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17일(현지시각) 러시아 접경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말레이시아항공 소속의 보잉 777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지나는 도중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네널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사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다.추락지점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무장반국이 교전을 벌이는 분쟁지역이며, 양측 모두 서로에게 책임을 떠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이같은 항공기 피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지역의 상공을 우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항공 측은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에 따라 지난 3월 3일 이후부터 해당 지역을 우회해 우크라이나 영공을 통과하지 않
[KJtimes=장진우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18일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성된 '히어로 시즌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히어로 시즌5'는 '슈퍼갈릭', '몬스터베이비', '슈퍼불고기' 외에 신제품 '슈퍼탄두리'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세트 3900원, 단품 2900원)이번 '히어로 시즌5'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슈퍼탄두리'는 두 장의 두툼한 포크 패티 위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강렬하고 화끈한 탄두리 소스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탄두리 소스는 인도 커리의 매콤한 맛을 담고 있으며, 스모키향이 가득한 패티로 먹을수록 입에 도는 매콤한 감칠맛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자칫 식욕이 저하될 수 있는 무더운 여름철에 잘 맞는 제품이다.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슈퍼탄두리는 그동안 햄버거에서 느낄수 없었던 감칠맛 매콤한 탄두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15일부터 제주도에서 일주일 간 국내외 신입사원 358명을 대상으로 ‘2014 글로벌 하계수련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신입사원 수련대회는 해외법인에서 현지 채용한 신입사원들까지 참여시키고 있는 글로벌 하계수련대회는 전 세계에서 참여한 신입사원들 간 끈끈한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문화를 전 세계 사업장에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한라산 정상 등반’, ‘제주 역사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신입사원과 경영진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국내 신입사원들은 전 세계 각 법인의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
[KJtimes=손민수 기자] 오늘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는 삼복의 시작 '초복'이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닭, 장어, 오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을 장만해 먹었다.죽 프랜차이즈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의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도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삼복죽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의 기운을 돋게 하는 닭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들어 있어 본죽의 대표 보양 메뉴로 꼽히고 있다.이 밖에도 푹 고아낸 닭고기의 맛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간 수삼의 쌉싸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삼계죽, 쫄깃쫄깃한 전복의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전복죽, 자연송이와 쇠고기로 향긋한 맛을 낸 자연송이쇠고기죽 등 다양한 보
[kjtimes=견재수 기자] 소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공인 성장 기반구축과 혁신형 소공인 육성 및 정책 지원체계 개편 등을 주제로 한 ‘소공인 정책 포럼’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주체로서 소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공인 성장 기반구축과 혁신형 소공인 육성,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KJtimes=장진우 기자] 효성은 18일 48기 대졸신입사원 280여 명이참가한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100년 기업 효성'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밝혔다.이번 하계수련대회는 48기 신입사원이 하나의 꿈을 품고 효성 100년을 함께 열어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함께(含-머금을 함, 開-열 개), Do Dream Hyosung 100'을 하계수련대회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입사원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특히 신입사원들이 초일류기업을 열어가는 차세대 글로벌 효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인공섬 위의 건축물인 '세빛섬'에서 진행했다.효성의 비전에 대한 토론, 명사특강, 신입사원들과 선배 사원과의 대화의 시간, 효성의 핵심가치 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를 직접 준비한 난
[kjtimes=정소영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단식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인터넷언론을 통해 아픔을 대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가족대책위(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는 지난 14일 오전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세월호 희생자가족 농성장을 찾은 김 회장은 “진심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도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바라는 대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부모로서 자식의 죽음이 허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과 유가족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Jtimes=장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2년부터 펼친 나트륨 자율 저감화 사업을 통해 165개 가공식품의 나트륨을 평균 21% 감소시켰다고 18일 밝혔다.나트륨을 줄인 제품의 수는 지난 2012년 52개, 2013년 58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0개를 기록, 매년 참여업체도 증가되고 있다.식품군별로는 라면 등의 면류가 60개로 가장 많았고, 장류 16개, 김치류 9개, 치즈류 9개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치즈류는 평균 32.5%의 나트륨을 줄여 저감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과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 오뚜기(46개), 농심(27개), 대상(15개) 등 대기업들이 나트륨 저감화에 동참했으며, 개별 제품 중에는 '면사랑 평양물냉면'(59.2%), '좋은 상품 어린이 치즈'(47.1%), '토종 원초 귀한 김'(45.5%), '어린이치즈 앙팡'(45.1%) 등이 나트륨을 대폭 줄였다.여기에 '
[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산 아람누리에서 진행 중인 ‘히어로 대작전’ 일산 기획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뜨겁다. 야외 활동 시 늘 지켜볼 수 없는 부모 입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은 물론,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장마철이라는 점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일일이 챙기기 쉽지 않다. ‘히어로 대작전’은 이처럼 날씨와 같은 외부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되는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어린이 체험전 등 가족단위로 다양한 실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고 있다. 일산 아람누리에서 진행 중인 ‘히어로 대작전’ 일산 기획전은 아이가 직접 스토리 속 주인공이 돼 미술, 신체, 연극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영웅놀이 체험전으로 진행된다.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이른바 '특허괴물'로 불리는 MPT(Multimedia Patent Trust)와의 특허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17일(현지시간) LG전자가 MPT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 MPT는 지난 2010년 말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판매한 '초콜릿' 등 휴대전화 69종이 자신들이 보유한 동영상 압축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연방지법은 LG전자가 이 회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고, 이번에 항소법원도 LG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LG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허괴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괴물(Patent Troll)이란 특허를 보유하고도 제품은 생산하지 않고 특허사용료(로열티)나 손해배상금 등을 주 수입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현재 호주 시니드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중이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는 ‘G20 비즈니스 서밋’는 주요 20개국 재계 인사들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는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표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포스코는 내년 9월부터 철광석 생산에 들어가는 호주 로이힐 광산의 지분 12.5%를 보유하고 있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해외 광산 지분을 매입하는 원료 투자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권 회장은 G20 비즈니스 서밋 일정을 마친 뒤 호주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투자 사업을 수행하는 이 법인에서 권 회장은 현지 광산 투자 건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펴본 뒤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가스공사가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검찰로부터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했다. 그리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를 검찰에 넘겨줬다. 여기에 공사 소속 김모 차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당했다. 18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한국가스공사가 내부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 입찰 비리가 벌어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이날 체포된 김 차장은 지난 2011년 도시가스요금 산정 기준을 부피에서 열량으로 바꾸기 위해 발주한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낙찰받을 수 있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특정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다른 연루자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해당 업체가 입찰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김 차장이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 전원이 상반기 성과급 25%를 회사에 자진 반납했다. 올 2분기 스마트폰 사업 부진 등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겪은데 따른 자발적 조치로 전해졌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종균 IM부문 사장을 비롯한 무선사업부 임원 전원은 2분기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상반기 성과급의 25%를 회사에 자진 반납했다. 지난 8일 성과급으로 지급된 목표 인센티브(TAI)는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받을 수 있다. TAI는 반기별로 계열사, 사업부, 팀의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A, B, C D로 등급을 매겨 지급한다.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무선사업부는 이번에 A등급을 받아 월 기본급의 최대 100%가 나왔다. 그러나 무선사업부 임원들은 자발적으로 한 단계 낮은 B등급으로 강등해 기본급의 75%만 받고 남은 25%를 회사에 반납했다. 정확한 금
[KJtimes=장진우 기자] 글로벌 완구ㆍ게임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1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2관에서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트랜스포머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트랜스포머의 탄생과 역사, 디자인의 변형과정 및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해 코믹북, 피규어, 영화로 확대 재생산되는 트랜스포머의 제작 스토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리지널 아트워크 170여점을 비롯해 제작 과정 및 미공개 영상 50여점, 그리고 3.5m크기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포함한20여점의 조형물이 전시 된다. 이 밖에도 '나만의 트랜스포머 만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대학의 인재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생들에게는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석·박사 및 대학교수들에게는 연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 같은 지원에는 평소 구본무 LG 회장이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이 깔려 있다. 실제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 참석해 대학교수들에게 “LG가 지난 25년 동안 해외 연구 과제를 선정해서 후원해온 것은 대학교육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강한 대학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회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발상과 탐구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