자동차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카르 랠리’는 메마른 사막의 뜨거운 열기,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와 추위를 극복하고 자갈길, 모래언덕, 바위, 빙판길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랠리이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MINI 컨트리맨ALL4는 다카르 랠리의 험난한 노면 조건에서도 뛰어난 민첩성, 안정성, 트랙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업계 최초로 택배단가를 상자당 5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택배단가는 상자당 2460원 수준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3000원에 육박하게 됐다.보통 택배 가격은 고객의 동의 없이 택배회사가 마음대로 인상하기는 어렵다. 특히 기업체 물량은 공개 입찰을 통해 가격이 결정돼 독자적인 인상이 거의 불가능하다.이에 따라 현대로지스틱스는 신규 고객과의 계약이나 기존 고객과의 재계약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70% 이상이 기업고객이어서 당장 일률적으로 모든 물량의 가격을 올릴 수는 없다"며 "본격적인 '택배대란'이 닥치기 전에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가격을 올린 것은 열악한 처우로 이탈하는 택배기사들이 급증한 탓에 배송지연
[kjtimes=김봄내 기자]장기 불황 탓에 올해 설 선물세트에서도 저가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는 4일~17일 설 선물 예약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2만원 미만의 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이 34.7%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7%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1만원대 초반·미만 생활용품 세트가 26.8%의 판매 비율을 차지했으며 1만원대 중반인 커피세트가 7.9%를 기록했다.이중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194.9% 매출 신장을 보였다. 특히 샴푸·치약·비누로 구성된 9900원 실속 선물세트는 매출이 312.4% 가량 늘었다.가장 많이 팔린 선물세트는 스팸·햄 등 가공식품과 식용유 등이 함께 담긴 2만원대 중반인 축산 통조림·유지 혼합세트로 전체 품목 중 25.9%의 판매 비율을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판매 비율 43%를 차지했던 3만원대 상품은 올해 7.8%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2월호)가 최근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드럼세탁기(front-loading)와 일반세탁기(top-loading) 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 드럼세탁기(WF457·WF455)는 세탁성능·에너지·물·용량·진동에서 '최고(Excellent)', 소음 '매우 우수(Very Good)', 옷감보호 '우수(Good)'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8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이 제품은 '볼 밸런스 저진동 기술'을 이용해 흔들림에 약한 목조가옥의 지상층에서도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세탁 성능을 높이면서도 에너지를 절감하는 버블세탁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일반세탁기 부문에서는 삼성 전자동세탁기(WA422)가 세탁성능에서 '최고', 용량·물·진동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82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최태원 SK㈜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권을 내려놨다.20일 SK그룹에 따르면 각 계열사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가 이달 1일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그룹 인사시스템도 대대적으로 손질됐다.계열사 CEO 인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그룹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SUPEX. Super Excelent)추구협의회와 계열사별 이사회가 주축이 돼 이뤄진다.수펙스 인재육성위원회가 지주회사인 SK㈜의 재무 평가 등을 토대로 종합적 의견을 내고 이사회가 이를 참고해 현 CEO의 유임 또는 새 CEO 선임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이 가운데 SK㈜의 역할은 '정량적 성격'의 재무 평가에 한정된다. 사실상 최 회장의 직간접적 영향력이 배제된 구조라는게 그룹측의 설명이다.과거에는 SK㈜가 인사를 주도하고 결정권을 가진 이사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2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4911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8, 20, 24, 27, 31, 42’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9’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3명으로 각각 706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02명으로 각각 155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5069명과 128만244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에 앞서 한국지엠 차량 구매 고객 및 쉐보레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해피 설날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행사는 1월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차량 구매 고객 및 쉐보레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260명에게▲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0명) ▲갤럭시 노트 10.1 (50명) ▲10만원 상당의 주유권 (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내방 고객 전원에게 전통 민속놀이 도구인 윷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선착순 2만명)한국지엠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출고와 함께 자동으로 응모되며, 전시장 방문 고객은 전시장 내에 준비된 응모권 작성 후 영업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당첨자는 1월 28일, 2월4일, 12일, 20일과 3월2일 등 총 5회에 걸쳐 누적 추첨을 통해 발표되며,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2년 총 2083대를 판매하며 전년(1062대)대비 30%나 성장했으며 3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한 일등공신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Aventador LP700-4)로, 전 세계에서 922대가 판매됐다. 또한 아벤타도르 LP700-4는 전세계에서 30여 개 상을 수상하면서 슈퍼 스포츠카의 새로운 벤치마크 모델로 떠오르기도 했다. 가야르도 역시 전 라인업에 걸쳐 총 1,161대를 판매하면서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슈퍼카 시장을 선도하는 람보르기니의 고객은 유럽(29%), 미주 지역(28%, 북미 25%), 아태지역(35%, 중국이 15%)과 중동지역 및 남아프리카 지역(8%) 등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람보르기니는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2013년 포커스디젤을 출시했다. 포드 유럽형 디젤 모델로 독일에서 생산돼 높은 완성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 있다.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매력적인 가격으로 한국 디젤 승용차 시자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17일,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국내디젤차 시장을 선도할 유럽형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커스 디젤’ 지난 2012년 상반기 세계 판매고 1위를 기록한 월드베스트셀러로 포드의 대표준중형 모델인 포커스에 2.0L에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해 17.0㎞/L(신연비 기준, 복합)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국내 출시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듀라토크 디젤 TDCi엔진은 연소 시 발생하는 산화물과 미세입자가 걸러지며 최적의 엔진성능을 발휘해 친환경성과 함께 경쟁 차종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퍼포먼스 면에서도 스포츠 트림기준,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토크 34.7㎏.m의 동력 성능을 발휘,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하며, 한층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95만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탄생 1세기를 자축했다. 크루즈는 75만 5천대를 판매해 글로벌 판매를 견인했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495만대를 판매해 2011년 476만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쉐보레 브랜드 101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쉐보레의 지난해 전체 판매실적 495만대는 GM이 2012년 한 해 동안 판매한 929만대 중 53%. 이렇듯 쉐보레의 판매 선전에 힘입어 GM은 2011년 실적(902만대) 대비 지난해 2.9% 판매가 늘었다. 쉐보레 제품은 미국에서 1,850천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것. 글로벌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이 브라질(643천대), 중국(627천대), 러시아(205천대), 한국(125천대), 인도(92천대) 등 미국 이외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해 설 맞이 귀성 차량을 제공하고 ‘2013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오토 캠핑’을 개최하는 등 특별하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쌍용차는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는 ‘新년新차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단위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2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7일간 코란도 투리스모 100대를 제공한다.코란도 투리스모는 넉넉한 승차 공간(11인승)으로 가족 단위 귀성 차량에 알맞을 뿐 아니라,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어 참가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쌍용차는 2월 16일(토)~17일(일) 이틀 동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대표: 이기준)가 서울 서초지역에 폭스바겐 서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인근에 위치한 폭스바겐 서초 전시장은 연면적 약 1,845m2, 지상2층~지하1층의 규모로 총 11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해, 지난 하반기 선보인 신형 파사트, 더 비틀, 시로코 R을 비롯해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 티구안, CC 등 폭스바겐 대부분의 차종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다.또한, 마이스터모터스는 서초동 교대사거리 부근 (전시장 약 800m 거리)에는 국내 폭스바겐 서비스센터 중 최대규모인 서초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연면적 7,158m2, 지상 5층~지하 4층의 초대형 규모로 이뤄진 서초 서비스센터에는 최첨단 휠 얼라이먼트
[kjtimes=견재수 기자]동아제약은 18일, 오는 3월 정기주총 시 정관변경을 통해 ‘박카스 사업을 양도 시 주총 특별 결의를 요하도록 하겠음’이라는 내용을 정관에 새롭게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물적분할 비상장회사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제기된 데에 대한 시장의 의견 반영에 따른 것이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는 일부 소액주주과 시장에서 박카스를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지주회사인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비상장)가 되면서 주주들의 지배권을 벗어나게 된다며 동아제약의 회사 분할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사업 매각이란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일각의 우려가 있어 시장 의견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
[kjtimes=이지훈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선진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바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금융위기가 더 악화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적완화 정책으로부터의 대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 등의 완화 기조가 끝나고 그간 풀린 유동성이 다시 회수되면 금융시장이 출렁거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가 이런 `출구전략'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양 예측하기보단 경우의 수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더 낫다"며 출구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김 총재는 은행에 긍정적인 시각을 주문하기도 했다.그는 "금융위기가 지속되니 (경제주체들이 조그마한 자극에도) 과잉
[kjtimes=김봄내 기자]아침햇살, 하늘보리 등의 음료를 판매해온 웅진식품이 매물로 나왔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중인 웅진홀딩스의 채권단은 주력 계열사인 웅진식품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농심, 롯데칠성음료 등 5~6개 식품기업에 인수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인수 제안을 받은 기업들은 웅진식품의 매출규모나 영업력이 견실하고, 가격조건이 이전보다 좋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인수에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제주 삼다수의 판매권을 잃어 음료사업 매출이 2000억원 가량 줄어들게 된 농심이 웅진식품 인수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이다.농심은 생수시장에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경영지침을 '도전'으로 정하고 식음료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웅진그룹은 작년 중반에도 1000억원 정도에 웅진식품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다른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