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黒田勝弘】韓国大統領選は4日夜、候補者による初めてのテレビ討論が行われたが、支持率が1%にも満たない親北・左翼政党の若い女性候補が与党候補攻撃でワンマンショー的に大活躍。一躍、テレビ討論の“スター”になり世論を驚かせている。 討論には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ネ)候補(60)、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候補(59)、統合進歩党の李正姫(イ・ジョンヒ)候補(42)が出演した。視聴者は当選を競う2大政党の朴・文候補による政策討論を期待したが、保守与党の朴非難に熱を上げる親北・左翼の李候補の毒舌ばかりが目立ち、討論はぶちこわしになってしまった。 李正姫氏は学生運動上がりの弁護士。「朴候補を落とすために来た」と公言し冒頭から朴候補の父・朴正煕(パク・チョンヒ)元大統領について「元日本軍将校タカギ・マサオという名前だった」などと“親日派批判”をまくしたてた。延坪島砲撃やミサイル発射など自らに都合の悪い北朝鮮問題は意図的に無視。朴候補に対する人身攻撃など言いたい放題だった。 結果的に朴候補の対抗馬である文候補の影は薄くなり、朴・文両陣営とも不満が残った。テレビ討論は19日の投票まであと2回予定されている。 与党陣営は「左翼の品の無い非難や攻撃ばかり見させられるのはガマンならない」と李候補排除を含め、討論方法を見直すべきだとしている。 テレビ討論の出演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유로화 표시 송금과 무역금융의 집중처리를 위한 ‘유로센터’를 독일에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유로센터를 운영하는 독일외환은행은 유로송금시스템 정회원은행으로 5만7000여 회원은행과 실시간 송금을 하고 있다. 한국 직원이 전담하는 사후관리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어 국내 고객이 유로송금을 하면 당일에 송금 수취 여부를 확인하거나 정정거래가 가능하다. 국내 기업고객들에게는 신용장 개설과 연지급 신용장 인수 등 전반적인 무역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성기 송금센터장은 “독일이 휴일이더라도 한국이 영업일이면 정상 송금처리가 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경쟁력을 갖췄다”며 “유로센터를 통해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브라운관 가격담합 혐의로 유럽연합(EU)에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LG전자가 6일 "법적 검토 결과 과징금 부과 대상이 아니다"며 "행정소송 등 사법절차를 밟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유럽집행위원회는 1996~2006년 텔레비전이나 PC에 사용되는 브라운관(CRT) 가격을 담합해 유럽 경쟁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LG전자와 삼성SDI를 비롯해 6개 전자업체에 총 14억7000만유로(2조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LG전자에 부과한 과징금은 자체 부과액(2억9559만7000유로·4194억원)에 필립스와의 합작사인 LG필립스디스플레이(LPD) 부과액 중 책임분(1억9597만유로·2780억원)을 포함하면 4억9156만7000유로(약 6975억원)에 달한다.이에 대해 LG전자는 2001년 7월 설립한 LPD는 완전히 독립된 개별 사업체여서 LG전자가 한때 50%의 지분을 보유했더라도 개별 사업체의 행위에 대해…
【ソウル=豊浦潤一】北朝鮮が10~22日の発射を予告した、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の推定目標射程は1万キロで、北朝鮮から米ロサンゼルスに到達する性能を持つとの分析結果を韓国政府筋が5日、明らかにした。 北朝鮮の目的が、米本土を射程に入れる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開発にあるとの見方を改めて示したものだ。 今回発射するミサイルは、4月に発射したのと同タイプの「銀河3号」。同筋によると、4月に発射した際、エンジンの燃焼時間は約130秒で、2009年4月に発射された「銀河2号(テポドン2)」(目標射程約6700キロ)の約112秒より向上した。 通常の3段式ミサイルで1段目のエンジンが130秒燃焼すれば、射程は1万キロが見込まれる。ただ、防衛省によると銀河2号も、実際の飛行距離は3000キロ程度。北朝鮮の発射実験は06年、今年4月と失敗を繰り返しており、ハードルは高い。 読売新聞12月5日(水)20時50分配信 ================================================= 북 미사일, 사정에 로스앤젤레스도 ... 한국 정부측 【서울 = 토요우라 쥰이치】 북한이 10 ~ 22 일 발사를 예고한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의 추정 목표 사거리는 1 만 km로 북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달하는 성능을 가진
[kjtimes=서민규 기자] LG전자와 삼성SDI가 대폭 하락했다. 유럽연합(EU) 공정거래 감독 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은 까닭이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3% 하락한 7만29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SDI도 전 거래일 대비 3.25% 떨어진 14만9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EU 당국은 LG전자와 삼성SDI, 필립스, 파나소닉, 테크니컬러, 도시바 등 6개 전자업체에 대해 1996~2006년 텔레비전이나 PC에 사용되는 브라운관 시장을 과점하면서 가격담합을 했다는 이유로 총 14억7000만 유로(2조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회사별 부과액은 LG전자가 2억9560만 유로(4200억 원), 삼성SDI는 1억5080만 유로(2100억 원)며, 필립스가 3억1340만 유로로 가장 많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은 6일 중국 유력 월간지 탑 트래블로부터 '중국 내 업계 선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탑 트래블 주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09년 '소비자 최고 만족도 항공사'상, 2010년 '중국 내 업계 선도 항공사'상, 지난해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상을 각각 수상했다.아시아나항공은 또 5일 중국 여행 전문지 월드 트래블러에서 개최한 '2012 월드 트래블러 시상식'에서도 '최고 기내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아시아나항공은 한중간 21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청계천 인근 을지로2가 기업은행 맞은편에 22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5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장교구역 제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이 지역 용도를 업무지구에서 관광숙박지구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1000%에서 1050%로 상향조정, 최고 25층 높이의 호텔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이는 롯데호텔이 중구 장교동에 관광호텔인 '롯데시티호텔장교'를 열겠다며 사업계획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롯데호텔은 이 부지에 지하 5층~지상22층, 453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롯데호텔은 2015년 12월에는 중구 충무로 2가에 '롯데시티호텔명동'이라는 이름의 관광호텔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도시계획위원회는 또 노후주택지
[kjtimes=서민규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103%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 상품을 판매한다. 6일 한화투자증권은 ‘103% 원금보장형 녹아웃 ELS 2044호’ ‘SKT-LG전자 스텝다운 ELS 2045호’ ‘삼성전자-LG전자 85-스텝다운 ELS 2046호’ 등 3종을 오는 7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스마트 ELS 2044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6개월 만기 상품이며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 가격 아래로 하락해도 투자 원금의 103%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한화스마트 ELS 2045호는 SK텔레콤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며 최대 연 12% 수익률을 추구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값이 3.3㎡당 3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부동산1번지는 대치동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2985만원으로 하락해 2006년 3월 이후 6년 9개월만에 3000만원 선이 무너졌다고 6일 밝혔다.대치동은 학군이 우수하고 우성·미도·선경 등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해 인기가 높았다. 또 대치주공을 재건축해 최고가 아파트로 거듭난 '동부센트레빌'과 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인 은마아파트가 있어 '강남불패' 신화를 주도했다.대치동 아파트값은 2006년 1월 2687만원에서 그해 12월 3954만원으로 올라 연간 47.15%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2007년 1월 주택담보대출 강화와 분양가 인하를 골자로 하는 1.11대책이 나온 뒤 하락세로 전환했고 주택시장 침체와 사교육 불황까지 겹쳐 값이 떨어졌다.서울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 개포동(3.3㎡당…
[kjtimes=임영규 기자] 한국은행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저금리 대출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말연시 자영업자의 창업 수요를 감안하면 대출액 급증 상황도 벌어질 기세다. 6일 한은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 시중은행에서 한은이 출시한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을 대출받은 고객은 820명이다. 대출액은 77억원으로 1명당 940만원 꼴이다. 바꿔드림론은 지난달 12일 한국은행과 정부가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으로 내놓은 기획상품이다. 저신용 저소득의 영세사업자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에서 받은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8~12%의 저금리 은행대출로 바꿔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한은이 발권력을 동원했다. 총액한도대출을 1조5천억원 늘려 은행에 저금리로 빌려주고 은행은 자영업자에
[kjtimes=이지훈 기자]CJ제일제당이 중국 사료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제일제당은 6일 중국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각각 연산 15만t 규모의 사료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제일제당의 중국 사료 공장은 10개로 늘었다.회사측은 "산둥과 지린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사료 시장이어서 앞으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일제당의 중국 사료 매출은 전체 해외 사업의 20% 수준이지만, 매년 20% 이상 고성장 중이다.회사측은 중국 사료 매출이 지난해 1400억원에서 올해는 1700억원 수준으로 늘고 내년엔 2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제일제당의 해외 사료매출 비중은 인도네시아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이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다.생물자원사업부문 유종하 부사장은 "중국 내 사
[KJtimes=유병철 기자]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울랄라 부부’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쥬니가 12월 13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건실한 사업가로 지난해 봄 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약 1년 반 사랑을 싹 틔워 왔다. 원래 가을에 웨딩마치를 예정했으나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캐스팅되어 준비했던 가을 결혼을 겨울로 미뤘으며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반창꼬’의 홍보활동을 소화하고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쥬니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는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양가의 의견으로 결혼식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치루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12월 11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5일 2012년 그린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빈곤아동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인 체인지더퓨처(Change the Future) 프로그램의 기부금과 물품 기부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니스프리는 2012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되는 기부금 3600만원과 이니스프리 바디제품 50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니스프리가 전달하는 기부금은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할 때 마다 제품당 500원의 수익금이 적립되는 금액으로 고객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여 형성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체인지더퓨처 프로그램을 후원하여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 교육, 성장발달을…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으로부터 사상 최대의 과징금을 거둬들였다. 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기업들에서 9138억원의 과징금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징수액(3473억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 액수다.이명박 정부가 친기업적인 정책 방향을 내세웠던 집권 초기에는 공정위의 과징금 징수액이 그리 많지 않았다.2008년에 1311억원, 2009년 1108억원에 불과했다.집권 중반에 접어들면서 ‘공정사회’로 정책 기조가 바뀌자 공정위의 과징금 징수액도 크게 늘어났다.2010년 5074억원, 지난해 3473억원에 이어 올해는 1조원에 육박한 과징금을 거둬들였다.1월에는 세탁기, TV, PC 등의 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4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3월에는 9년 동안 라면값을 짬짜미한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4개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준비된 경영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신 회장은 이날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2012년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열고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불황기에는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회의에는 롯데그룹의 국내외 44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총 53명이 참석했다.신 회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어야 기회도 모색하고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다"면서도 "비상경영이라고 연구비, 제품 개발비 같은 미래성 비용을 아끼는 것은 기업의 체질을 약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불황일수록 고정관념을 버리고 발상을 전환해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경영행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