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 매매정보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보 출처는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로 나타났다.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9월 한 달 간 방문자 3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신뢰하는 중고차 매매 정보 출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중고차 매매 정보의 출처는 응답자의 38.2%가 선택한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카피알 관계자는 ‘중고차 사이트는 중고차 매매는 물론, 거래 방법, 계약 시 서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단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 획득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카피알 사이트에서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입이나 판매 상담을 남기면 24시간 이내에 전문 딜러의 견적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중고차 매매 방법 및 자동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W가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인도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이 됐다.쌍용자동차는 10일 “마힌드라 그룹이 17일 인도 뭄바이를 시작으로 뉴델리, 뱅갈로르 등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렉스턴 W(수출명 렉스턴)’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렉스턴 W는 마힌드라 그룹이 지난해 3월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인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쌍용자동차 모델로 지난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유럽시장 론칭을 시장으로 러시아, 중남미 등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마힌드라는 “렉스턴의 3세대 모델인 렉스턴 W는 세련된 스타일링,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상의 핸들링 및 온/오프로드에서의 주행능력을 바탕으로 인도 프리미엄 SUV 고객들에게 높
[kjtimes=견재수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일왕을 천황으로, 을사늑약을 을사조약으로 고치도록 출판사에 권고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도 ‘성노예’란 표현을 빼도록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태녀 의원은 “국사편찬위가 모 출판사의 교과서에서 ‘일왕’을 ‘천황’으로 표기할 것을 권고했으며 ‘을사늑약’도 ‘을사조약’으로 수정할 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 2012년 9개 출판사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근현대 영역에서 일본 편향적 교과서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이 지적한 ‘천황’의 경우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용어로 한국 역사관에 비춰 볼 때 암묵적인 금기 용어라는 해석이다. 게다가 1905년 일
이동 ▲상계동지점장 김동출 ▲상일역지점장 김민수 ▲본점기업영업본부지점장 조병규
[KJtimes=김필주 기자]대출금리를 고객 몰래 올렸던 농협 간부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박찬석 형사6단독 판사는 대출금리를 몰래 올려 약 18억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기소된 농협 간부 박모(66)씨와 이모(68)씨에게 각각 징역 1년4월을 선고했다.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경영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임의로 올려 수익을 높이기로 하고 지난 2009년 1월 간부회의에서 9개 A 지역농협 지점장에게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산 금리를 올려라”라고 지시했다. 결국 이들 9개 지점은 대출계좌 가산 금리를 약정보다 1.74%포인트 더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2009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고객 573명 명의의 628개 대출계좌에서 약 18억 6000만원의 이자를 더 받았다. 재판부는 “금융기관 간부로서 본분을…
[KJtimes=유병철 기자] 하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에서 AQMW 스킨케어 NEW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AQMW 스킨케어는 안티에이징 효과에 피부 턴오버와 보습 기능까지 갖춘 기초 스킨케어 라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QMW 페이셜 워시, 리페어 크림, 리페어 에멀션 엑스트라 리치 3종은 강력한 보습 효과를 발휘하는 글리코실 트레하로스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건조한 환경 속에서도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해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피부를 만들어 동안 피부를 선사해준다. AQMW 페이셜 워시는 히아루론산 섬유를 함유하여 쫀쫀하고 탄력 있는 거품이 오래된 각질과 모공 속의 피지까지 제거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그리고 세안 후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여 피부 당김 현상이 느껴지지 않는다. 일명 ‘고속 회
[kjtimes=김봄내 기자]9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68만5000명을 기록해 10년6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500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만5000명 늘었다. 이는 2002년 3월(84만2000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9월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실업자 수는 75만2000명으로 6000명 줄었다.고용률은 6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 올랐다. 20대(-0.9%포인트)를 빼고는 30대와 60세이상(각 1.8%포인트), 50대(1.6%포인트) 등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취업자 증가는 50대(32만6000명)와 60세이상(29만3000명) 등이 주도했다.그러나 20대 취업자는 인구 감소 영향 등으로 5만6000명 줄며 5개월째 감소했다. 인구증감효과를 제거해도 20대는 5만8000명 감소해 청년 취업난을 반영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4분기에 높은…
[kjtimes=김봄내 기자]치솟았던 채소가격이 급격히 안정세를 회복했다. 상추와 시금치 가격은 최고점을 찍었던 8월말보다 무려 90% 내렸다. 10일 유통업계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8월말 태풍과 폭우 탓에 채소 산지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커져 채소값이 폭등했었으나 이후 한달여 기간 일조량이 좋아져 출하량과 가격이 정상을 되찾았다. 상추 적엽(상품·4㎏)의 가락시장 도매가는 지난 8월29일 9만8157원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89.9%나 떨어진 99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금치(특·4㎏)도 9만5362원에서 1만336원으로 89.2% 내렸고, 애호박(특·20개)은 9457원으로 82.3% 빠졌다. 오이, 깻잎, 감자도 최고가를 기록했던 8월말에 비해 각각 75.3%, 54.3%, 24.6% 하락했다. 이들 채소류의 도매가는 지난해 시세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런 내림세는 앞으로도 2~3주간 계속될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도 고가의 프리미엄 향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불황여파로 백화점 화장품 매출은 하락하고 있으나 프리미엄 향수는 홀로 30% 내외의 매출 신장률을 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009년 40.7%였던 화장품 매출 신장세는 지난해 17.6%를 기록하더니 올해(1~9월)는 3%대로 급락했다. 반면 향수는 고성장을 계속하고 있다.올해 일반향수 신장률은 15%를 기록했고, 프리미엄 향수 신장률은 무려 30.1%였다. 이는 화장품 전체 신장률의 5배, 10배에 각각 해당한다.현대백화점에서도 올해(1~9월) 향수 매출이 19.7% 증가한 가운데 프리미엄 향수는 29.6%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종합 향수매장 '파퓸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향수 역시 프리미엄 향수인 30만원짜리 본드넘버나인으로 나타났다.프리미엄 향수는 향수 전문 브랜드로, 구찌나 버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 세계 한의학 및 약침 관련 학자 전문가들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로 호주 시드니를 뜨겁게 달궜던 ‘iSAMS 2012’ 국제약침학술대회가 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약침연구의 과제와 미래, 그 획기적 도약(Moving Acupunture Research Forward-Issues and Solutions)"이란 주제로 열린 ‘iSAMS 2012’ 호주 대회는 연구논문 발표 학자 뿐 아니라 한국 약침 및 동양의학 관련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토론자 등으로 참석해 가장 권위 있는 한의학 국제학술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가 호주 시드니 UTS 대학과 공동주최한 ‘iSAMS 2012’ 국제약침학술대회에는 11개국에서 58명의 한의 및 약침 동양의학 관련 석학이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냈다.특히 세계 보완대체 및 통합의학 분야 19개 SCI급 저널중 영향력 1위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가 회원사 복지증진을 위해 나섰다.인기협은 5일 SKY하늘안과(원장 이창건)와 필립치과(원장 양필립), 인애한의원(원장 정소정) 등과 양해각서(MOU)를 채결하고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인기협 회원이나 가족들이 해당 의원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해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인기협 장세규 사무총장은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 건강뿐 아니라 지방이나 해외 취재 시 숙소나 항공권 할인 혜택은 물론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한 취재지원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경절 중국인 특수가 예상을 웃돌았다.9일 유통업계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7일)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의 중국인 매출이 대폭 신장해 사상 최대의 중국인 특수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국경절 기간(9월28일~10월6일 기준)에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당초 예상(10만명)보다 많은 12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치다.중국인이 한국에서 쓰고 간 금액은 2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경절이 시작되기 전 예상했던 2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백화점 매출은 모두 세자릿수로 뛰었다.롯데백화점은 전점 기준으로 중국인 매출이 작년보다 137.4%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기준(9월29일~10월7일)으로 260%,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기준으로 115% 상승했다.면세점 역시 중국인 매출이 대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5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독경상학회(회장: 김강식 교수) 국제학술대회에서 ‘2012 BMW 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인제대학교 배진영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진영 교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시각에서 본 2011년 글로벌 재정위기의 원인과 과제라는 논문으로 현재의 국제 경제 위기의 본질을 날카롭게 꿰뚫어보는 한편 현실 경제정책에 실질적인 조언을 주는 등 학문적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BMW 학술상 대상에 선정됐다. ‘BMW 학술상’은 BMW 그룹 코리아와 한독경상학회가 한국과 독일 간의 학술적 교류 촉진과 산업 국제화를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BMW 그룹 코리아와 한독경상학회는 경상논총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경제학 및 경영학 분야에서 이론 정립과 실제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강남역 바로 앞에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9 일대에 들어서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19층 1개동 총 728실 규모로, 지상 4층~19층의 전용면적 20~29㎡ 소형 오피스텔과 지하 2층~지상 3층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있으며, 12일 문을 연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선,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강남역에서 가장 가깝고, 강남구에서 가장 큰(728실) 랜드마크 오피스텔(최근 5년 공급 기준)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최대 강점은 오피스 밀집지역 강남역 일대에서도 가장 중심의 뛰어난 입지이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 사거리의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거리로, 지난 5년간 강남구에 공급
[kjtimes=김현진 기자] 한글이 세계문자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문자로 뽑혔다. 지난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금메달을 차지한 것. 9일 세계문자학회 등에 따르면 독일, 인도, 스페인, 그리스 등 자국에서 창조한 문자와 타국 문자를 차용 및 개조해 쓰는 나라 27개국이 참가해 문자의 기원과 구조·유형, 글자 수, 글자의 결합능력, 독립성, 응용 및 개발 여지 등을 평가한 결과 한글이 최고의 문자로 검증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에 대한 우수성을 발표했으며, 미국과 인도, 태국, 수단, 스리랑카, 포르투갈 등 6개국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또 민간차원에서 각국의 학자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대회 공정성 훼손을 막기 위해 국가 개입은 배제된 채 치러졌다.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인 이양하 前 주 레바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