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CJ몰은 25일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스타일 오 샵’을 연다.‘스타일 오 샵’은 CJ몰의 상품기획자(MD)들이 동대문 등에서 무명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굴된 디자이너는 ‘스타일 오 샵’ 안에서 개인 상품공간을 갖는다. 판매량과 클릭수를 기준으로 경쟁을 펼쳐 브랜드화 기회를 얻는다. 육성 대상으로 뽑힌 브랜드는 ‘스타일오샵’과 CJ몰 내에서 기획전 진행 및 미디어 커머스 지원 등 CJ오쇼핑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CJ오쇼핑의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다.아울러 ‘패션 크라우드 소싱(Fashion Crow Sourcing)’도 진행된다. 크라우드 소싱이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나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서 얻은 판매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kjtimes=김현진 기자] 수도권 곳곳에서 눈에 쉽게 띄던 커피전문점이 최근 과포화 상태로 인해 점포 권리금이 하락세 인 것으로 드러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상반기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272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3㎡당 권리금은 562만80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권리금 579만7466원에 비하면 16만9463원(2.93%) 떨어진 것이다.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지난 2010년 하반기 이후 2개 반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 상반기 들어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커피전문점이 몰려 있는 서울 지역은 수도권 전체에 비해 권리금 낙폭이 2배 이상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물건 중 서울 소재 커피전문점 196개를 따로 분석한 결과 3.3㎡당 권리금은 572만5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권리금 6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증권사중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와 관련해 우수등급을 받은 증권사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실시한 ELS 판매 관행 암행감찰(미스터리쇼핑)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13개 증권사의 31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지난 상반기 ELS 판매 관행 점검결과 13개 증권사 중 점수가 90점 이상인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곳은 없었다. 80~89점을 얻은 ‘양호’ 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조사대상의 절반 수준인 7개에 머물렀으며 70~79점으로 ‘보통’에 해당하는 증권사가 4곳, 60점 미만으로 ‘저조’ 등급을 받은 곳도 2곳이나 됐다. ‘양호’ 등급을 받은 곳은 대신증권, KDB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이었다. ‘보통’ 등급은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신영증권, 현대증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에 지난 22일(금) 견본주택 개관 후 3일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24일 오후 예상 방문객 포함)이 몰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는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최초의 콘도형 오피스텔로, 입지가 매우 뛰어나며 위탁운영을 통한 단기 임대가 가능해 높은 임대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김인순 분양소장은 “높은 임대수익이 기대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물론, 이례적으로 일본, 러시아, 유럽 등 외국인 투자자의 방문도 많았다”며, “특히 콘도로 활용하기 좋은 투룸 타입(전용면적 49~59㎡)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124-1번지
[kjtimes=김봄내 기자]지식경제부가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코트라와 함께 서비스기업 40개사를 선정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지난해 해외진출 4대 유망업종으로 선정된 콘텐츠, 헬스케어, 이러닝,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업들로 게임 5사, 애니메이션 6사, 디자인 7사, 캐릭터 3사, 방송/음악 5사, 의료서비스 6사, 이러닝 3사, 프랜차이즈 5사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1년간 해외진출 계획에 맞춰 코트라로부터 1:1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받는다. 지경부 관계자는 “서비스업은 그동안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부 및 업계의 서비스수출에 대한 관심과 수출증대 노력이 저조했다”며 이번 지원 등 지원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서비스 수출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6년 1.95%,2008년 2.33%, 2
[kjtimes=김봄내 기자]직업을 속여 보험을 계약한 뒤 사망한 피보험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사망한 보험가입자 류모씨의 아내 강모(42)씨와 자녀 2명이 "사망보험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H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는 계약체결 당시 직업을 묻는 질문에 '냉난방장치 설치 및 정비원'의 업무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사실과 다르게 '사무직'이라고 허위 고지했다"며 "직업이 보험금 지급사유인 추락사고에 영향을 미쳐 '고지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강씨는 2008년 남편 류씨의 사망보험을 체결하면서 직업을 '전기 냉난방장치 설치' 업무 대신 '사무직'으로 허위 기재했고, 2009년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은행 B행장이 화두로 올랐다. 야심차게 진행했던 유럽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접은 배경 탓이다.얼마 전 B행장은 용단을 내렸다고 한다.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 설립된 사무소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곳에는 주재원 1명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B행장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현장을 직접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러시아를 직접 방문한 그는 기대했던 것보다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B행장은 그 동안 현지법인 형태 전환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호사가들 사이에선 당초 기대하고 갔던 것보다 기업들도 적고 러시아에서 해외투자를 받을 수 있는 제약요인도 많아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않자 B행장이 철수를 결정했다고 관측하고 있다.A은행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관세가 사라졌음에도 가격경쟁을 막아온 외국기업에 첫 제재를 내렸다.공정위는 대리점에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소형가전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미리 정해주고 이 가격 아래로 팔지 못하게 강제한 필립스전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5억 1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필립스는 온라인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치열한 가격경쟁이 오프라인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자 온라인 시장의 가격경쟁을 제한하기 위해 2010년 8월 온라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49차례나 회의를 열었다.작년 2011년 5월 4일 온라인 TF 21차 회의에서는 '필립스가 판매하는 소형가전 전 제품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50% 이상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는 가격정책을 만들었다.필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株式の一つの種目を3年近く600回以上の取引した場合、過当売買と認定され、証券会社側に損害賠償責任があるという最高裁判決が出た。 最高裁判所1部(主審アン・デヒ最高裁判事)はパク某(52)さんがH証券と従業員キム某さん(45)を相手に起こした損害賠償訴訟の上告審で、原審の過当売買の不法行為に起因する部分を破棄して事件をソウル高裁に差し戻ししたと24日明らかにした。 裁判所は、"原審は証券会社の従業員が32ヶ月の間、総629回株取引をした回数が多少多いですが、平均売上高などと比較すると、原告の利益を無視して無理に回転売買をしたものと見ることができないと判断したが、一つの種目のみ対象とした売買の回転率が2千45.7%で年平均766%に達し、取引量の面でも性を否定するのは難しい"と述べた。 裁判所はまた、"証券取引の損失額の手数料などの取引費用が占める割合が12.85%と決して少なくない点を考慮すると、被告の株式売買行為は専門家の合理的な選択だと見ることができない"と付け加えた。 パクさんはキムさんから証券口座開設を勧められて、2006年3月個別商品の口座を開設した、次の3億2600万ウォンを投資したキムさんがコスダック登録社であるF社に投資して、その会社が上場廃止され株式が紙切れにされると、訴訟を起こした。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유럽 각국의 소비자 평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난 달 29일 영국 등에서 첫 출시된 '갤럭시S3'가 유럽 시장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 크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스페인 OUC,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 벨기에 떼스뜨아샤 등 유럽 5개 국가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갤럭시S3'가 스마트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크슈아지르에서 총 10개 제조사의 99개 모델 가운데 20점 만점에 총점 16.2점을 받아 수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에서도 총 12개 제조사의 145개 모델 중 100점 만점에 8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주요 항목별로 보면 사용하기 쉬운 인터넷과 SMS, 뛰어난 화질, 최상 품질의 터치스크린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반적인 통화와 음악 음질 부문에서도 별 5개를 획득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전국 모든 읍.면까지 터지는 4G LTE 서비스인 U+ LTE를 알리기 위해 8월 중순까지 전국 주요 시.군 지역과 국공립공원에서 U+ LTE광고를 랩핑한 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버스 랩핑 광고는 U+ LTE 모델인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과 네가지 코너의개그맨들을 활용한 코믹한 광고로, 휴가 시즌에 맞춰 전국을 돌며 U+ LTE를 선전하기 위해 기획됐다.LG유플러스는 U+ LTE 광고가 랩핑된 총 4대의 대형 버스를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내 주요 시.군 지역과 설악산 국립공원,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을 비롯한 12개 국공립공원에서 운행할 계획이다.버스 옆면에는 ‘LTE 속도도 역시 유플러스가 아니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유플러스 너의 전국망을 보여줘’ 등 유행어를 활용한 카피와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포즈를 취하는 용감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본점 2층에 팝업 전문매장 ´더 웨이브(The Wave)´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52㎡(약 16평) 규모의 더 웨이브 매장은 1~2주 주기로 새로운 브랜드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수 있는 공간이다. ´더웨이브´는 ´New Wave from LOTTE´의 줄임말로, 새롭고 신선한 패션의 물결을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패션연구 전담팀 ´패션 드림팀´을 새롭게 구성, 고객들에게 매주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하고 협력 업체의 판촉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더 웨이브´ 매장을 기획했다.우선 더 웨이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첫 팝업 브랜드로 유니클로를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더 웨이브유니클로 서머 매리지(The WaveUNIQLO Summer Mariage)´를 콘셉트로 여름시즌 인기 아이템인 ´브라탑´을 2만4900원에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일, 한국소비자연맹 등 8개 소비자단체 명의로 “철도의 가격, 서비스, 안전이 향상을 위하여 수서發 KTX 민간운영 사업자 조속 선정 등 철도 경쟁체제를 차질 없이 구축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한 곳은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녹색소비자연대,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총 8곳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에서 “전국회원이 170만명에 달하며, 순수하게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 소비자단체가 경쟁도입을 촉구함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경쟁도입 정책에 대한 국민여론을 가늠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경쟁도입 정책은 요금인하 등을 통
[kjtimes=김봄내 기자]주식 한 종목을 3년 가까이 600회 넘게 거래했다면 과당매매로 인정돼 증권사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박모(52)씨가 H증권과 직원 김모(4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중 과당매매의 불법행위로 인한 부분을 파기해 사건을 서울고법에 환송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증권사 직원이 32개월 동안 총 629회 주식거래를 한 횟수가 다소 많기는 하지만 평균회전율 등과 비교하면 원고 이익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회전매매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지만, 한 종목만을 대상으로 한 매매회전율이 2천45.7%로 연평균 766%에 달해 거래량 측면에서 과도성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주식거래 손실액에서 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12.85%로 결
[KJtimes=심상목 기자]저축은행 대표들이 감독당국과 첫 워크숍을 갖고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건전 경영을 다짐했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86개 저축은행 대표들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인력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어 금융당국자들과 함께 향후 업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현재 저축은행의 상황을 ‘국민적 신뢰를 상실한 위기’로 느끼면서도 저축은행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불완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성장시켜야 할 금융기관이라는 사실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저축은행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저축은행과 정부, 감독 당국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저축은행 업계의 과제로는 경영철학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 지배구조에 대한 견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