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이에스동서[010780]와 컴투스[07834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3일 NH투자증권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인선이엔티(지분 45%) 주가 상승분과 영풍파일(지분 100%) 이익 개선,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분양가 확정 등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의 경우 한파 등 공기 지연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형 현장들의 본격화와 인도기준으로 인식된 현장들의 매출 반영 등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분양으로 자체 사업의 이익 기여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컴투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8.9% 상향 조정한 22만원으로 제시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연내 출시를 가정해 오는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5.8%…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증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과 중국 물가지표에도 경기회복 및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미국과 중국 생산자물가의 경우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2%, 4.4% 상승했다. 여기에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 지역도 하반기 높은 경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 국내의 경우 어느 업종이 기대를 모으고 있을까. 12일 KTB투자증권은 건설업종의 경우 1분기 실적은 비수기 영향(날씨,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시장기대치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 신규분양과 실적 기여도 높은 신사업을 보유한 GS건설과 ‘파워풀한 실적+자체사업+LNG+베트남+매각+원전 모멘텀을 보유’한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차선호주로 핵심 선행지표(수주+분양) 우수와 해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현대건설과 유가 상승에 따른 수주 증가 및 환경 플랜트 사업을 확장하는 삼성엔지니어링 제시하면서 실적이 무기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와 SK가 미국 배터리 분쟁의 종료에 합의, 2년간 진행된 전쟁 같은 소송이 합의로 완료되면서 그동안 K-배터리 전체를 억누르던 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가 4월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공시에도 불구하고 MC 영업정지 관련 비용발생 우려로 2.5% 하락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향후 LG전자에 대해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까. 6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스마트폰 철수는 향후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스마트폰 사업 중단 영향으로 2021년 이후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등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그간 이 회사의 스마트폰 사업은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볼 수 있는 잠재 성장력도 과거보다 더 축소됐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역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산업 환경 감안해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올 2분기부터 MC(휴대폰) 사업 영업정지(4월 5일 공시)에 따른 중단사업 효과로 분기…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콜마[161890]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모멘텀이 부각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8%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WACC이 6.48%에서 6.73%로 소폭 상승했으나 2021년 및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 9%씩 상향조정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모든 사업부문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으나 2021년에는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HK이노엔과 중국 법인이 전사 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증시 조정으로 키움증권을 포함한 증권주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실적은 여전히 양호하고 PER 4.3배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주식 거래대금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부터 나타난 머니 무브 트렌드가 올해에도 지속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NAVER[035420]와 코윈테크[28288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KB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국내 1위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이 회사가 스토어솔루션, 머천트솔루션, 마케팅솔루션, 물류솔루션, 글로벌 전략 등 5개 분야에 걸쳐 상세 전략을 공개한 것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네이버가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널과 각각 15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을 공시했는데 이마트의 경우 7300여 개의 오프라인 거점과 물류창고, 배송시스템, 2020년 기준 20조원 수준의 거래대금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코윈테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3만4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주가는 13.4배 수준으로 유사업체 및 주요고객(피엔티, 피앤이솔루션, 신흥에스이씨, LG화학, 삼성SDI)의 평균 PER 23.1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인수한 탑머티리얼의 실적을 반영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더욱 부각될 것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주식 82만4176주, 지분 2.96%, 1500억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식 48만8998주, 지분 6.85%,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또 이번 합의에서 신세계는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의 처분과 동시에 네이버의 주식 25만9404주, 지분 0.16%, 1000억원을 투자했고 이마트는 네이버의 주식 38만9106주, 지분 0.24%, 15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을 통해 신세계에 대한 분석을 들어봤다. 17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제휴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마트·신세계, 네이버 순으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시키는 기업으로 향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실제 럭셔리는 이커머스 산업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카테고리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럭셔리의 15~17%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과 노바렉스[1947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3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0만5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부터 부품사업(반도체: DS, 디스플레이: DP)이 본격적인 가격상승 (D램)과 수급개선(낸드), 가동률 상승(OLED) 등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1분기부터 세트사업(스마트 폰: IM, 가전: CE)의 수요 회복세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1년 2분기부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12조4000억원) 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노바렉스의 올해 포인트는 증설과 수출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지난해 매출 성장률 40% 달성하며 올해도 양호한 영업환경 이어지는 가운데 증설 효과와 수출 증가로 실적 또 한 번 레벨업할 전망이고 연초부터 밀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으로 지속 성장 토대 마련 중에 있다는 분
[KJtimes=김봄내 기자]F&F[007700]에 대해 증권사들이 관심을 높이는 분위기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호평가’를 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상당히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18일 KB증권은 F&F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26%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2021년 및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컨센서스 대비 20%, 9% 높은 수준으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내수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의 증가는 2021년 실적에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231% 성장한 2480억원을 나타내면서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F&F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국내외 견조한 브랜드력에 힘입어 4분기 호실적 기록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대리상 출점으로 중국 실적 크게…
[KJtimes=김봄내 기자]펄어비스[26375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증권과 SK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면서 향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7일 KB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4만5000원으로 46.8%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검은사막 PC 자체서비스 전환과 붉은사막의 흥행을 가정해 2021~2025년 예상 ROE를 16.50%에서 22.30%로 상향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검은사막 PC의 경우 2월부터 자체서비스 전환이 예정됨에 따라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53.8% 높아진 200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고 총매출 인식으로 인한 매출상승과 전환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이용자 유입에 힘입어 PC 매출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SK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2만6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 주가에는 검은사막 북미/유럽 직접서비스, 붉은사막 반응, 판호 등 최근 여러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돼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SK증권은 이 회사는 4분기 매출액 1056억원과 영업이익
[KJtimes=김봄내 기자]다날[064260]과 엔에프씨[26574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6일 KTB투자증권은 다날이 쿠팡내 휴대폰 PG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쿠팡 미 증시 상장에 따른 결제 수혜주로 부각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향후 페이프로토콜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에 대한 실물결제를 얹을 수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종합 PG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소비 증가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20.5%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2%를 증가한 121억원을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엔에프씨가 올해 상반기 내 자외선차단제의 원료인 이산화티탄 해당 소재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향후 유력한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자외선차단제 제조에 필요한 무기합성 기술을 지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시장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반도체 주가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인 SOX가 한 주간 7.9% 상승한 것을 비롯해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한자리수 후반 이상 상승한 모양새다. 그러면 이러한 현상은 국내 반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 5일 NH투자증권은 미국의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 명령이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종의 주가 상승과 미국 내 반도체 투자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극심하고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의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폭스바겐과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MCU 등 반도체가 부족해 일부 차량 생산을 중단했으며 2021년 TSMC가 Capex를 지난해 대비 62.5% 증가시킨 28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올해 하반기까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반도체 투자 증가폭은 앞으로 더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러한 요인들이 반도체 장비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석유[011780]와 LG[00355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매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KB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6000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21년 NB-Latex 및 BPA 스프레드를 기존 550달러, 540달러에서 신규 700달러, 730달러로 상향함에 따라 2021~2022년 EPS추정치는 103.8%, 100.5% 상향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조3695억원과 2751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고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NB-Latex 가격과 수익성이 크게 상승했고 범용고무(BR/SBR) 수익성 또한 전 분기 대비 개선되면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4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66% 할인 거래되어 절대 저평가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증권사들이 앞을 다퉈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KB증권과 KTB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의 어떤 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을까. 4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17%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경쟁력 회복을 통한 중국 매출 성장 및 구조조정에 기반한 손익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며. 중장기 매출 및 이익 회복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매수 접근할 것을 추천했다. KB증권은 4분기 실적을 통해 중국 내 ‘설화수’ 브랜드의 경쟁력과 매장 철수를 통한 마진 개선 효과(한국 아리따움 및 미국/중국 이니스프리), 이커머스 매출 기여도 확대에 따른 채널 믹스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2021년 실적의 가시성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익성 개선 가시성 확보와 중국 설화수 성장 가속화 등에 의해 이번 실적으로 해당 요인들을 모두 만족했다는 분석에…
[KJtimes=김봄내 기자]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한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KB증권은 탄탄한 실적에도 아쉬운 공급 가이던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반면 하나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은 각각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3일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외형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매분기 시장기대치 이상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경상적인 이익률에 대한 기대치가 상향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다소 보수적인 주택공급 목표는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KB증권은 대부분 경쟁사가 적극적인 주택사업 확장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부분과 대조적이며 단기적인 투자 포인트는 다소 약하지만 광운대 역세권 등 초대형사업이 오는 202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주택 사업 전반에서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주택 분양 증가와 더불어 개발 파이프라인의 착공 본격화 또한 기대되
[Kjtimes=김봄내 기자]주식시장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를 중심으로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와 전쟁을 선언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매도 금액이 많을수록 숏 스퀴즈(공매도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면서 주식을 급하게 사들이는 것)가 만들어질 때 공매도를 한 투자자의 손실도 커진다. 이 때문에 당분간 이 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NH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건설사별 상이한 분양 계획으로 향후 3년 동안 실적 흐름을 예상해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지난해 3만4000세대 분양으로 한 단계 성장한 대우건설[047040]과 5만세대 분양 계획을 제시한 현대건설[000720], 다시 국내 주택사업이 강화될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대형사 실적 컨퍼런스가 진행됐고 2021년 분양 계획도 발표됐는데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5만 세대, 대우건설 3만5000세대, GS건설 2만7000세대, DL이앤씨(대림건설) 2만7000세대 등 현대건설의 분양 계획이 괄목할만한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