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표주가를 13만3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해외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오리온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5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3분기부터는 과자 산업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영업이익 자체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비용 증가와 이익 감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09% 줄어 시장 전망치인 1009억원을 하회했고 매출액은 2조3741억원으로 5.4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의 이익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다”며 “중국의 경우 지난해 2분기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일본 제2 도시 오사카(大阪)의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관광국 관계자는 "항공회사와 여행회사의 정보를 종합하면, 6~7월 오사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을 통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전년 대비 19% 줄었다는 것이 통신 측 설명이다. 여기에 신규 여행 상품 신청도 급감하고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 패스인 '오사카 주유 패스'의 판매액도 크게 감소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의 한 여행대리점 관계자는 "7월 중순 이후 여행상품 신규 신청이 끊겼다"며 "정치 상황의 영향이 있었던 적은 많지만, 이번처럼 (한국인 여행자가) 줄어든 것은 처음"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오사카 번화가 도톤보리(道頓堀)의 한 상점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은 "일본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뒤 한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다"며 "많을 때는 한국 손님이 하루에 20개 팀은 왔지만, 최근에는 2~3팀으로 줄었다"고 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와카바야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대형 국제예술제인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된 기획전을 중단한 것과 관련 일본 시민단체가 도쿄(東京) 도내에서 비판 집회를 열고 전시 재개를 촉구했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헌법학자, 예술 전문가 등 일본 시민들이 만든 단체인 '표현의 자유를 시민의 손에 전국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이날 도쿄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내 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는 일본이 표현이 부자유한 사회라는 사실을 다시 증명한 것"이라며 "전시 중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를 주도한 시다 요코(志田陽子) 무사시노(武藏野)미술대(헌법학) 교수는 "시민의 자발적인 표현이 지금 대단한 위험에 처해 있다"며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간과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지마 야스히코(田島泰彦) 전 조치(上智)대(헌법·미디어법) 교수는 "전시 중단은 시민들의 의견 교환을 멈춰 사고를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전시를 재개해 표현의 자유를 우리(시민) 손에 되돌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성명을 내고 "문제시할 것은 위안부
[KJtimes=유병철 기자]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6회 베페 베이비 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돌잔치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인다. 10인 이상의 돌잔치에 적용되며 식대 15% 할인, 주류 30% 할인, 협력업체 스냅 촬영 10% 할인, 돌상 데커레이션 10% 할인 또는 포토 테이블 무료 제공, 3시간 무료 주차, 3시간 무료 대관 혜택을 포함한다. 특히 베이비 페어 현장에서 계약을 진행할 경우 호텔에서 진행하는 러키 드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로 2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여의도 메리어트 스위트 객실 숙박권과 돌잔치 무료 돌상을 각각 1팀씩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 발표는 2019년 9월 2일에 진행되며, 당첨 고객께 별도로 안내한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특정실종자'로 분류했던 70대 남성을 44년 만에 자국 내에서 발견했다. 특정 실종자는 일본 정부가 공식적인 납치 피해자로 인정하지는 않으나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는 인물을 의미한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야자키(宮崎)현 경찰은 이날 특정실종자로 분류됐던 70대 남성 A씨가 일본 국내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이유로 자세한 내용은 공표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974년 실종된 뒤 행방이 묘연했지만, 작년 11월 일본 내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발견 사실을 이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납치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 중 출국 기록이 있는 사람들을 '납치 피해자'로, 출국 기록이 없는 사람들을 '특정실종자'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은 17명을 납치 피해자로, 882명을 특정실종자로 분류하고 있다. A씨의 발견으로 특정실종자는 881명으로 줄었다.
[KJtimes=김현수 기자]'포스트 아베' 유력 주자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38)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연상의 아나운서와 '속도위반' 결혼을 발표했다. 7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의원은 이날 총리 관저에서 결혼 상대인 다키가와 크리스텔(42) 아나운서와 함께 기자들을 만나 결혼 계획을 밝히며 다키가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은 자민당 소속으로 대표적인 '포스트 아베' 주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차남이다. 미혼의 '훈남' 이미지를 앞세워 각종 여론조사의 차기 총리 적합도에서 아베 총리와 1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형은 배우인 고이즈미 고타로다. 다키가와 아나운서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후지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아베 총리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출석해 도쿄 올림픽 유치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이즈미 의원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결혼 계획을 알린 뒤 기자들에게 "드디어 결혼하게 됐다. 내년 초 여자친구(다키가와 아나운서)가 출산하
[KJtimes=김현수 기자]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하루 늦게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했다. 7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분석 결과 북한이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단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판단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 오전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발사체 2발을 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군사 기술이 향상되고 있으며 일본, 한국,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잇따라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분석했다. NHK는 "이와야 방위상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동아시아 전체의 위협'이라고 지적하며 미국, 한국과 연대해 대응해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세를 잇고 있다. 7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68.75포인트(0.33%) 하락한 2만516.5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전일 대비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70포인트(0.05%) 상승한 1499.93을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한 광영자치단체가 악화된 한일관계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구제 대책 마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돗토리(鳥取)현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히라이 신지(平井伸治) 지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와 경제, 관광 등에 대해 거론하던 중 "경제변동 대책의 긴급 융자 대상에 이번 한일관계 긴장에 따른 현상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라이 지사는 "관광이라든지 그러한 산업계, 상공업계통 등에서 영향이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대책을 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43%의 융자 이율로 2억8000만엔(약 32억원)까지 융자 상한을 두는 융자제도가 있는데, 이번 현상(사안)에도 이를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자금은 '지역경제 변동대책 자금'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히라이 지사는 긴급 융자의 구체적인 적용 대상 등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히라이 지사는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의 관광객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한국이 우리의 '톱'(top) 손님이지만 그 이외 손님의 개척에도 지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부양책을 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7일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가솔린·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 출시된 코나는 ‘2018 스페인 올해의 차’에 이어 2019년 초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Utility) 부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현대자동차 코나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에 이르는 국내 최다 엔진 라인업을 갖춘 소형 SUV로 다양한 고객의 선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17.5km/l의 연비를 확보하고 4륜 구동 옵션을 신규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16인치 2WD 모델 기준
[KJtimes=김봄내 기자]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7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박서준, 안성기 주연의 판타지 액션 <사자>는 개봉 첫 주 1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엑시트>가 예매율 30.5%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예매율 22.4%로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예매율 19.5%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예매율 6.1%로 4위를 차지했고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예매율 4.4%로 5위에 올랐다.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예매율 3.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게이머들은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하는 빠른 응답속도 등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선호한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LG 울트라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27GL850)은 세계 최초로 'IPS 패널'에 1ms 응답속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IPS 패널'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나노 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해 보다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시야각도 넓어 사용자가 측면에서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나노 IPS 디스플레이'는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도 넓다.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 규격인 'DCI-P31)'를 98%, 'sRGB2)'를 135% 충족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1ms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콘텐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아 민감해진 피부의 손상된 장벽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 리페어'를 출시했다. '스트레스 슈터'는 민감한 피부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카 밤 크림 리페어'는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고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줘 지난 5월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시카 밤 크림'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으로,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진정 효능으로 잘 알려진 마데카소사이드와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의 함량을 2.5배 더 높여 피부 진정 효과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더해 영양과 탄력, 손상 개선 효과를 함께 선사한다. 천연 보습제 및 식물 유래 버터를 함유,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을 포함하여 피부 장벽 개선을 강화시켜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줘 건강미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쫀쫀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퍼지며 풍부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피부를 편
[KJtimes=조상연 기자]수원시 인계동, 성남시 성남동 등 경기도내 5곳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올 하반기부터 설치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쉼터’ 시군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성남·안산·광주·하남 5개 시를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일터에서 가까운 휴식문화 환경 조성’사업의 하나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도내에는 2만1천600여명의 대리기사가 등록돼 종사중이나 쉼터는 부족한 상황으로, 지금과 같은 혹서기의 야외에서 오래 머무르기 힘든 시기에는 현금인출기나 편의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등 근무특성 상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 등이 주요 이용대상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법률·노무 등 상담과 교육, 문화·복지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위주로 쉼터가 설치
[KJtimes=김승훈 기자]시중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가운데 일부는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표시된 성능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의 안전성은 모두 '합격'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공기청정기 35개, 마스크 50개 모델의 안전성·성능을 공동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공기청정기 35개(가정용 30개·차량용 5개)에 대해서는 화재·감전 위험 등 전기적 안전성, 미세먼지 제거능력, 필터의 유해물질(CMIT·MIT·OIT) 함유·방출량을 조사했다. 공기청정기의 화재 발생 가능성, 감전사고 예방조치 여부, 오존 농도 기준치 초과 여부 등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5개 모델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성능 측면에서는 대부분이 미세먼지·유해가스 제거능력, 소음도 등 기준치를 만족했지만, 일부 모델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프렉코, IQ AIR, 샤프(이상 가정용), 아이젠트, 정인일렉텍(이상 차량용) 등 5개 모델은 실제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표시된 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ipipoo, 불스원, 노루페인트 등 차량용 공기청정기 3개 모델은 아예 미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