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사 B회장의 심기가 요즈음 상당히 좋지 않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정당국의 수사로 한바탕 마음고생을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임직원들의 마음고생(?)까지 생각해야 해서라고 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 내부에선 최근 임직원들이 우리사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A사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우리사주가 대박은커녕 본전 찾기도 힘들어졌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고 한다. 무엇보다 매각 우선협상자로 사모펀드인 C가 선정된 이후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직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작년 중반 A사 임직원들은 IPO를 통해 우리사주 150만주(6.3%)를 배정받았다고 한다. 이 때 개인별로는 적게는 500주에서 많게는 4000주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시 공
[kjtimes=김봄내 기자]계열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일감을 몰아준 SK 그룹에 34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 SI 업체인 SK CC를 부당지원한 SK그룹 7개 계열사에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249억8700만원), SK이노베이션(36억7800만원), SK네트웍스(20억2000만원), SK마케팅앤컴퍼니(13억4500만원), SK건설(9억5500만원), SK에너지(9억500만원), SK증권(7억7100만원)에 부과된 과징금 합계는 346억6100만원이다.공정위는 SK그룹 7개 계열사가 SK CC에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1조7714억원을 지급하면서 업계 관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냈다고 설명했다.문제가 된 부분은 SI 업체의 서비스요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단가다. 지식경제부가 고시하는 단가보다 낮도록 하는 업계 관행을 따르지 않고 SK CC에 유리하게 책정했다는 것이다.SK 계열사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증권거래법 위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LG가(家) 3세 구본현(44) 전 엑사이엔씨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가증권신고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고 부당한 이득을 얻고자 기업 홍보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본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구씨는 엑사이엔씨 대표로 있던 2007년 신소재 전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수법으로 주가를 조작해 13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지인들에게 114억원의 이득을 보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또 직원 명의로 대출금을 끌어다 쓰는 것처럼 속여 765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범행을 숨기려고 송금증을 위조하는 등 회계서류를 조작해 외부 감사인에게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일부 혐의를 무죄로 봐 징역 3년으로 감형했다.
[kjtimes=김현진 기자] 출퇴근 할 때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몸살을 앓았던 지하철역이 개선돼 앞으로 널찍하고 쾌적한 지하철역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출·퇴근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혼잡도가 높은 7개 지하철역사를 선정해 구조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해 말 신도림역 준공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건설된 지 약 30~40년이 넘는 지하철 1~4호선 역사 중 그동안 주변 역세권 개발 및 노선 신설 등으로 인해 건설 당시에 예측한 수요를 초과해 기존의 규모로는 이용 시민을 수용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역을 우선 선정하고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조개선 우선 대상지는 2호선 신도림역, 1·2호선 시청역, 1·4호선, 서울역 2·3호선 교대역, 총 7개 역사다. 대상 역은 국토해양부가 정한 승강장, 내부
[kjtimes=심상목 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은 “7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경기도 일산 탄현동 소재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 15명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15명과 함께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침대에 누워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대화하고, 휠체어에 태워 산책하는 동안 이야기 나누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가족 만나기’ 활동의 일환으로 높은 의료 비용 때문에 치료 받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필요한 근육이완주사 비용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kjtimes=심상목 기자] KT는 지난 1일 출범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시민들과 세종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전역에 LTE를 비롯한 3G(WCDMA), 와이브로(Wibro) 등의 무선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세종시의 정식 출범 전인 작년 11월부터 ‘세종시 무선망구축 TF팀’을 구성해 주민거주지역과 분당의 3.7배에 이르는 총 면적 72.91㎢의 나대지 공사지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해왔다. 특히, KT는 세종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종시 전망대에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LTE 기지국을 설치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고객분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KT의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를 비롯해 주요 상가 등 고객들이 몰리는 지역에 올레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세종시 시민
[kjtimes=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SⅢ’ LTE 모델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갤럭시SⅢ’ LTE의 첫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르고 강력한 경기 진행으로 국민들에게 건승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축구 국가 대표팀에게 한국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SⅢ’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들과 함께 ‘갤럭시SⅢ’ LTE처럼 빠르고 스마트한 활약과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Ⅲ’ LTE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동 코엑스몰내 갤럭시존에서 '갤럭시SⅢ 런칭 페스타(GALAXY SⅢ Launching Festa) 행사를 개최하고 선착순 100명을 대
[kjtimes=김현진 기자] 칠석날 오전 태양흑점 폭발로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의급에 해당하는 경보를 발령했다. 추가 폭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하고 지속적인 관측을 펼칠 예정이다.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7월 7일 오전 8시 8분에 3단계(주의)급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3단계급 경보 상황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발생한 것이다. 경보는 1단계(일반), 2단계(관심), 3단계(주의), 4단계(경계), 5단계(심각) 급으로 구분돼 있다. 이번 태양흑점 폭발은 태양의 우측 남쪽 가장자리 (S17W50)에 위치한 흑점번호 1515번에서 발생했다. 이 흑점은 지난 7.1일부터 현재까지 1단계(일반)급 19번, 2단계(관심)급 3번의 약한 수준의 폭발을 지속적으로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에도 흑점의 크기와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 폭발을 일으킬 가
[kjtimes=견재수 기자]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품, 바캉스 의류 등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도 중고차 구입문의가 늘어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의하면 지난달부터 꾸준히 중고차 구입문의가 증가하면서 연초 이래 두번째 중고차 시장 성수기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4~5월 주춤했던 중고차 구입 상담문의가 6월부터 본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중고차 구입 문의 상담 비율이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더워진 날씨와 다가오는 휴가철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는 단연 SUV 차종이다. 대부분 디젤 연료를 적용,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야외활동을 위한 주행성과
[kjtimes=김현진 기자] 2007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해 온 금호타이어가 연료 사용 절감을 위한 생산 설비 교체 및 청정 연료 대체 등을 통해 총 1만3339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증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후변화협약(UNFCC)의 사전 대응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기업(사업장)은 객관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감축 계획량을 등록하고, 사업 유효기간 동안 검·인증 과정을 거쳐 지식경제부로부터 감축 실적 인증을 받게 되며, 등록대상은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 규모가 100t 이상인 사업을 기준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 12월 타이어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한 이후 가류기(반제품 가열기) 개조와 절탄기(열교환기) 설치를 통해 연료사용을 줄이고, 배출계수가 낮은 청정연료 LNG로 대체해 총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就職難の中、高卒出身者の雇用状況が改善される兆しを見せている。8日、企画財政部が統計庁の雇用統計を分析した資料によると、高卒出身者の5月の雇用率は59.8%で前年同月比0.3%ポイント上昇した。高卒青年雇用率の前年同期比の増減をみると、昨年7月-4.8%ポイントに大幅に落ち込んだが、8月の-3.6%、9月-1.7%ポイント、10月-0.9%ポイント、11月12月には、それぞれ - 0.7%ポイントと、徐々に良くなった。改善傾向は今年も続いて3月の雇用率が0.7%ポイント上昇した。 4月(-0.2%ポイント)は、停滞したが5月に再び増加に転じた。一方、15〜29歳の大卒就業率は、5月に初めて前年同月比0.8%ポイント下落した。5月の産業別就業者の推移をみると、高卒者は昨年同月と比較して、主に農林漁業(8000人)、運輸(3000人)、出版(3000人)、教育(3000人)、保健社会(1000人)などで就職を多くした。5月現在、賃金労働者のうち常用割合は大卒が80.0%で、高卒(48.8%)より高かった。昨年下半期から着実に高卒採用の状況が良くなるのは、政府が採用で、高卒者の差別をなくそうとする"開かれた雇用"政策を推進したためと見られる。政府が公共機関を中心に高卒者を採用に積極的に出ると、民間企業も高卒採用の隊列に参加した。
[kjtimes=イ・ジフン記者] イングランドプロサッカープレミアリーグのクイーンズパークレンジャーズ(QPR)への移籍が迫っていることで知られたパク・チソン(31・マンチェスターユナイテッド)が、英国に戻った。パク・チソンは7日(以下、韓国時間)午後2時、仁川空港からアシアナ航空の直行便に乗って出発し、8日午前2時、ロンドンヒースロー空港に到着した。パク・チソンは、元々8日に出国することが知られていたが、英国のメディアにQPR入団が迫っているという報道が相次いで出た直後、一日早くロンドン行きの飛行機に乗った。パク・チソンはマンチェスター・ユナイテッド球団を離れることになった所感を問う質問に"今はインタビューをすることができない状況"とだけ短く答えた。パク・チソンは9日午後、ロンドンミルベンクタワーで開催されるQPR球団の記者会見に出席すると期待されている。QPR球団はこれに先立ち、韓国人選手獲得の事実を明らかにし、記者会見現場に、新しい選手が参加すると発表した。パク・チソンの移籍金は500万ポンド(約88億ウォン)水準で知られていますが、一部のマスコミでは、200万ポンド(35億ウォン)と推定した。英国のメディアは、マーク・ヒューズQPR監督がパク・チソンを高く評価してトニー・フェルナンデス球団オーナーに積極的に勧誘して移籍が決まったと伝えた。フェルナンデス球団オーナーも経験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ボヘ貯蓄銀行のオ・ムンチョル(60)前代表の横領事件を捜査中のソウル中央地検特捜3部(シム・ジェドン部長検事)は7日、同銀行の有償増資を成功させてあげるとし、金品を受け取った容疑(特定経済犯罪加重処罰法上の斡旋受財)で、キム・ソンレ(62歳・女)前ソンエンムングループ副会長を拘束した。キム氏は、盧武鉉政府時代、不法大統領選挙資金と大統領側近の不正捜査当時、"ニュースメーカー"として浮上した人物であり、政治資金法の違反と融資詐欺などで処罰されたことがある。検察によると、キム容疑者は、ボヘ貯蓄銀行が2010〜2011年700億ウォン規模の有償増資をしようとした時、投資金を誘致するとして2010年12月末、オ前代表から7億ウォンを受け取った疑いを受けている。オ前代表は、"人脈を動員して、金融委員会など金融当局にロビーして、金融機関からの投資資金を持ってくるという言葉を信じてキム氏にお金を渡したと伝えられた。当時のボヘ貯蓄銀行は、営業停止になる直前で、通常の方法では、投資金を集めにくくなると、オ前代表が便法を図ったものと伝えられた。しかし、結局には有償増資に、失敗したと検察は説明した。キム氏はしかし、"投資家の募集の雇用費として受け取ったお金であり、ほとんどの用役業者に支給した"と容疑を全面否認したことが分かった。
[kjtimes=イ・ジフン記者] Eマート(代表、チェ・ビョンリョル)が現金や商品券でお支払いの場合1000ウォン未満のおつりりをコインではなく、Eマートのポイントカードのチャージ金で積み立ててくれるサービスを9日から全国145店舗でお目見えする。Eマートのポイントカードに積み立てされるおつりは有効期限が無く、消滅しない先払いカード型のチャージ形で積み立てされて、積み立てた翌日からEマート全国売り場とBCカードクレジットカード加盟店(一部を除く)で使用可能であるEマートは、おつりの小銭を現金で受けないでチャージ金で積み立てすると、金額の0.5%を新世界ポイントに追加積み立ててくれる。Eマートは、おつりの小銭の積み立てサービスを通じて店頭では、コインの調達コストが減少し、顧客は重い小銭を持って通わなければならない不便さを減らすことができるものと期待した。また、レジ待ちの時間が短縮されてお買い物の際利便性高め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期待だ。また、小銭の積み立てサービスを通知するために8月末までにサービス利用者を対象に獲得金額を2倍に積みたててくれるダブル積み立てプロモーションを進行、一人当たり1回限り最大1000ウォンまで追加積み立てられるイベントを進行する。Eマートのマーケティング戦略チームのハン・ウソクチーム長は「小銭積み立てサービスを通じて、レジ待ちの時間を短縮するなど、顧客の利便
[kjtimes=이지훈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에 복귀했다.박지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직항을 타고 출발해 8일 오전 2시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박지성은 원래 8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국 언론에 QPR 입단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온 직후 하루 일찍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을 떠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인터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만 짧게 대답했다. 박지성은 9일 오후 런던 밀뱅크 타워에서 열릴 예정인 QPR 구단의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QPR 구단은 이에 앞서 한국 선수 영입 사실을 밝히면서 기자회견 현장에 새 선수가 참석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