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손 많이 탄' 종목이 주가도 오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에 따른 것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이 잦은 종목 중 17개 종목이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 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의 손바뀜이 잦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면 실제 어떤 종목들의 손바뀜이 많았고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했을까. 우선 코아스[071950]가 눈에 띈다. 이 종목은 올해 들어 손바뀜이 가장 많았다. 누적 회전율은 1935.88%였다. 올해 들어 주당 19.35번의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코아스의 주가는 연초 1905원에서 지난 21일 2500원으로 31.23% 뛰었다. 그 뒤로 전율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한창[005110](1415.07%) ▲우리들제약[004720](1399.44%) ▲한국화장품[123690](1362.89%) ▲쌍방울[102280](1256.35%) ▲슈넬생명과학[003060](1,159
[KJtitimes=김바름 기자]인바디[041830], 롯데푸드[002270], 유진로봇[056080], 중앙백신[072020].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NH투자증권이 22일 꼽은 솔로 경제(이코노미) 수혜 종목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1인 가구 증가세가 세계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소비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며 이들 종목을 수혜종목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인바디는 전 세계 1위 체성분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 인바디밴드를 지난달 출시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또 유진로봇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로봇청소기 수요를 겨냥한 업체다. 롯데푸드는 롯데식품 관련 기업 중에서 간편 가정식 시장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중앙백신은 애완견 시장의 성장 속에서 애견백신 생산능력을 20% 증설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률 개선 기대를 받고 있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인 가구 비중이 현재 26%에서 2035년 34%로 높아질 것”이라며 “최근 TV프로그램에서 1인 가구 소재 방송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솔로 영화관이나 공연장, 식당도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1인 가구는 소비 여력이 3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1일 목표주가 ‘상향조정’한 종목으로는 신세계[004170]와 풍산[103140]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1000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이는 한편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면세점 사업에 뛰어드는 등 성장을 위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 주가는 면세점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 표출과 삼성생명 지분 매각 등의 이슈로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던 실적 모멘텀도 강화될 전망이고 올해 2분기 신세계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삼성생명 지분 300만주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594억원)도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신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충할 것으로 보여 자산 활용도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풍산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0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시킨 종목으로는 현대산업[012630]과 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영증권은 현대산업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신규 보고서에서 복합개발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는 이유에서다. 신영증권은 현대산업의 경우 시행과 시공을 넘어 현대아이파크몰 같은 수익 창출형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세점 사업, 아이파크몰 2호점, 파크하얏트 호텔 신축 등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을 악화시켰던 저수익 현장이 올해 모두 준공되고 수익률이 높은 현장의 매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한 미분양 해소로 영업 현금 흐름이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국내와 중국에서 모두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증설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1분기 베이징법인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9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시킨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신세계[004170]가 눈에 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으로는 ‘보유’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삼성생명 주식 매각 차익이 반영됐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1% 증가한 1조2168억원과 588억원으로 추정하고 지배지분 순이익을 50% 늘어난 542억원으로 제시했다. 신세계의 연간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4%, 18% 늘어난 2842억원과 1846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14일 삼성생명 보유 주식 738만주 중 300만주를 3276억원에 매각해 375억원의 차익이 발생해 올해 2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신세계의 올해 세전이익 추정치를 2653억원에서 3029억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그러나 시내면세점 사업 추진은 자유 결정 사항이 아니라 관세청의 인허가가 필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를 밸류에이션(가치평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8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CJ[001040]와 롯데칠성[00530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한섬[020000] 등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CJ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꼽았다. CJ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증가한 33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년래 최고치인 6.8%로 양호한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CGV, CJ E&M 등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상승으로 CJ의 순자산가치(NAV)가 증대됐다”며 “제일제당 등 주력 자회사를 필두로 CGV, CJ E&M 등에서 향후 성장동력인 중국 법인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제일제당과 CGV, CJ E&M이 좋은 실적을 거뒀고 푸드빌, 올리브영도 성장성이 양호하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6.5%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롯데칠성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5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한진해운[117930]과 강원랜드[035250], 동아에스티[17090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저유가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실적이 개선 이어지고 있으나 현 재무구조 상황에서 신규 발주는 어렵다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한진해운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2조14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662억원 손실에서 15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은 지난해보다 40% 넘게 하락한 유가 하락”이라며 “유류 부문에서만 약 1000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었고 노선 구조조정과 기타 비용절감 효과가 생겨 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미주노선 연간 계약 운임은 소폭 인상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유가 하락 등에도 운임 방어에 성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저유가와 화물변동비 절감 부분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강원랜드의 목표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4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한화생명[088350]과 엔씨소프트[036570], 케이씨텍[0294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이 목표주가를 91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냈다는 이유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해 예상 대비 사업비율 하락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별도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6%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라며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수익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화생명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71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28만원으로, 투자의견을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3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일까. 우선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눈에 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20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는 게 그 이유다. 지난 12일 슈피겐코리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15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늘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시장 기대치(123억원)를 32% 가량 밑도는 수치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예상을 웃돌면서 슈피겐코리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으나 케이스 수요와 연동되지 못했다”며 “이는 아이폰은 중국 내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슈피겐코리아는 북미와 유럽 매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 신제품 효과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효과와 아이폰 차기작 출시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1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단기 주가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장점이 확대되는 구간으로 투자의견 ‘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2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CJ E&M[130960]이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이 회사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30.3% 올렸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이 904억원으로 많이 증가한 것은 넷마블게임즈 유상 증자에 따른 평가이익 93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CJ E&M의 경우 방송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판매와 국내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의 성장을 통한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며 영화 부문 역시 올해 개봉하는 8편의 해외 영화의 성적이 좋으면 기업 가치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3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광고시장 회복으로 광고 매출 증가 폭이 기대보다 컸고 음악·공연 부문이 수년 만에 흑자전환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중국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경우 ‘강남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1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으로는 롯데쇼핑[02353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KTB증권은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롯데쇼핑은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으며 시장전망치를 15% 밑돌았다. KTB증권은 롯데쇼핑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갔으며 우려한 해외 할인점 영업적자 폭은 축소됐지만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도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혜린 KTB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은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 및 신규점 출점 비용이 늘었고 자산유동화에 따른 임차료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며 “기존점의 성장률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신규점 출점 및 자산유동화에 따른 임차료 증가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1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CJ CGV[079160]가 눈에 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높였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블록버스터의 흥행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블록버스터 모멘텀은 국내 본사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쪽의 매출까지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2575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주요 자회사 영업손익도 지난해보다 확연히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4월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와 ‘어벤저스2’가 흥행을 이끌며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블록버스터가 흥행하면서 3D나 아이맥스, 4D 등의 비중이 높아지며 평균 입장권 가격도 지난해보다 3.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071840]의 목표주가도 올라갔다. 하나대투증권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낸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SDS의 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해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향후 변동성 확대 여부에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삼성SDS의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6개월간 묶여 있던 물량이 풀린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60.6%(약 4688만주)가 그것이다.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유상증자 등이 이뤄진 기업의 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보유 지분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현재 삼성전자(22.58%)와 삼성물산(17.0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1.2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3.09%),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3.09%) 등이 삼성SDS 지분을 보유 중이다.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이달 줄곧 약세를 나타내던 삼성SDS 주가는 지난 8일 3.06% 상승했다. 삼성SDS 측은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은 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려는 의도가 내포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시장에선 오는 14일부터 법적으로 오너 일가의 지분 처분이…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8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으로는 GS리테일[007070]과 동양생명[08264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GS리테일은 1분기 영업이익이 3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늘었, 매출액은 17.1% 증가한 1조3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특히 편의점 부문에서 담뱃값 인상에 따라 객단가 증가와 기존점 매출 개선, 신규점 순증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 편의점 266개점을 신규 오픈하며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을 충족한 동시에 출점 여력 부재 우려를 불식했다”면서 “고마진 상품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개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21.4% 상향조정하고…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7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은 코웨이[021240]와 산성앨엔에스[016100], 모두투어[0801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회사가 배당 매력 등 경기 방어주로 매력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61억원과 9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10.2% 증가했으며 이는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사업 부진으로 매출 증가율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면서도 “하지만 핵심사업인 국내 환경 가전과 전기레인지 등 신규 사업은 호조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배당성향은 올해 60%, 내년에 70%로 각각 높아지고 가입자 기반 렌털 사업 특유의 실적과 현금 창출력, 경기에서 자유로운 실적 구조 등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대투증권은 산성앨엔에스의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올렸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낸 이 회사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