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5만8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62조1000억원과 7조원으로 당사의 종전 전망치(매출액 60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800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은 여전한 리스크 요인이지만 역으로 이런 불확실성이 걷히면 수요는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며 머지않아 반도체 가격 하락이 멈추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D램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도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 판매 호조에 따라 개선되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은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호재가 겹쳤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재고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연말에는 정상 범위에 도달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푸드[002270]와 CJ CGV[07916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KB증권은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64만5000원에서 5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주입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육가공 부문 수익성 약화 등 우려를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롯데푸드 올해 매출액은 1조83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 늘고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16.2% 감소할 것이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가공유지의 판가 인하 영향이 상반기 실적에 부담이었고 육가공 부문 마케팅 비용 부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CJ CGV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35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며 올해 8월 전체 박스오피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감소했고 7∼8월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액도 6.1% 줄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출시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발급 10만 장 돌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카카오페이와 함께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출시 50일 만에 발급 10만 장을 가뿐히 돌파했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 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천 원이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발급 10만장 돌
[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KB증권은 SPC삼립에 대해 목표주가 1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실적이 3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SPC삼립의 경우 올해 매출액은 2조436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늘고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3.6% 증가할 것이며 제빵 부문 호실적과 시장 지위 강화가 이어지고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향상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2만5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화학과 태양광 사업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한화케미칼의 경우 3분기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2분기 대비 8.4% 증가하고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451억원으로 37.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6118억원, 영업이익은 13.0% 증
[KJtimes=김승훈 기자]CJ ENM[035760]이 JTBC와 실시간동영상서비스(OTT)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데 대해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삼성증권은 CJ ENM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양사의 콘텐츠 가치를 인정해주는 플랫폼이면 다른 OTT에도 콘텐츠를 공급할 것으로 보이고 통신사 등과의 연합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OTT의 본원적인 경쟁력의 경우 콘텐츠에서 나오는데 CJ ENM과 파트너사인 JTBC 둘 다 콘텐츠 제작·유통 등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적인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양사는 내년 초까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CJ ENM의 OTT 플랫폼인 ‘티빙’을 기반으로 한 통합 OTT 플랫폼을 론칭하기로 했다”며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할 전망으로 CJ ENM과 JTBC의 콘텐츠 결합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합작법인 지분율과 구
[KJtimes=김봄내 기자]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소유한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사우디의 원유 생산 절반이 차질을 빚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16일 KB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피격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나 추세적 상승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놨다. KB증권은 당분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5∼10달러 안팎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사우디는 비축유를 통해 생산 차질을 상쇄할 계획이나 생산 차질 규모를 고려하면 일시적 수급 불균형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이 공격받은 것과 관련해 유가의 단기 상승 요인에 그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삼성증권은 이번 테러에 따른 생산 차질 물량이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것은 사실이나 단기에 수습될 가능성이 있고 일정 부분 대응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단기 유가 상승 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언 KB증권 연구원은 “사우디로부터 원유를 공급받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가 불매운동과 중국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8만2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내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약 사업 부문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지만 본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고객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출 비중을 확대하는 등 고객사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최근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 상위 거래처의 홈쇼핑 판매 방송 취소를 겪었다”며 “현재 신규 대형 고객사가 부재한 상황에서 불매운동에 따른 기존 고객사들의 수주 지연이 향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7일 직원 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보수 성향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일었고 그 뒤 이 회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됐다”면서 “중국에서도 대형 로컬 브랜드업체들의 생산설비가 국내 연구·개발·생산(ODM) 업체의 현지 설비 규모를 넘어서는 가운데 기술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과 한국카본[01796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이익 감소 추세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 다른 것이다. KB증권은 내년 미국법인 이익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2021년 대산 HPC(중질유·나프타분해시설) 프로젝트와 2022년 GS에너지 합작사(JV) 등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4.3%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크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보냉재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카본은 시설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무차입 경영을 고수하고 있어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도 보유한 현금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4조437억원,
[KJtimes=김봄내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7일 한반도를 관통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며, 최대 1.5%p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종합상담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은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출시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2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향후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2M의 일본 출시까지 역사적 신고가 경신 구간에 들어갈 것이며 이에 따라 이 회사를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18시간 만에 200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며 “시장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고려할 때 리니지2M의 초반 성과는 현재 리니지M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리니지2M의 연간 평균 일매출 추정치를 종전 16억원에서 1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리니지2M이 국내에 출시되면 모멘텀 소멸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곧이어 출시될 일본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반영되며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화기업[02590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유안타증권은 동화기업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차전지 소재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동화기업의 경우 2차전지 전해액 생산업체인 파낙스이텍 지분 89.6%를 단독으로 인수하며 목재·화학 부문의 사업 확대 전략을 이어갔으며 중대형 전지 생산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업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홀루 등 상위 3개 OTT의 2018년 콘텐츠 투자금액은 약 215억 달러로 사상 최대이지만 디즈니, 애플, HBO가 OTT사업에 진출하면서 약 300억 달러로 더 증가할 것이며 특히 미국보다는 해외…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나이면서도 둘인 음식 문화 : 이북음식과 북한음식’ 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북음식은 한국전쟁 전후 월남한 실향민들을 통해 발전하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및 어복쟁반 등을 말하며, 북한음식은 북한의 90년대 경기침체시기를 거치며 북한주민 특유의 음식문화로 발전한 해주비빔밥, 두부밥, 인조고기밥 등을 말한다. 북한당국은 식재료가 부족해지자 대체먹거리 개발을 위해 메기탕, 토끼고기 등의 조리법을 개발하여 가정에 보급했다. 해주비빔밥은 황해도 해주지역의 비빔밥으로 전주비빔밥과 달리 쌀밥을 먼저 기름에 볶은 후 닭고기, 채소와 해산물 같은 고명과 해주김을 얹어 먹는데 고추장 보다는 간장으로 비벼 먹거나 따로 양념장을 넣지 않는 대신 닭고기 고명에 간을 맞추어 비벼먹기도 한다. 두부밥, 인조고기밥 등은 장마당이 발전되면서 퍼지게 된 서민음식으로 탈북민들이 지금도 고향을 그리워하며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하나이면서도 둘인 음식문화 : 이북음식과 북한음식’은 ‘하나이면서 둘인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번 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전용 ARS(1544-3129)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태풍 ‘링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링링’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며,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외부 환경의 불안감이 여전하지만 이런 회복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영업이익 전망치를 27조4000억원, 37조4000억원, 50조1000억원으로 종전 대비 각각 1%, 4%, 6% 높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61조4000억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 58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8000억원) 대비 상향 제시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이었다는 점과 불안한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3분기 실적은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200원대로 기존 가정(1172원)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D램과 낸드 출하량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갤럭시 노트10’의 출하량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8월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분쟁 관련 트윗과 홍콩의 정국 불안,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