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한국지엠은 29일부터 신형 2ℓLPGi(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 엔진을 장착한 5인승 쉐보레 올란도 택시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리터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 능력을 발휘한다.올란도 LPGi 택시는 2열 좌석 암레스트와 더불어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전방위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차량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란도 택시는 승용 택시와 똑같은 요금이 적용되지만 넓은 실내공간을 활용해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는데다 승용 택시 트렁크에 들어가기 곤란했던 커다란 짐도 운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한진중공업은 29일 인천북항 배후단지 기반시설 조성 착공식을 열고 실질적인 개발 사업에 나섰다.기반시설이 완공되면 한진중공업과 인천시는 대규모 창고, 물류터미널 등과 함께 LED, 바이오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중고자동차 수출입 및 매매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지난 1월 자연녹지로 돼있던 배후단지 내 한진중공업 소유의 토지(156만4862㎡) 용도가 준공업(131만9112㎡)과 상업(18만5750㎡) 지역으로 바뀐지 10개월 만이다.한진중공업은 이 가운데 29.2%에 해당하는 45만6411㎡를 기반시설 조성이 끝난 뒤 인천시에 기부채납한다.시가 기부받는 땅은 준공업지 36만3536㎡(27.6%)와 상업용지 9만2875㎡(50%)로 공시지가로 564억원, 감정평가로는 1954억원 정도이다.기반시설 조성은 한진중공업이 602억원을 투입해 시공하며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사업
[kjtimes=임영규 기자]우리은행 29일, 독도를 방문하는 ‘아이러브 독도여행 이벤트’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한 것으로 지난 8월 출시한 우리나라사랑 패키지 상품 가입자 67명을 추첨해서 자리를 함께 했다.이들 67명의 고객들로 구성된 독도원정대는 청정 독도를 방문, 국토수호 발대식을 갖고 나라사랑과 독도 수호를 결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이번에 실시된 아이러브 독도 여행의 의미와 같이 나라를 사랑하고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후에도 고객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서 독도 주권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kjtimes=이지훈 기자]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자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임원들의 기부를 통한 일대일 후원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참전용사 후손 중 학비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 약 50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3년간 학비와 교재비로 쓰일 장학금을 준다.LG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아디스버안 스쿨에서 LG관계자, 참전용사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한편 LG그룹은 에티오피아 오지 마을을 자립마을로 조성하는 'LG 희망 커뮤니티' 사업을 진행한다.에티오피아의 대표적 낙후 지역인 센터파 지역 구타마을의 환경 개선과 주민 자립을 위해 2015년까지 도로·전기·식수 등 마을 인프라 개선, 농지·축사
[kjtimes=서민규 기자]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영업이익이 작년 기간과 비교해 43.1% 늘어난 167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970억 원이었으며 순이익은 2.4% 감소한 106억 원이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연령이 30∼40대인 자산가 중 상위 50명은 대부분 재벌그룹 창업자의 후손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료를 토대로 국내 30∼40대 자산가 상위 50명의 자산과 업종 등을 분석한 결과 자신이 스스로 기업을 일으킨 창업자는 전체의 18%인 9명에 불과했다.나머지 41명은 재벌 2·3·4세였다. 자산액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도 1∼6위를 재벌 후손들이 독점했다.주식과 보유자산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현대자동차 정의선(43) 부회장으로 자산총액은 3조5003억원이었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50) 대표이사는 2조8438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 이재용(45) 사장은 2조4230억원으로 3위에 올랐고,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41·8382억원) 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45·7209억원) 부회장이 그 뒤를 따랐다.창업자산가 중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대선공동취재단=김현진 기자] 18대 대선까지 50여일을 앞두고 공정 선거를 다짐하는 'E-클린선거 실천 협약식'이 열렸다.인터넷 기자협회에 따르면, 12월 19일 치러지는제18대 대통령 선거를 50앞두고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정 선거를 다짐하는 'E-클린선거 실천 협약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선관위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선진통일당, 안철수 예비후보자 측,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인터넷언론 협회, 주요 포털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건전한 사이버 선거문화와 올바른 선거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우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와 윤석근 조사정책관,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김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말 세종시 청사로 이전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의 이삿짐 운송을 CJ대한통운이 맡는다.CJ대한통운은 조달청의 입찰을 통해 기재부와 국토부의 세종시 이전 물류를 맡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운송은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기재부와 국토부의 이삿짐 예상 물량은 5t 트럭 기준으로 1500여 대에 이른다.회사 측은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이삿짐 운송을 맡아 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주식 취득이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승인했다.롯데쇼핑은 지난 7월 유진기업 등과 하이마트 주식(65.25%)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신고했다.공정위는 롯데마트와 하이마트가 서로 경쟁하는 지역시장의 실질적 경쟁 제한 여부를 심사했다.지역별로 시장점유율 증가 정도, 경쟁 점포와의 거리, 매장 규모 등을 검토한 결과 기업결합 후 하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가격인상 등 경쟁제한 행위를 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가전제품 온라인시장을 통한 소비자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과 하이마트가 결합하는 측면에서도 경쟁 제한성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공정위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두 달째 떨어져 4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6개월째 하락했다.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2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를 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68로 내려섰다. 이는 2009년 4월(67) 이후 가장 낮다. 역대 최저치는 2009년 2월의 43이다.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3월 84에서 4월 86으로 올라서고서 내림세로 돌아선 뒤 9월부터는 70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BSI는 100을 넘으면 기업의 경제심리가 개선된 것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BSI가 기준치인 100에 한참 못 미친 것은 기업심리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다.제조업 가운데 대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69다. 그러나 중소기업 업황BSI는 67로 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상위 1%의 기업이 내는 법인세가 전체 법인이 내는 세금의 86%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세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11년 전국 46만614개 법인 가운데 상위 1%인 4406개사가 국세청에 신고한 총부담세액이 35조5882억원이다.총부담세액은 해당 연도에 법인이 신고한 법인세로 사업연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산출세액과 가산세액의 합계액에서 공제감면세액을 차감한 액수다.법인세 상위 1% 기업의 비중은 46만614개 기업의 총부담세액 37조9619억원의 85.84%에 이른다.1%의 대기업이 평균 8조1439억원을 신고한 것이다. 적자 등으로 법인세 총부담세액이 없는 법인은 20만4215개(44.3%)이다.국가 예산의 토대가 되는 세수에서 상위 1%의 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지난해 상속세를 신고한 납세자 5722명은 10조6591억원을 상속받아 1조5545억원(결정세액)을 부
[kjtimes=김봄내 기자]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 산업대상'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2009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아시아 최고생명보험사'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상'도 수상하게 됐다.아시아보험 산업대상은 지난 199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전문가들에 의해 제정돼 매년 아태지역 최고의 보험사와 보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선정이유에 대해 "CEO 취임 후 정도 경영을 추구하며 대대적인 변화혁신을 통해 고객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교보생명을 안정적인 수익성과 고도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게 했다"고 설명했다.심사위원단은 신 회장이 교보생명의 '평생든든서비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유가 시대에 따른 수동변속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내달 ‘환경부와 함께하는 코란도 C M/T 드라이빙 스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부와 함께 하는 코란도 C M/T 드라이빙 스쿨’은 11월 17일(토)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5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다음 달 11일(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연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동 변속(M/T, Manual Transmission)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 뿐 아니라 운전하는 즐거움 등 수동변속 운전에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와 관련해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 비해 연비가 우수하고 탄소 배출량도 낮아 별도의 대체 에너지 없이도 경제성과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サービス企業であるA社のB社長がこのごろ表情管理ができずにいるという噂だ。 Cグループ法定管理申請の直撃弾を避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いう理由からである。財界の好事家たちによると、社債市場での信用格付け "BBB+"級の中で最も良い評価を受けてきたA社が史上初めて5年物社債を発行しようとし、社債の需要予測で全量満たない事態が起こったとする。A社は希望レートで同じ等級より20bp程度低い"国債5年物金利+(120〜130bp)"を提示したというのだ。 しかし、Cグループの系列会社であるD社が電撃的に法定管理を申請しながら信用格付けが低い"リテール社債"の需要が急激に萎縮されたし金利まで低く機関の参加を導き出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する。A社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結局、需要予測から発行予定額全量が割れかけて買収段に参加した証券会が物量を思い出し手にした"としながら"需要予測を誤って発行金利スプレッドをバンドの上部から10bpを加算して140bpで決定した"と苦々しく思っていた。
[kjtimes=임영규 기자]서비스업체인 A사 B사장이 요즈음 표정관리를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C그룹 법정관리 신청의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회사채 시장에서 신용등급 ‘BBB+’급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왔던 A사가 사상 처음으로 5년물 회사채를 발행하려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전량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A사는 희망금리로 동일 등급보다 20bp 정도 낮은 ‘국고채 5년물 금리+(120∼130bp)’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C그룹 계열사인 D사가 전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리테일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위축됐고 금리마저 낮아 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고 한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결국 수요예측에서 발행예정액 전량이 미달나면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증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