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장세주 동국제강 회장(62)이 구속됐다. 회사자금을 횡령해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장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7일 발부됨에 따라 영어의 몸이 됐다. 장 회장은 과거 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재벌 총수들처럼 구치소 독방에서 미결수로 지내며 남은 수사와 재판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구속적부심, 보석, 구속집행정지 등으로 풀려날 수도 있지만 유무죄가 가려질 때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사실 장 회장이 법정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4년 회사 예금을 일가친척들의 대출 담보로 사용하고 회삿돈으로 개인채무를 갚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횡령)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유죄가 확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나 3년 뒤 특별사면을 받았다. 또 25년 전인 1990년 마카오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번에는 해외 거래 등을 통해 회삿돈 210억여 원을 빼돌리고 일부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800만달러(86억여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장 회장은
[KJtimes=김봄내 기자]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수일)는 회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익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남 사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78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원심보다 추징금이 1억여원 줄었다. 그는 지난 2008년 8월 풀무원홀딩스(현 풀무원)가 자회사 풀무원의 주식을 시세보다 비싸게 100% 공개매수하기로 하자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 전 풀무원 주식을 차명으로 미리 사들였다. 두 자녀와 친구, 친구의 두 자녀 등 5명의 차명계좌로 공개매수 가격보다 20%가량 저렴하게 15억4000여만원 어치를 매수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3억7970만원을 남겼다. 1·2심은 2010년과 2011년 “증권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 투자자의 신뢰를 저하했다”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억797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법원은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추징금도 자녀의 몫을 뺀 2억7800만원으로 낮췄다. 자녀 4명의 주식 매수금은 자녀의 돈일 가능성이 커 남 사장이 얻은 부당이익에 포함되지 않
[KJtimes=서민규 기자]“한전이 빛가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등 전력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전시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5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지난 1988년부터 매년 품질경영 활동과 국내 산업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토대로 시상하는 상이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조 사장은 품질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공급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글로벌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지난 2012년 12월 조 사장 취임 이후 품질경영 활동을 토대로 다각적 경영 혁신과 자구노력을 통해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또 2년 연속 흑자와 7년 만에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한전은 조 사장의 품질경영 방침에 따라 2014년부터 사내 제안왕 제도와 한전 품질 명장제도 등을 최초로 도입했다. 아울러…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이 주말이던 지난 28일 검찰의 기습적(?)인 방문을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서울 중구에 있는 동국제강 본사 건물인 페럼타워와 장세주 회장의 종로구 자택, 동국제강 일부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동시다발로 진행한 이번 압수수색 현장에 검사 5∼6명과 수사관 50여명을 투입했다. 수사진은 동국제강의 회계장부와 세무 자료, 국내외 대금 거래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국제강을 이끌고 있는 장세주 회장은 검찰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한 상태다. 철강 경기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장 회장으로선 최대의 악재를 만난 셈이다. 창업 3세인 장 회장은 선친이 작고한 뒤 지난 2001년 회장으로 취임해 1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그는 내우외환을 겪으면서 기업을 이끌어왔다. 그러면 장 회장과 사정당국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일까. 장 회장이 사정당국의 수사 또는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04년 사정당국 중 처음으로 검찰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장 회장은 회사 예금을 일가친척들의 대출 담보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 신일산업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신일산업은 지난해 초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한 개인투자자 등과 경영권 다툼에 휘말려 법적 송사를 겪고 있는 상태다. 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신일산업 김영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개인 유상증자 자금으로 사용하거나 친인척 명의 부동산을 시가보다 비싸게 회사에 매도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8월 김 회장 등 신일산업 경영진이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신일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 회장 등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여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임영록(59)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KB금융의 전산·통신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3일 임 전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그는 오전 9시50분께 출석해 15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받고 24일 오전 1시께 귀가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고 갑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임 전 회장에 대해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과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 KB금융그룹이 발주한 전산·통신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캐물었다. 또 임 전 회장이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L사 주식 1억원어치를 건네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L사가 고려신용정보 윤의국 회장과 임 전 회장의 친분을 이용해 주식으로 로비를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윤 회장과 고려신용정보는 당시 L사 주식을 각각 6.22%, 4.04% 갖고 있었으며 윤 회장은 11억원대 횡령 혐의로 12일 구속기소됐다. 그런가 하면 검찰은 IPT 사
[KJtimes=김봄내 기자]“앞으로도 경제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는 19일 경희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는 최신원 SKC 회장의 소감이다. 경희대 한 관계자는 “최 회장이 평소 글로벌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활동은 경희대학교의 ‘인간에게 사랑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라는 철학과 부합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3월, 제4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탐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SKC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는 2000년 이래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수평적인 노사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등규(66) 대보그룹 회장이 구속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09년께부터 최근까지 대보정보통신 등 계열사를 동원해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허위거래를 꾸민 뒤 대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2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5일 이 같은 혐의로 그를 구속시켰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국 곳곳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대보그룹은 2002년 한국도로공사 자회사인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을 인수해 회사 이름을 대보정보통신으로 바꿨다. 한편 검찰은 대보정보통신이 관급공사를 많이 수주한 점으로 미뤄 횡령한 돈이 로비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구체적 사용처를 추적 중에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전문기업 세정그룹의 박순호 회장이 11일 ‘섬유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세정그룹은 ‘인디안’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곳으로 그룹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현재 16개 브랜드와 130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패션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전국 400여개 매장을 편집숍 개념의 패션전문점 ‘웰메이드’로 바꿔 새로운 유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섬유패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박 회장이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박 회장은 1996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후 9년간 회장직을 맡아 부산디자인센터 건립, 부산섬유패션 대축제 개최, 섬유패션뉴스레터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1조30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안가도록 할 수 있었지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현 회장은 지난해 2∼9월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판매함으로써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1조3천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창조경제 CEO대상’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철도야말로 창조경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산업”이라며 “창조경제를 이끄는 선두 기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초 ‘국민행복 코레일(KORAIL)’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3월 국제철도협력기구에 가입,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현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또 DMZ트레인 개통 및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찬경(58)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징역 8년이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6일, 김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회장은 차명 차주 명의로 미래저축은행 자금을 불법 대출해 부지 매입, 공사 추진 등에 사용하고 일부 자금은 빼돌려 개인 채무 상환에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그가 구속 기소된 것은 지난 2012년 6월이다. 당시 김 회장은 골프장 인수 및 건설을 위해 여러 차주 명의로 불법 대출을 하고 저축은행 대주주에게 부당 신용공여를 해준 혐의, 저축은행 자본금·주식·소장 미술품 등을 횡령해 개인 채무 상환에 쓴 혐의 등을 받았다. 저축은행을 사금고화해 수천억원대 금융범죄를 저지른 그는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그의 혐의 중 배임 328억원, 횡령 571억원, 대주주에 대한 불법 신용공여 5268억원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2심에선 징역 8년으로 소폭 감형을 받았다. 배임·횡령액 3300여억원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대주주 신용공여액 중 일부는 무죄로 판단한 것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법원이 부실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윤 전 회장이 한국저축은행 대주주로서 각 계열 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부실대출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징역 5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윤 전 회장은 한국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대한전선에 1500억원을 불법 대출하고 영업정지를 모면하기 위해 각 계열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당초 1심 재판부는 윤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윤 전 회장이 1776억원을 부실대출하고 주식 시세조종을 통해 518억원의 부당이득을 행긴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if !supp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의 사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이 이탈리아 공화국으로부터 최고 훈장인 기사 대십자 훈증을 받았다. 피아트 그룹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온 스테판 윙켈만 사장은 1998년부터 람보르기니가 소속된 아우디 그룹 내의 시너지를 활용해 자동차 및 럭셔리 산업에서 가장 용감한 회생 프로젝트를 실행해왔으며, 지난 2005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로 임명됐다. 스테판 윙켈만 사장은, “이 영광스러운 훈장은 나뿐 아니라 우리 람보르기니 전체를 인정해주는 것이며 우수한 제품은 열정과 노력을 통한 혁신의 가치를 믿는 우수한 직원들에 의해 만들어 것”이라며 “람보르기니의 성공 스토리는 이탈리아 산업 전체를 인도하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로마의 저명한 로펌 코라텔라(Coratella)가 주최하는 “기업들의 형사책임 연례회의(Annual congress on the Criminal Responsibility of Entities)” 위원회가 수여하는 어워드의 “윤리기업” 상을 수여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정진(57) 셀트리온 회장에 대한 사업처리가 다음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서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데 기인하고 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증권선물위원회에 의해 시세조종 혐의로 고발된 서 회장은 지난 25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15시간여에 걸쳐 강도 높게 진행됐다. 검찰은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시세를 조종하도록 지시했는지, 계열사 자금까지 투입해 주가를 움직인 이유는 무엇인지 집중 추궁했다. 서 회장은 “공매도 투기세력에 맞서 소극적 매수를 했을 뿐 특정 목적을 가지고 주가를 조작한 게 아니다”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시세차익 여부를 떠나 주가를 고정·안정시킬 목적으로 조종하면 처벌하도록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서 회장 소환을 끝으로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일단 마무리하고 막바지 법리검토를 하고 있다. 필요하면 서 회장 등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고 신병을 포함한 사법처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