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5분기 연속으로 세계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11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900만대의 LTE폰을 판매해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다만 LTE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점유율은 2분기 50.9%에서 다소 떨어졌다.애플의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LTE를 지원하는 아이폰5는 9월말 출시돼 LTE 시장에서 26.7%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삼성전자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다. 판매량은 600만대였다.LG전자와 모토로라는 2분기에는 나란히 160만대(점유율 15.1%)를 팔았지만 3분기 판매량은 LG전자가 210만대로 늘고 모토로라가 150만대로 줄어 명암이 갈렸다.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애플의 등장으로 각각 9.1%와 6.7%로 하락했었다.팬택은 점유율은 5.7%에서 5.8%로 소폭 상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가 신세계와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롯데쇼핑은 11일 인천 터미널을 복합 쇼핑단지로 구성, 구도심 상권을 부흥시켜 균형잡힌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일본의 '도쿄 미드타운'이나 프랑스의 '라데팡스' 같은 도심 재개발 사례를 모델로 삼아 이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다는 것이다.우선 총 7만8000㎡ 부지 가운데 인천 터미널이 약 3만4500㎡ 규모로 신축되고 나머지 공간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단계적으로 증축된다.2015년까지 터미널, 마트, 영화관 등을 개장하고 2017년 백화점을 여는 것이 목표다.또 녹지공간을 충분히 가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디지털마트와 토이저러스까지 입점시켜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롯데측은 "단지 조성이…
[kjtimes=김봄내 기자]반복적으로 고개를 숙인 채 일하다가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기아자동차 직원이 법원에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행정부(김재영 부장판사)는 11일 기아차 직원 최모(50)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최초 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불승인 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씨는 검차반에 배치된 2004년 말부터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자세가 필요한 작업을 반복하고 무거운 타이어와 차량용 배터리를 꺼내고 싣는 작업 등을 해왔다"며 "최씨의 질병은 일하는 과정에서 취한 부적절한 자세와 목, 어깨에 가해진 충격으로 생긴 것으로 봐야한다"고 판시했다.최씨는 기아차에 입사해 트럭 제작(2년), 자재 관리(9년 11개월), 콘 로드 가공(5년 5개월) 등 업무를 거친 뒤 2004년 12월 검차반에 배치돼 잔업
[kjtimes=김봄내 기자] 태광그룹 남매 사이에도 대규모 상속소송이 벌어질 전망이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의 둘째 딸 이재훈(56)씨는 남동생인 이호진(50) 전 태광그룹 회장을 상대로 한 주식인도 청구소송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이씨는 이 전 회장에게 78억6000여만원과 태광산업 보통주 주식 10주, 대한화섬 10주, 흥국생명 10주, 태광관광개발 1주, 고려저축은행 1주, 서한물산 1주 등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이 중 77억6000여만원은 이 전 회장이 지난해 1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피하기 위해 횡령·배임 피해액을 변제하려고 이씨 명의로 빌린 돈이고, 1억원은 일부 청구 주식에 따른 배당금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검찰의 태광그룹 비자금 수사와 이후 공판 과정에서 차명주식, 무기명 채권 등 추가 상속재산이 드러났다"며 "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크릿은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되어 현재 입원 조치,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진단받아 우선은 퇴원을 한 상황이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시크릿의 소속사는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김소은이 조승우에게 프로포즈 대작전을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드라마 '마의'에서 숙휘공주(김소은)은 백광현(조승우)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지녕(이요원)을 비롯한 마도흠(이관훈)과 곽상궁(안여진)을 꾀어 짝사랑을 고백할 계획을 세웠다. 등불 축제에서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백광현을 만난 숙휘공주는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그와 처음 만난 날이 새겨진 책력(달력)을 선물로 건네었다. 이어 숙휘공주는 신분이 다른 사내를 마음에 품고 있음을 에둘러 전하며 "아주 오래 전부터인데 아직 그 사람을 그걸 모른다"고 고백의 목전까지 다가갔다. 숙휘공주의 이 같은 말에 백광현 역시 강지녕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에 이르렀고 이를 자신에게 하는 말로 오해한 숙휘가 마
[KJtimes=유병철 기자] ‘섹시 퀸’ 이효리가 내년 5월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효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내년 5월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르가 뭐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당연히 신나는 댄스다. 내가 조용한 노래를 하겠냐. 나이 먹었다고 댄스를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가 내년 5월 어떤 댄스를 선보이며 가요계 평정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싸이, 이병헌, 슈퍼주니어와 한국 대표로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다. TS 엔터테인먼트는 B.A.P(비에이피)가 오는 12월 15일, 16일 양일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세계 34개국 1억 8,500만 가구에 방송되는 한국 알리기 다큐멘터리에 소개된다고 밝혔다. ‘코리아 넥스트’라는 타이틀의 이 다큐멘터리는 총 5편으로 구성, 편당 30분 분량으로 K팝부터 한국의 자연, 전통문화, 종교, IT 산업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B.A.P(비에이피)는 이 중, 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한류우드를 찾아서’에 가수 싸이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그리고 배우 이병헌과 함께 소개되며 차세대 K팝 스타로서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게 된다. 특히 B.A.P(비에이피)와 함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기획자인 원근연 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은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시청률 상승을 기원하는 깜짝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까지 17~18% 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는 드라마 '마의'의 김소은이 시청률 상승을 응원하며 찍은 애교 가득한 불꽃놀이 셀카가 공개된 것. 극중 사랑에 빠진 천방지축 숙휘공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소은은 오늘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돌아온 마요일~~! 시청률 20%를 위해~!!오늘도 숙휘와 함께 본방사수 부탁드려용~"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소은이 드라마 촬영 중 잠깐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세트 일각에서 찍은 컷들로 불꽃놀이에 한창인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고운 한복 위에 두툼한 패딩과 깜찍한 조바위로 귀여움을 더한 김소은은 어두운 밤하늘…
[KJtimes=유병철 기자] ‘섹시 퀸’ 이효리가 내년 5월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효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내년 5월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르가 뭐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당연히 신나는 댄스다. 내가 조용한 노래를 하겠냐. 나이 먹었다고 댄스를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가 내년 5월 어떤 댄스를 선보이며 가요계 평정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박정민이 두 번째 싱글 앨범 ‘Beautiful(뷰티풀)’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정민은 지난 11월 27일, 29일 그리고 전일 12월 9일까지 서울과 부산까지 이어진 두 번째 싱글 ‘Beautiful(뷰티풀)’ 발매기념 사인회를 진행했다. 각각 150명 선착순으로 무작위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박정민 ‘Beautiful(뷰티풀)’ 사인회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팬들과 남성팬까지 한국에 직접 찾아와 박정민의 인기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박정민은 사인회에 참석한 해외팬들에게 영어, 일본어는 물론 중국어로 직접 코멘트를 적어주는 등 그의 비범한 언어감각을 팬서비스로 친절하게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였다. 또한 마지막 팬에게는 기습 포옹을 해주는 등 깜짝 팬서비스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부산 팬사인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장훈이 10집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인 '썸데이'의 티저영상을 네이버 티비캐스트의 '콘서트킹김장훈'이라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송규호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김장훈과 함께 숱한 화제를 뿌린 배우 고은아와 함께 허경환, 홍석천등이 출연하였으며 '난 남자다' 이후로 가장 즐겁고 파격적이고 코믹한 뮤직비디오가 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썸데이'티저는 '썸데이'라는 노래를 삽입하지 않고 국악을 삽입하여 티저가 갖고 있는 본질에 충실하여 파격적인 티저를 제작하였으며 김장훈과 고은아와의 키스신 장면에서 전통국악과 상모돌리기가 함께하여 김장훈 특유의 반전과 코믹을 느낄 수 있다. 김장훈은 "연말을 맞아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노래와 뮤비를 선물하고 싶었으며 '난 남자다'에서 쌩
[kjtimes=정병철 대기자]이병철 고 삼성회장의 평균 골프실력은 80타대다. 그의 아이언 샷은 주변 사람들을 놀랄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한다. 퍼터 기술 또한 완벽하다. 그린에서 라이를 읽는 눈과 퍼터에 눈을 맞추는 각도가 예리하다. 그가 드라이버 기술만 완벽했다면 기업인들 중 골프 1인자가 됐을 것이다. 이 회장의 골프는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함 그 자체였다.국내에서 삼성이 한창 성장할 때인 60년대부터 이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필드에 나갔다. 그는 필드에 갔다온 후 스윙에 이상이 있으면 지금은 작고한 연덕춘 프로를 따로 불러 스윙을 점검하는 등 열의가 대단했다. 연덕춘은 우리나라 프로골퍼 1호로서 원조로 불린다. 이 회장의 레슨 담당이기고 했다. 이 회장은 일본프로골퍼 고바시상과 한국 연덕춘 프로를 통해 골프를 배웠기 때문에 한일 골프 고수들로
[kjtimes=이지훈 기자]대학생들의 눈에 비친 CJ그룹은 '세련된 20대 여성', 한화그룹은 '권위적인 사무직 남성'으로 표현됐다.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4년제 대학생 892명을 상대로 기업을 사람처럼 형상화하는 '의인화 기법(Personification Method)'을 이용해 포스코·GS·두산·CJ·한화·STX 등 6개 그룹사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가 이 같이 나왔다.먼저 외적 이미지를 알아보고자 각 그룹사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성별, 연령, 키 등을 선택하게 했다.그 결과 포스코·GS·두산·한화·STX는 남성으로 CJ만 유일하게 여성으로 표현됐다.연령 조사 항목에서는 CJ가 25~29세로 연상돼 그룹사 중 가장 젊은 이미지를 가졌고, GS·STX·두산은 30~34세, 포스코·한화는 35~39세로 표현됐다.연상되는 직업군도 달랐다. 포스코·STX는 연구개발직, GS·CJ는 판매서비스직, 두산은 생산직, 한화는…
[kjtimes=김봄내 기자]샘표식품은 해외수출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샘표는 1998년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한 이래 1999년 330만 달러를 시작으로 지난 2005년에는 500만 달러, 2008년에는 1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샘표는 전세계 76개국에 ‘SEMPIO’라는 메인 브랜드로 간장과 된장, 고추장을 비롯해 소스 및 백년동안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 초기에는 주로 교포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지만 최근에는 시장을 확장해 미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지의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2003년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러시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페레크레스톡 매장을 중심으로 60여개 도시 5000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도 샘표 간장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