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날 독거노인과 소외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모두투어는 16일 '2013년 모두투어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는 2009년 종로지점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을 시초로 강북대리점영업본부로 확대된 후, 올해 처음으로 전사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총 112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노원구 창동 녹천마을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45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봉사활동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한파로 인해 체력적으로 고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 지친 기색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모두투어 양병선 전무는 "주말 이른 아침
[kjtiems=장진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왕’의 탈세 비리 혐의와 관련해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부실도 드러나 이번 조사로 인한 파장이 보험업계 전반으로 번질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내부통제 구조를 집중 점검한 결과 소속 설계사들의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하고 삼성생명 등에 경영 유의 조처를 내렸다. 이번 점검을 통해 금감원은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보험왕이 특정 고객에 과도한 편의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보험 해지 시 계약자 본인이 아닌 보험설계사가 대신 처리하는 사례 등도 적발했다. 보험업법에는 보험설계사들이 대통령령에 정해진 소액의 금품을 제외하고는 보험 가입 대가로 가입자에게 금품 등 특별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이번 보험왕의 탈세 비리 혐의와 관련, 삼성생명 측은 그간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자사의 직원은 구속영장도 기각된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도 문제없이 영업을 하고 있다"며"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사건은 아직 조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법
[kjtimes=김한규 기자] KTG는 16일 전국 9000여 저소득 가정에 총 9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3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3400명이 참가해 연탄, 이불, 난방유 등 각종 월동용품들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한다.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조성한 성금인 '상상펀드' 에서 전액 지원한다.이응출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그만큼 커지는 것 같다”며“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메리츠금융그룹이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존리 사장을 메리츠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내정했다.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미국의 Scudder Stevens and Clark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The Korea Fund’를 운용해왔다.존리 사장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학교 회계학 학사를 마쳤으며, 지난 2009년 자본시장 발전에 대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아울러 메리츠자산운용의 새로운 주식운용팀의 대표 매니저는 권오진 전무가 맡는다. 권오진 전무는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도이치투신운용·스커더인베스트먼트 주식운용 매니저를 지냈다.메리츠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임원 영입으로 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만간…
[kjtimes=정소영 기자] 쉐보레 트렉스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3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트렉스는 대폭 강화된 1등급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된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올해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93.5점)를 획득했다.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지엠 스티브 클락(Steve Clarke) 기술연구소장은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엠의 꾸준한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 개발로 수상의 영광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렉스와 함께 캡티바(Captiva)와 올란도도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
[kjtimes=정소영 기자] 시트로엥이 오는19일(목)프렌치 쉐프 로랑 달레(Laurent Dallet)와 함께‘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프렌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주최하는 한불모터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프랑스 요리를 직접 배우며 프랑스만의 감성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www.citroen-kr.com)회원가입 후,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프렌치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누구나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10명에게 클래스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당첨자는18일(수)에 개별 공지한다.쿠킹 클래스는19일(목)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르셰프블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아시아투어 중 하나인 오사카 공연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재중이 15일 오후 오사카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며 “비공개 입국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팬들이 간사이 공항을 가득 메우고 있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김재중은 마중나온 일본 팬들에게 연신 고개 숙여 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했고, 일본 팬들은 더욱 큰 환호로 김재중을 응원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정규 1집 ‘WWW: Who, When, Why’를 발매하고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대만, 중국 남경에서 아시아투어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를 가졌다. 김재중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록,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
[KJtimes=유병철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현욱이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에 담는 프로젝트팀 Melo-D(멜로디)를 결성하고 첫 싱글 ‘내 품에’를 발표했다. 이현욱은 마로니에96 리드보컬로 데뷔, MBC 드라마 ‘신귀공자’, ‘맛있는 청혼’, ‘네 멋대로 해라’ 등 OST와 본인의 싱글을 통해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박선주, 손호영, 장나라, 버블시스터즈 등 많은 가수들과의 곡 작업을 통해 작곡가로서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호서대학교 실용음악과 전공교수로 재직 중이다. 새롭게 Melo-D(멜로디)라는 프로젝트팀을 결성하면서 이현욱은 과감히 그동안 활동했던 자신의 본명인 이현욱이라는 이름 대신에 J.Mercy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개시하며 그전의 음악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멜로디를 새로운 음악스토리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Mel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5일 백령도 부근에서 발생한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 추락사고와 관련해 한 차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핵심 업체가 페이퍼컴퍼니로 지목된 데다 국내 대기업인 SKT가 보증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번 사업 진행과정 상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데 기인한다. 비행선 추락 이후 정치권은 ‘박근혜 정부의 안보 무능 현주소’라고 강하게 비난했고 방산업계는 SKT도 이 같은 책임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시험평가 도중 추락한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시험평가 자체를 진행할 수 없고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올해 안에 평가를 마치고 내년 초 백령도 인근에 실전배치할 계획이었다. 지상 10km 상공에 하늘과 땅을 줄로 연결해 비행체를 띄워 북의 동향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이러한 전술비행선 사업은 초기부터 부실사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은 지난 2011년 2월 전술비행선 사업 입찰을…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은 1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SK C&C, NAVER, CJ 헬로비전을 추천했다. SK증권은 SK C&C(034730)에 대해 4분기 IT 서비스와 중고차 사업부 모두 성수기 도래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00억원, 7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T 서비스 부분의 저마진 공공 사업 매출 감소와 중고차 사업의 온라인 및 해외매출 비중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NAVER(035420)에 대해서는 최근 ‘라인’ 가입자수 3억 명 돌파와 함께 지속된 성장으로 모바일 사업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2014년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효과에 따른 광고 경기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CJ 헬로비전(037560)은 케이블 종합유선방송국 사업자(SO)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오는 2014년 순증 가입자 수가 증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가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자폭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그룹 총수가족의 보유주식 가치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총수와 직계가족 119명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 가치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30조원이나 불어났다. 이들의 지분가치는 모두 49조1660억원으로 5년 전인 2008년 12월 12일의 20조1780억원보다 28조9880억원(143.7%) 증가했다.그러면 주식자산 증가 규모가 가장 큰 그룹 총수가족은 어디일까.재벌닷컴에 따르면 1위는 국내 최고 주식부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가족이다. 이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 3명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2008년 2조2830억원에서 올해 13조8710억원으로 11조5890억원이나 증가했다. 이부진 호텔신
[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에 2000억원에 달하는 추가 자금이 조기에 집행될 전망이다.16일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이23일약 970억원 규모 회사채의 만기가 돌아오는 점을 고려해 다른 채권금융기관에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동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 당시 올해 2조500억원, 내년 6500억원 등 총 2조700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부실수주 물량 취소에 따른 손해배상 예상액 상승 등의 문제로 정상화 과정에 어려움을 겪자 내년에 지원하려던 자금을 앞당겨 지원하고, 추가 지원 여부는 STX조선해양에 대한 정밀 재실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다만 추가 지원금 규모나 지원 방법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부실수주한 선박 건조가 취소되면서 배상금 등 우발채무 규모가 늘어난 데다 배를 만
[kjtimes=김한규 기자] 삼일제약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일대비 1.62%(90원) 하락한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5일 공정위는 의약품 처방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삼일제약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삼일제약은 지난 2007년 및 2012년에도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인해 시정명령 또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라니디엠 등 자사의 신규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에 대가로 7000여회에 걸쳐 총 23억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물품 등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정위는 삼일제약이 제재 이후에도 불법 리베이트 제공을 지속해온 점을 이
[kjtimes=장진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의약품 처방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삼일제약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삼일제약은 지난 2007년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으며, 2012년에도 유사행위를 계속해 과징금 1억70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의료법 개정으로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쌍벌제가 도입됐지만 삼일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은 지속돼 왔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라니디엠 등 자사의 신규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에 대가로 7000여회에 걸쳐 총 23억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물품 등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삼일제약은 인터넷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들에게 자문비 명목으로 월 20만원씩 지급하거나, 제품설명회를 열어 판촉
[kjtimes=장진우 기자] KT가 최고경영자 추천위원회를 통해 오는 16일 차기 최고경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15일 KT는 서초사옥에서 최고경영자(CEO) 추천위를 열고 지난달 사퇴한 이석채 회장의 후임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CEO 후보에는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고려대 교수(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4명이 오른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추천위는 전체 20명가량의 후보군 가운데 IT 분야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압축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2시 압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종 후보는 위원장을 제외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후보는 2014년 1월 중순 경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회장에 임명된다.KT CEO추천위는 이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