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최근계열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재계호사가들은 이 같은B회장의 행보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매각 대상인 계열사 C사는 A그룹 의 알짜 기업이란 이유에서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현재 C사 인수의유력한 후보는 D신문과 벤처기업인 E사로 압축되고 있다고 한다.C신문은A그룹의 사보 등을 제작하며인연을 맺었고 E사는글로벌 기업이란막강한 배경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호사가들은 E사의 인수 의지가 강해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D신문을 제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호사가들 사이에선전직 A그룹 최고위층의 친인척이 E사에 근무하면서 이번 인수작업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소문의 진실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C
[kjtimes=김봄내 기자]KT와 SK텔레콤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각각 올레닷컴과 T월드(tworld.co.kr) 사이트 등을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제품 출고가는 용량에 따라 56만7000∼80만6000원이며, 이동통신사에 2년 약정으로 가입 시 단말기 할부금과 요금을 합해 월 4만4000여원(월 2.5∼3GB 요금제, 16GB 모델 기준)을 내면 살 수 있다.KT의 1.5GB 요금제를 선택하면 월 요금이 3만9000여원이다.아이패드 미니는 4세대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KT와 SK텔레콤이 구축한 와이파이 채널 본딩(channel bonding) 기술을 적용해 최대 150Mbps(초당 메가비트)의 초고속 와이파이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KT는 가장 쾌적한 기지국을 실시간으로 찾는 워프(WARP) 기술을, SK텔레콤은 2종류의 LTE 주파수 대역 중 더 쾌적한 주파수를 골라 통신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MC)
[kjtimes=김봄내 기자]이석채 KT 회장은 29일 "통신요금을 1000원 인하하지 않았더라면 괜찮은 글로벌 기업을 샀을 수도 있었다"며 작년 정부가 단행한 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이 회장은 이날 KT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이석채, 김난도의 토크 콘서트 청춘열전' 세미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방안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글로벌 위기가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칭찬도 못들은 1000원 인하가 없었다면 괜찮은 기업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돈이 없지만 그래도 사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취업난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오프라인의 일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원하는 대기업에 입사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그쪽(온라인) 역량을 쌓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계가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 수출 확대와 고용 유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와 자동차·조선 등 업종단체장은 30일 롯데호텔에서 제2차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 하에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 신규 채용에도 힘쓰겠다"면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설비투자,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주력 수출업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확대에 힘쓰는 한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내수 활성화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허창수 전경련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격차 폭은 10년째 거의 변동이 없어 개선 기미조차 없다.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30일 OECD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에 달해 통계가 있는 28개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남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9% 정도 임금을 덜 받는다는 이야기다.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OECD 28개국 평균(15%)의 2.6배에 달한다. 2위 일본(29%)과도 10%포인트나 차이가 난다.한국, 일본 다음으로는 독일, 이스라엘(이상 21%),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이상 19%), 영국, 체코(이상 18%) 순으로 임금격차가 컸다.헝가리, 폴란드, 스페인은 6%로 가장 낮았고 뉴질랜
▲ 정용규(GS건설 플랜트프로포잘팀) 부장 모친상일시 : 2012년 11월 29일 빈소 :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학병원 특 1호실 (☎031-384-4634) 발인 : 12월1일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코란도 C와 함께하는 C Style Party’를 열고 고객 소통과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향한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200명을 초청해 한 해 동안 고객의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았다.‘코란도 C와 함께 하는 C Style Party!’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의 거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한 클럽 홀릭(Holic)에서 오는 30일(금) 개최되며,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200명을 초청해 흥겨운 고객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으며, 더욱 젊어진 「코란도 C」의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반영해 마련되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클럽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개최함으로써
[kjtimes=견재수 기자] 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대내외 적인 악재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투명한 원전정보와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원전안전 시민평가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27일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환경, 교육, 경제, 언론 등 각 분야 시민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외부 인사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 최진호 상임의장을 평가단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시민평가단은 원전관련 이슈나 쟁점사항 등을 독립적으로 분석해 매분기마다 한수원의 제도, 관행, 업무처리, 조직문화 등의 개선사항에 반영토록 권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성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민의 시각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원전에 대해 국민께서 안심하실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AIR’를 출시했다. 지난 10월 31일 ‘The Tech Innovation 2012’에서 공개된 ‘아이나비 K11 AIR’는 팅크웨어 측이 “세상에 없던 내비게이션”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다양한 신기능들로 무장한 제품이다. ‘아이나비 K11 AIR’는 내비게이션의 기본적인 성능인 길 안내를 새로운 개념의 항공 지도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의 조작 패턴 분석으로 아이나비의 방대한 지도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UX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제까지 사용자들이 원해 왔던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해 팅크웨어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 줬다. 특히 아이나비 최초로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고용량 항공 지도를 탑재함으로써 항공사진을 통해 경로 검색부터 안내까지 한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가 내달 10일 차세대 중형 세단 2013올-뉴 퓨전을 공개하는 파티를 개최한다. 운전자가 차를 통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운드 샘플을 채집해 작곡과 믹싱 등 전문가의 예술적 작업을 거쳐 다양한 음악과 영상으로 재탄생시키는 포드만의 이색 파티가기대된다. 이번 파티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중무장한 포드의 차세대 중형 세단 2013 올-뉴퓨전의 공식출시에 맞춰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파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으로 재탄생한 2013 올-뉴 퓨전과 퓨전의 소리와 이를 빛으로 풀어낸 영상,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이 어울러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티는 지난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로부터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제공받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현지 생산라인을 가동 중인 기아차는 최근 조지아주의 5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 투자 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각서의 주요 골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16년간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준다는 것. 이번 각서에 포함된 것은 세금 감면과 주정부가 연간 200만 달러를 부담하는 연수원 운영비에 관한 사항이다.투자 각서에는 주정부를 비롯해 기아차 공장이 있는 웨스트포인트 시(市)와 트룹 카운티, 기아차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해리스 카운티, 기아차 공장의 배후 도시인 라그렌지가 서명했다.각서에 따르면 트룹 카운티와 웨스트포인트는 기아차가 앞으로 16년간 현지공장 투자비용으로 추정하는 16억 달러에 대해 교육세 50% 감면 등 각종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광폭 행보에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B회장이 C사와 D사 등을 잇따라 상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E그룹의 방계회사인 C사를 내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오는 12월에는 C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D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그동안 소극적이던 A그룹 계열사의 잇따른 상장을, B회장이 F회장의 양자로 들어간 아들 G차장을 위한 장기포석에 들어간 것이라는 관측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C사는 방계그룹인 H그룹과 I그룹 일가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중 H그룹 F회장의 동생인 B회장이 지분 42.1%를 갖고 있다. 또한 F회장의 막내 동생 J부회장이 29.4%, J부회장
[kjtimes=이지훈 기자]가계의 식료품비 지출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농촌경제연구원이 29일 펴낸 ‘식품 수급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 자료를 보면 가계 식료품비 지출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까지 20% 수준에 불과했다.이 비중은 꾸준히 올라가 2003년 44%에서 2007년 45.2%, 지난해 46.6%까지 높아졌다.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공식품의 비중도 2003년 23.6%에서 지난해 25.4%로 높아졌다. 반면에 육류, 생선, 채소 등의 신선식품 비중은 같은 기간 32.4%에서 28%로 크게 낮아졌다.여성의 사회 진출 등이 확대되면서 복잡한 조리가 필요한 신선식품 구매가 줄고, 외식비나 가공식품 구매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소득계층별 식품소비를 보면 지난해 상위 40%의 월평균 식품비 지출은 81만9000원으로 하위 40%(46만2000원)의 두 배에 가까웠다.또 한
[kjtimes=김봄내 기자]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 침해를 인정했다.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이그 법원의 페테르 블로크(Peter Blok) 판사는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쓰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애플의 사진첩에 쓰인 이른바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한다는 판단을 내렸다.포토 플리킹은 스마트폰의 사진첩 애플리케이션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사진을 넘겨 보는 기능이다.이번 판결로 인해 법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에이스와 태블릿PC 갤럭시탭(7인치), 갤럭시탭 10.1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명령했다.법원은 이어 삼성이 이 판결에 저촉되는 행위를 중단할 때까지 애플에 매일 10만유로를 지급해야 하며, 2011년 6월 이후 특허를 침해한 갤럭시 제품을 판매해서 얻은 이익을 공개해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석 달째 떨어졌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BSI는 올랐지만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하락했다.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7개월째 부진했다.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를 보면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져 67로 낮아졌다. 석 달째 70 아래에 머물고 있다. 이는 2009년 4월(67) 이후 가장 낮다.BSI는 100을 넘으면 기업의 경제심리가 개선된 것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BSI가 기준치인 100에 한참 못 미친 것은 기업심리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다.기업형태별 BSI는 등락이 갈렸다. 대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른 71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4포인트나 떨어진 63으로 내려앉았다.수출기업 업황BSI는 3포인트 오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