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 BMW 브랜드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 3만3066대로 전년 대비 17.5% 증가세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세단 뉴5시리즈와 뉴1시리즈가 이를 견인했다. 뉴5시리즈는 총 1만486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1.6%나 증가했다. 이는 BMW 브랜드 판매량의 37.7%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9.5%를 점유한 것이다. 특히 뉴 520d와 뉴528i는 각각 8346대와 2597대를 판매해 세그먼트 리더쉽을 강화했다는 평가다.3시리즈와 7시리즈, X 패밀리와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뉴4시리즈 쿠페 등도 꾸준한 판매와 새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판매 실적을 뒷받침 했다.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는 총 1920대가 판매됐으며 그란 투리스모는 지난해 총 219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X패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6일 고객이 참여하는 광고 'FLY to'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새롭게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고객이 듣고 싶어하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모토로, 여행 자체의 경험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FLY to'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호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좀브랑(Jomblang) 동굴, 수라바야의 브로모(Bromo) 화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풍경에 담겨진 감성을 토대로 여행이 갖는 의미를 표현해 고객의 감성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여행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아시아나항공의 이미지를 담았다.또한, 'FLY to' 캠페인은 시청자가 직접 광고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광고로 개개인의 여행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story.flyasiana.com)를 오픈,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kjtimes=견재수 기자]벤틀리 모터스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5년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성장한 1만120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164대를 판매했다. 벤틀리의 국내 실적은 200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판매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5% 성장한 수치다. 벤틀리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은 3% 성장한 25%로, 전체 럭셔리 시장이 6% 감소하는 동안 이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벤틀리는 신형 플라잉 스퍼를 출시했는데 4개월 만에 무려 2005대가 팔려 나갔다. 최대 판매 지역은 미국으로 전체 판매의 31%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8%나 증가한 총 3140대를 판매했다. 이어 중국은 두 번째로 2191대가 판매됐다. 유럽시장과 중동에서도 각각 11%와 45%의 신장세를 보이며 1480대와 1185대가 판매됐고…
[kjtimes=견재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71만4652대를 판매해 전년(929만대) 대비 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GM의 판매상위 5대 자동차 시장(중국, 미국, 브라질, 영국, 러시아) 가운데 중국과 영국의 판매량은 각각 11%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역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498만4126대를 판매, 기존 2012년의 연간 최대 판매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댄 암만(Dan Ammann) GM 총괄 부사장 겸 CFO는 “미국과 중국의 견실한 자동차시장과 전 세계 GM 브랜드에 걸친 성공적인 제품 출시가 2013년 GM의 성장 원동력이었다”며 “이를 통해 GM은 유럽과 남미,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의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대표 문경회)가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한 문화마케팅 『Weaving』展을 개최한다. 15일(수)부터 2월초까지 텍스타일 디자인 전문가인 덕성여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이재범교수를 특별 초대해 분당전시장에서 연다. 2012년 하반기 딜러사업 개시 이후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에 주력해 온 아우토플라츠는 새해 벽두에 씨줄과 날줄의 직조작업으로 섬유미술의 다양한 전형을 보여주는 이재범교수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류현진, 임창용 선수초청 팬사인회, 금난새지휘자 초청 토크콘서트에 이어 극사실주의 대가 강형구 작가 초청 작품전시회 등 문화, 스포츠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고객 감성 소통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아우토플라츠 문경회 대표는 “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기술연구소 전파무향실 시험능력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KOLAS 인정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인정 기관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협약되어 있는 69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이번 인정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기술연구소內 전파무향실 시험성적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2013년 초부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KOLAS 절차에 따라 엄격한 문서심사 및 현장평가를 받아 최종 인정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부품 해외 수출 시 국제공인시험기관 성적서로 인한…
[kjtimes=정소영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울산과 부산 신항 지역에 사업소를 추가 및 확장 오픈하며 동남권 지역 교통 및 물류 핵심 거점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달 18일 기존 사업소를 확장 이전한 울산사업소는 볼보 표준규격에 맞춰 초현대식 시설이 완비된 건물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종합 서비스센터다. 이와 함께 1월부터는 부산 신항 지역에 신규 사업소를 추가로 오픈해 지역수요를 적극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은 울산과 부산 신항 지역 신규 사업소 오픈을 계기로 전국 26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4시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올해로 국내 판매 17주년을 맞은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대형트럭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고객 만족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 산천어 축제 경품으로 코란도 C를 제공한다. 그밖에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후원에 나선다. 쌍용차는 지난 4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정갑철 화천군수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식 당일 협약식을 갖고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2014 산천어 축제를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1월4일~26일까지 화천에서 열리는 ‘2014 산천어 축제’는 최근 7년 연속 참가 규모가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겨울철 축제를 대표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코란도 C가 스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AWD 시스템과 동급 유일 풀타입 서브프레임이 적용되어 겨울철 눈길과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등 축제의 성격에 잘 어울려 경품으로 차량을 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2016년까지 30만대 달성을 위한 ‘Promise 2016’ 등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다. 쌍용차는 3일 평택공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는 지리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발표하고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동차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6년 만에 2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쌍용자동차의 미래 지속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인 바, 전 부문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추진하는 Promise 2016은 글로벌 판매 30만대, 매출 6조원 달성 등 총 7가지의 전략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해 판매에서 업계 최초로 1300대 고지를 넘어섰다. 또 전년 대비 20% 성장한 수치를 보이며 9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한해를 자축했다. BMW모토리드는 지난해 총 1328대를 판매했다. 이는 500cc급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의 ‘마의 고지’로 불린 1000대 이상 판매를 최초로 달성한 후 1년 만에 세울 기록이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해 국내에 HP4와 90주년 기념 R 시리즈 모델, 수랭식 R 1200 GS와 F 800 GS 어드벤처, F 800 GT 등 다양한 뉴 모델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BMW 모토라드 라이딩 스쿨’을 열어 고객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모터사이클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모토라드의 꾸준한 성장은 언제나 고객 지향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 덕분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채권단이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 동의 여부를 묻는 안건을 회의에 올리면서 경영정상화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채권단 회의에서 오는 8일까지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에 대한 동의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이번 자율협약에 대해 채권단의 75%이상이 동의하면 STX는 다른 STX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된다.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채권단은 오는 3월말 이전까지 대규모 출자전환과 감자를 통해 STX의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를 막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자전환 규모는 총 6998억원으로 채권단이 5300억원, 사채권자가 1698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무담보 사채권자의 고통분담과 계속기업으로서 유지 가능한 사업모델을…
[kjtimes=김한규 기자] 철도파업으로 인한 시멘트업체의 피해가 200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지만 해당 업체의 주가는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달 31일 철도 노조의 유례없는 장기 파업으로 시멘트 생산, 출하와 대체수송, 주 연료인 유연탄 수송에 차질이 빚어져 평일 기준 하루 최대 8억원에서 9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또 수송 차질로 업체들의 보관창고의 공간이 줄어들어 통상 건설공사 비수기인 1∼2월에 이뤄지는 공장 보수를 앞당겨 생산 조절에 들어가는 업체가 일부 나오기도 했다.반면 동기간에 동양, 쌍용, 성신 등 대형 시멘트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파업주간인 지난 9일부터 3일까지 3사의 평균 주가가 17.2% 상승했다. 이외에도 아세아, 한일, 현대 등도 강세를 보였다.특히 국내 주식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가 2일부터 5개 전시장을 통해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겨울철 안전용품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세이프 윈터 캠페인(Safe Winter Campaign)’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겨울 시즌을 맞아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포함한 안전한 드라이빙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겨울철 주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이번 캠페인은 2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1000대 출고 시까지 클라쎄오토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에서 폭스바겐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에서 시승 후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성에저거기(선착순 3000명)를, 차량 출고 고객은 성에제거 및 김서림 방지용품과 스프레이 체인 등이 포함된 겨울 안전용품 5종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선착순 1000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낮아지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이 단계적으로 인하돼 올해 들어 배기량 2000cc 차량의 개소세율은 6%로 내려갔다. 지난해는 7%였다. 이로 인해 국산차의 경우 28만원에서 최대 136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으며, 수입차도 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폭이 정해졌다. 가장 인하 폭이 큰 차량은 쌍용차[003620]의 ‘체어맨 W’ V8 5000 서밋으로, 종전 차량가 1억1464만원에서 136만원이 인하된 1억1328만원에 판매된다. 현대차[005380] ‘그랜저 2.4 모던’은 36만원 인하돼 2976만원, 에쿠스5.0 프레스티지 모델은 134만원 인하된 1억1126만원에 판매된다. 3016만원이던 싼타페2.2 모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2002년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지엠은 지난달에만 1만785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만4279대)比 25% 증가한 역대 월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분기별 판매에서도 4분기 동안 총 4만5875대로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수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쉐보레로 12월 한 달 동안 63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比 2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와 올란도는 각각 2277대와 2142대를 판매해 그 뒤를 이었다. 캡티바, 다마스, 라보 등도 전년 동월比 각각 122~114.1%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실적과 최대 월, 분기 판매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