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스마트폰 홈 화면 꾸미기 응용프로그램 개발사 버즈피아의 경영권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다음은 버즈피아의 인수로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버즈피아는 지난해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삼성, LG, 화웨이, 샤프 등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한 인력들이 모인 곳이다. 버즈런처, 홈팩버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14개국에 진출했다. 버즈런처는 구글 플레이 앱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다음의 버즈피아 인수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확보전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앞서 다음은 버즈피아의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해 지난 3월부터 지분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관계를 맺어왔다.최근 모바일 이용자 확보와 모바일 사업플랫폼 강화를 위해서다음
[kjtimes=김한규 기자]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STX조선해양(067250) 이사회가 9일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과 류정형 STX조선 부사장(조선소장)을 새 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오는 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실상 채권단이 주요 의사결정에 관한 의결권을 쥐고 있어서 강 회장의 퇴진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총까지는 강 회장의 대표 이사직이 유지된다.STX조선해양 이사회는 박동혁 부사장 등의 신규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에는 대표이사인 강덕수 회장과 신상호 사장, 조정철 기획관리본부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인 정경채 전 산업은행 부행장 등 이사 7명이 모두 참석했는데 강 회장 본인을 포함해 전원이 새 이사 선임에 찬성했다.강 회
[kjtimes=김한규 기자]KB국민카드가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앱카드 ‘K-모션(K-motion)’을 9일 출시했다.KB국민카드의 앱카드 브랜드로 혁신적인 모바일 카드인‘K-모션’은 이동(Mobile)과 혁신(Evolution)이 결합된의미를 담았다.특히, ‘K-모션’은 간편하고(Simple), 가볍고(Slim), 안전한(Safe)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가입 고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K-모션’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휴대폰에 앱 설치 → 카드 등록 → 결제비밀번호 및 서명 등록 → 카드 선택 → 결제비밀번호 입력 → 카드 결제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KB국민카드는 ‘K-모션’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등록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교환 가능한 모바일 우유 교환권을 제공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앱은 플레이스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238-4번지외 110필지에 위치한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는 아파트 총 769세대 규모이며 단지 바로 옆 1단지가 준공(2014년 7월 예정)되면 총 1,990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2단지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1층~3층 연면적 1,729.32㎡ 규모로 전용면적 36~104㎡ 총 2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입점은 2013년 10월 말 예정이다. 분양은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되어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는 10일(화)~11일(수), 입찰은 11일(수)에 시흥 6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균 전용율이 약 72%로 상가로서 상당히 높은 수준(층별 64~82%)”며…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차가 한 달간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추석 연휴 제외)이번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12개의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다.장거리운행이 많은 연휴를 대비해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벨트류, 그리고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시에는 부품 가격 10% 할인,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시에는 볼보 정품 워셔액을 무상 제공 받을 수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 고객들이 볼보자동차를 통해 더욱 행복한 추석연휴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9~17일까지(일요일 휴무)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15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엔진오일 서비스 1회 쿠폰을 지급하며,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전구 교환 등의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푸조 홈페이지(www.epeugeo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터기에 20만대 생산규모의 섀시, 운전석, 프론트(FEM) 등 3대 핵심모듈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터키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3300만 불이(약 366억) 투자된 현대모비스 터키 모듈공장은 수도 이스탄불 지역과 120㎞ 떨어진 코라엘라주 이지밋市에 위치한 현대차(HAOS) 인근에 설립됐다.현대모비스 터키 모듈공장은 약 3만6000여m2(약 1만1000평)의 부지 위에 바코드시스템‧에코스시스템‧품질보증시스템 등 품질보증을 위한 생산설비와 부품, 물류창고,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건평 약 1만3000m2(약 40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공장에서는 현대차 현지 전략차종인 신형 i10과 i20 차종의 3대 핵심모듈을 생산해 약1.5㎞ 거리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에…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오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녝년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노사 관계자와 김선기 평택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쌍용차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한 다음날인 7~8일 양일에 걸쳐 평택, 송탄 일대 소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260가구에 7만 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한편, 쌍용차 임직원들은 이밖에도 안전한 자전거 생활 정
[kjtimes=신건용 기자]박헌준 현대종합상조 회장의 행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창립 이래 줄곧 보유하고 있던 지배구조를 흔들어 ‘기타특수관계인’이란 이름으로 지분을 넘긴 게 그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말이 많다. 갑자기 지분을 ‘기타특수관계인’들에게 넘긴 정황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지분을 넘기는 과정이 적법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혹의 시선도 나타나고 있다.실제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현대종합상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말까지 박 회장이 가지고 있던 주식보유수는 3만5500주(71%)로 최대주주였다. 이밖에 1만4500주(29%)를 보유했던 고석봉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하지만 2012년 사정이 달라졌다.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의 주식수는 8000주(16%)로 2만7500주를 처분했다. 이 시기 고 부회장도 7500주(15%)로 감소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감독원의 민원 감축 노력에도 올 상반기 금융민원이 많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씨티은행, 카드사는 현대카드, 증권사는 동양증권 등이 금융사별 민원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8월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 민원 발생 건수는 4만252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8661건보다 10.1% 늘어났다. 이 가운데 금융투자업은 작년 동기보다 42.7%나 증가했으며 은행(14.9%), 보험(12.2%)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는 셀트리온 공매와 관련해 불공정 거래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112%나 급증했고 보험은 보험 산정과 지급 부문이 12% 가량 늘었다.금융업종별 민원 증가 내용은, 중도금 대출과 근저당 설정비 반환 민원과 같은 여신 관련 은행 민원이 작년 동기보다 20.4% 증가했으며 신용카드는 부가 혜택 축소 민원도 11.5% 늘어났다.최다 민원발생 금융사
[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가동을 멈췄던 중국 우시의 D램 공장에서 일부 조업을 일부 재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2개의 생산라인 중 화재 때 피해가 없었던 한 개 생산라인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화재로 피해를 본 나머지 생산라인도 현지 당국의 협조 아래 설비 점검과 더불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보유 중인 완제품 및 공정을 완료한 웨이퍼 재고, 본사 라인의 생산지원 등을 통해 D램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국내 본사에서 전문기술 인력을 다수 투입해 협력사와 함께 24시간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며 “새 설비를 조달·설치해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 빠른 정상화를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전 세계 D램 생산 비중의 15%를 차지하
[kjtimes=김한규 기자] 상장기업 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1760개사로 2007년 10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숫자가 집계됐다. 연초 이후 30개 기업이 퇴출당했지만 신규 상장기업은 16개에 그쳐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000개 아래로 떨어졌고 특히 코스닥 상장기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코스닥 상장기업은 지난 2007년 1000개를 돌파한 이래 2011년까지 1010개에서 1030개 내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5월 결국 1000개 선이 무너졌다.최근 정리매매를 진행하고 있는 예당(049000)과 위다스(056810) 그리고 중국고섬(950070)과 중국식품포장(900060)의 상장폐지가 유력해 코스닥 상장사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9월 유가증권시장에 771개, 코스닥시장에 989개 회사가 상장되어 있는데 연
[kjtimes=정소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국 436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허용된다. 허용대상 시장은 공감코리아(www.korea.kr) 및 안전행정부·경찰청 홈페이지(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연중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을 기존 98개에서 107개로 확대하고 329개 전통시장에 대해 이 기간 동안 추가로 주․정차를 허용할 방침이다.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정차를 관리하는 곳은 서울 124, 부산 23 등을 비롯해 대구 11, 인천 26, 광주 6, 대전 9, 울산 10, 경기 72, 강원 15, 충북 19, 충남 15, 전북 18, 전남 23, 경북 38, 경남 25, 제주 2개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436개소에 달한다.이는 지난 2013년 설날에 허용한 390개(연중허용 98개, 한시적 허용 292개소) 시장에 비해 46개 늘어난 것으로, 지자체·경찰을 통해 상인회와 이웃주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금년 상반기 화물자동차의 불법운송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 고발 및 허가취소 등의 조치를 했다. 국토교통부는 종사자격위반(2,288건)을 비롯해, 적재물보험 미가입(200건), 무허가 영업(42건), 약관위반(14건), 자가용 유상운송행위(228건) 등 교통안전 저해와 소비자 피해에 대한 화물차 불법운송행위를 단속했다.이 가운데 유상운송 74건, 종사자격 위반 18건, 무허가영업 14건 등 109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했으며, 허가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운송·주선업체 등 97건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99건은 사업정지의 조치를 내렸다.이밖에도 지난 8월 한 달 간 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골재 불법 운송 및 화물차 불법개조의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적재 2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10%를 넘는 종목이 늘고 있다. 지난달 29일 '10%룰'이 완화된 이후 지분율이 10%에 육박한 종목들을 본격적으로 사들이며 주식의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잇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6일 만도(060980), 한솔CSN(009180), 이수페타시스(007660)의 지분율이 10% 이상이라고 공시했다.국민연금은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지난 2009년 보유 상장사 지분율을 10% 아래에서 관리해왔다. 특히 지분율이 10% 이상인 기업의 주식 거래가 있었다면 거래 내역을 5일 내로 밝혀야 했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가 노출될 우려가 있었다.그러나 지난달 29일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10%룰'이 완화되면서 상황이 변했다. 앞으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는 지분율이 10% 이상인 기업 주식을 매매한 날의 다음 분기 첫째 달 10일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