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늘어 누적 1만7399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에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동안 10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들은 금주 증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4일 KB증권은 코로나 재확산이 나타난 국가의 증시가 조정을 받는 것은 새로운 현상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번 주까지는 국내 코로나 확산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다만 다른 국가와 키 맞추기는 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잭슨홀 미팅은 달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국증시에 중요한데 네거티브한 충격은 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며 9월에는 글로벌 재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되는 가운데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좀 더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다소 저하되며 지난 주 스프레드 축소세가 소폭 둔화돼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될 경우 위험 회피 심리 확대와 함께 크레딧도 약세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하지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와 한샘[009240], 신한알파리츠[29394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 내년 전장사업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내년 2분기부터 이 회사 전장부품 사업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추정되어 2021년 전장부품 사업부는 최대 2000~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2분기 인테리어 가구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21% 상승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8월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중이고 이로 인해 고위험시설 운영 중지와 재택근무 확대, 어려운 국내외 여행,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은 주거 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요인이라 판단돼 3분기 인테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 2차 대유행 우려에 경기 민감주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반면 그간 조정을 받았던 언택트나 바이오 등 성장주가 부각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증권가 전문가들은 앞으로 증시를 어떤 관심에서 보고 있을까. 19일 유진투자증권은 8월 들어 가치주 지수의 반등이 가파르지만 이번 가치주 지수의 상승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로테이션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치 지수 상승의 기여도가 현대차 등 특정 종목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개인은 여전히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더 크고 개인은 성장주 중에서도 기업 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에 여전히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화장품업종에 대해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2분기 화장품 업종실적 부진에 대해 면세점 매출 저하와 중국시장 경쟁 심화, 색조 소비수요 위축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로 들어서면서 이 가운데 두 가지는 꽤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제3자 반송 때문에 면세점 매출 회복 가능성이…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000080]과 LS[006260], 동국제강[001230] 등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16억원, 영업이익 54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9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 평균을 상회하며 호실적 시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출시한 ‘테라(3월 출시)’와 ‘진로이즈백(5월 출시)’의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으며 가동률 상승과 마케팅 활동 축소로 영업이익은 대폭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S에 대해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예상보다 강한 동 가격 반등으로 실적 개선 가속화가 기대되고 지수 반등에 따라 손자회사 LS EV코리아의 기업공개(IPO) 재개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이회사 2분기 실적의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파죽지세(破竹之勢)의 모습을 보이면서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관심은 숨고르기에 들어갈지, 아니면 최고점을 향해 질주할지 여부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향후 시장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을까. 17일 KB증권은 달러-원은 장기물을 이용해 헤지한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 요인으로 인해 CRS 1년물은 0.075%까지 개선됐고 이로 인해 1년물 달러-원 스왑레이트는 -0.25%로 다른 만기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매입 강도는 약해질 수 있지만 국내 채권 금리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높은 만큼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로 인해 단기물의 환 헤지 비용은 소폭 개선될 수 있는데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1년물 등 단기물을 이용해 롤오버 하기보다는 장기물로 환 헤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내년 초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집중되면서 연준은 물가상승 기대감이 금리인상 우려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가 관련 포워드 가이던스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기대인플레에션(BEI)를 확대하는 재료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0699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한전KPS[05160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부담이 없고(12MF PER 9배), 하반기부터 출점 모멘텀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와의 괴리는 백화점 부문에서 발생했는데 품목믹스 악화에 의한 것으로 이 회사만의 이슈는 아니며 소비 트렌드가 명품과 생활가전에 집중되면서 백화점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영업이익률 20.7%,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대비 30.7% 등을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유럽1분기 기준 M/S 램시마 57%, 트룩시마 40%, 허쥬마 19%와 미국 2분기 기
[KJtimes=김봄내 기자]DB손해보험[005830]과 HMM[011200], 넷마블[25127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해 목표주가 6만2000원과 매수, 손해보험업종 최우선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를 통해 확인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도 합산비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자동차 손해율은 81.9%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포인트 개선됐고 장기보험도 위험손해율 90.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개선됐으며 사업비도 사업비율 20.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운용선대 기준 글로벌 9위 컨테이너선사로 올해 초 사명을 기존 ‘현대상선’에서 ‘HMM’으로 변경한 HMM에 대해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원가 경쟁력이 높은 초대형 선박(24K TEU급 컨테이너선) 인도 시작과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공동 운항 시작, 2M과의
[KJtimes=김봄내 기자]금융시장의 투자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가 연장된다면 코스피 상승세(랠리)가 좀 더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에 베팅하려면 향후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 여부와 함께 외국계 액티브 자금 유입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건설사의 2020년 해외수주 성과는 약 16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33억 달러 대비 26%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연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가 집중됨에 따라 7월 누적 중동지역 수주는 지난해 연간수주액보다 65%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소식이 주요했으며 대우건설의 경우 지난해 말 LOI를 수령했던 나이지리아LNG 액화플랜트7기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조1000억원의 신규수주에 성공했고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공통적으로 아시아지역 내 석유 및 가스 외 공종에서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KB증권은 중소형주 포트폴리오 전
[KJtimes=김봄내 기자]GS홈쇼핑[028150]과 이노션[214320], 파라다이스[03423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KB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2%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유통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GS홈쇼핑의 경우 최근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믹스 변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취급고 1조1341억원, 매출액 3043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이노션의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 주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낮아진 이후 반등 폭이 작으며 목표주가를 산출 적용 기간을 조정함에 따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신차 라인업 확대와 내연기관→ 전기/친환경차 추가 대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0일 코스피가 한 주 거래를 상승세로 시작한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0.38%) 오른 2,360.66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향후 전망에 눈길을 주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KB증권은 미중 무역합의 점검과 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가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데 갈등은 크겠지만 큰 걱정은 없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무역합의 주요 품목이 에너지와 농산물인데 모두 하반기에 수입이 집중된 품목으로 스윙 스테이트를 생각하면 무역은 건드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KB증권은 1차 무역협상의 타깃의 경우 ‘LNG’와 ‘농산물’로 LNG는 당초 호주수입선을 미국으로 다변화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월에 와서야 미국산 LNG의 수입이 재개된 상황이고 농산물도 북반구인 미국 특성상 가을에 추수한 뒤 10~12월에 수출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향후 반도체 공정에서 친환경이 중요해지며 H2O2, O3 등을 사용하는 세정액 수요가 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글로벌 1위 반도체 업체인 TSMC 사례처럼 반도체 공정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005380]와 대한항공[003490], 원익IPS[24081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하고 업종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밸류 체인 전체의 동반 성장 시나리오가 가능해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경우 2021년 코드명 ‘NE’를 시작으로 E-GMP 기반의 전기차 모델을 양산하게 되는데 이 모델은 코나/니로EV 대비 차체가 크고 무게가 무겁지만 에너지 효율성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며 넓은 휠베이스와 내부 공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만1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여객 수요 회복에 대한 가시성이 점차 높아질수록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별도 매출액 1조6909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순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 상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6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3일 연속으로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운 모습이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2% 상승해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향후 산업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이날 KB증권은 지난 7월 독일의 전기차 판매량은 매우 고무적이며 올해 독일 전기차 판매량은 30만80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7월 판매량 3만5917대만 본다면 연간 판매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유럽에서의 전기차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LG화학[051910]을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4%를 상회하고 거래대금 비중이 12%에 달하는 등 중국 주식시장 내 영향력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신용거래잔액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개설된 증권계좌 수가 증가했지만 규모 측면에서 개인 자금은 아직 초기 단계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미약품[128940]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키움증권[039490] 등에 대해 하나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미국 MSD(Merck Sharp Dohme Corp)와 비알콜성지방간염을 치료하기 위한 바이오신약(LAPS GLP1)의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바이오신약의 가치는 5800억원으로 추정되며 기술이전 규모는 8억70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이고 이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경우 강화된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성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실적의 경우 면세점 트래픽 감소와 국내 패션 사업의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
[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주식시장에서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자동차가 손꼽히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해 KTB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대표적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고급차와 대형 SUV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물량과 믹스(마진) 측면에서 해외 시장의 부진을 메우고도 남을 정도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내수 판매는 상대적으로 현대차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인데 현대차의 지난해 하반기 기저가 낮고 현대/기아차의 내수 판매는 연간으로 양사 간 성장률이 밸런스가 맞춰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인상적인 미국판매 증가세 전환과 내수시장에서의 고부가 차량 판매 호조로 현대차의 주가가 우상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높아지고 있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확신이 더해지는 국면이라며 현대차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미국에서의 소매판매의 경우 현대차 선방이 어지고 있으며 우려했던 인도에서도 강한 반등을 시현했고 내수는 현대차 강세가 시작되고 기아차는 내수보다는 해외판
[KJtime=김봄내 기자]대림산업[000210]과 LG전자[066570], 만도[20432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유진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2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를 GS건설[006360]과 함께 건설업종 최우선주로 추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미국 ECC 대규모 투자계획을 철회하고 손실을 반영함으로써 불확실성이 제거됐으며 4분기에는 서울숲 오피스 매각이익(영업이익 1271억원)이 반영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타 경쟁 기업들과 달리 2분기 가전과 TV 사업의 강한 펀더멘털이 증명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면서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 새로운 제품 런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전략 구사 중에 있으며 경쟁 기업들과의 ‘상대적’ 비교 측면에서는 성장성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