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를 신청한 도내 청년 대부분이 복지포인트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지원 대상자 5,000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총 5,053명이 지원해 기본적인 자격요건만 갖추면 대부분의 신청자가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마감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5,000명 선발에 7,353명이 지원,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1차)’와 ‘일하는 청년마이스터 통장’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 ‘2019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공모는 총 1만명(각각 5,000명씩) 모집에 1만2,106명이 지원, 경쟁률 1.21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의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수원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464명, 용인 459명 등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서 많은 청년들이 신청했다. 그 뒤를 안산 408명, 화성 278명, 부천 222명 등이 이었다. 도는 상대적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 비중이 적고,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 분야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기업과 금융이 함께 가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스타트업·유니콘 기업인, 금융업계 종사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기업여신시스템 혁신 방안과 함께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 비전 등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관련 권리와 동산·채권 등 자산의 종류가 달라도 한꺼번에 묶어 담보로 제공하고 돈을 빌릴 수 있는 일괄담보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 담보가 없어도 기술력이나 미래성장성이 있으면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기업여신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성장지원펀드, 사모펀드, 초대형 투자은행(IB) 등이 혁신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관련 규제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4차산업 기업에 적합한 업종별 맞춤형 상장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자본시장 세제를 개편해 코스닥·코넥스 시장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공용차량 27대를 쌍용자동차에서 구매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서현옥·오명근 경기도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구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쌍용차 정상화 지원을 위해 2019년 경기도가 구매하는 공용차량 50대 가운데 27대(54%)를 쌍용차에서 우선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9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RV(렉스턴 4, 티볼리 1, 투리스모 9인승 5)10대, 승합차 5대(투리스모 11인승), 화물차 12대(렉스턴스포츠)등 총 27대의 공용차량을 쌍용자동차로부터 구매했으며, 이날 27대 모두를 인도받았다. 이들 차량은 경기도청은 물론 경기도 북부청사, 소방재난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11개 기관에 분산돼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592대의 공용차량이 있으며 이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모두 59대다. 도는 이번 구매로 쌍용자동차 보유대수가 86
[KJtimes=조상연 기자]신분당선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매실택지지구 개발 시 약속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 1,169억 원으로, 절반 가량인 4,933억 원이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이미 확보된 상태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성(B/C)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할인율 인하와 종합평가(AHP)시 ‘재원조달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항목 등이 타 사업과 차별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는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을 보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억울함이 없어야…
[KJtimes=이지훈 기자]적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天弓)' 1발이 정비작업 중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공중 폭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공군은 "오늘 오전 10시 38분께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계획 정비 중이던 천궁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해당 탄은 비정상 상황 시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현재까지 인명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군본부는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리는 천궁은 최대 사거리가 40㎞에 이른다.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에 동원된다. 1개 발사대당 8기의 유도탄을 탑재해 하나의 발사대에서 수초 간의 짧은 간격으로 단발, 연발 사격을 할 수 있다. 여러 대의 레이더 기능을 하나의 레이더로 통합한 3차원 위상배열레이더는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십 기의 적 미사일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다. 2017년 11월 최초 실사격한 천궁 2발은 발사 직후 공중에서 2차로 점화한 뒤 마하 4.5(약 5천500km/h)의 속도로 날아가 약 40km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추진계획’ 개편안을 마련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기존 시상 시군을 10개에서 14개로 늘리고, 최종 순위 결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책공모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대규모 3건, 일반규모 7건 등 본선 진출 총 10개 팀에 최대 100억 원, 최소 45억 원을 지급했던 기존 방식을, 대규모 4건, 일반규모 10건 등 14개 팀에 최고 100억 원, 최소 20억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해 시·군 수상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10월에 공고를 하고 12월 본선까지 2개월 정도 걸렸던 기존 사업방식도 3월 공고, 하반기 본선 개최로 변경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다 숙성된 우수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했다. 이밖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도내 유망 섬유기업과 함께 올해 신규로 디자인 개발되는 ‘착한교복’ 제작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신규 디자인 개발 ‘경기도 착한교복’에 자사 우수원단 적용을 희망하는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착한교복’은 2015년부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도내 우수 소재를 활용해 교복의 품질을 개선하고, 경기도 섬유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 원단을 적용해 32개의 새로운 교복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교복에 대한 교복카탈로그, 교복소재북 등 홍보물을 제작, 도내 중·고등학교에 널리 배포해 경기도 우수 원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제작 교복은 오는 11월 열릴 착한교복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올해는 무상교복과 더불어 신축성, 기능성, 경제성을 갖춘 ‘편한 교복’을 도입하고자하는 학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편한 교복’의 장점을 갖춘 경기도 니트 소재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유기업의 우수원단 홍보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해외시장에 의존해 있는 도
[KJtimes=조상연 기자]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운영 중인 ‘수술실 CCTV’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 도 추가로 운영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와 각종 의료사고를 방지하고자 오는 5월부터 ‘수술실 CCTV’를 도 의료원 산하 6개 전체병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보안성 검토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술실 CCTV 설치’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앞둔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의사회가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당시 의사회는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상호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진료권을 위축시키고 소극적 의료 행위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수술실 C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취업자가 26만여명 늘었다는 고용 동향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알바천국이 됐다. 이 정권의 일자리 사기극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모두발언 등을 통해 "이 정권이 일자리에 쓴 돈이 무려 54조원인데 도대체 이 막대한 돈을 어디에 쓰고 참담한 고용성적표를 받았는지 철저히 따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세금으로 만든 단기 땜질용 일자리만 대폭 늘었다. 세금으로 알바만 만들 능력밖에 없는 무능한 정권"이라며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기업이 뛸 수 있도록 만들고 노동시장 개혁으로 귀족노조의 기득권을 깨는 것만이 고용 참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부정.불량 마스크를 제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스크를 제조.수입.판매하는 도내 53개 허가업체 및 불특정 무허가 업체다. 특사경은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행위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려하는 악덕업체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해 한·중 청년 단체들과 손을 잡고 오는 2023년까지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 27만 5천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는 ‘제3차 중국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조림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도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차례의 조림사업을 추진, 이 일대 474ha면적에 버드나무 등 12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사업초기에는 중국의 식재기술 낙후와 사막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 우려가 있었으나,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산림녹화 기술을 바탕으로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에서도 평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산림청에서 사막화방지조림의 효과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쿠부치 사막 종단으로 16km의 녹색숲이 조성돼 주변지역 황사 이동을 막고 있는 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막화로 인해 2010년 3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없는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규정을 어기며 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철저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6일 오전 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3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리가 2부제도 하고 경유 차량 운행 제한도 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쪽으로 바꿔보려 하고 있지만, 이제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진짜 대책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제는 조금 비싸게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싸게 생산하고 싸게 쓰면서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생산단가가 올라가더라도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생산을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규정을 어기는 행위에서 얻는 이익보다 손실이 훨씬 크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그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공직자가 할 일”이라며 공적 영역에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3·1만세혁명 100주년을 맞아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최근 친일 작곡가 논란이 있는 경기도의 노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과거 행적에 보복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고통이 되풀
[kjtimes=견재수 기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과 현중 원하청 불공정거래 직권조사와 관련된 의견을 전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우려가 크다”며 “특히나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들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하고 있다”고 공정위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은 중국, EU 등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어떻게 결정 날지 모르겠다”며, “공정위가 기자재 업체와 노동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갑질 피해)대책위가 중공업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수사를 마무리 달라”고 촉구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상반기 내로 조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또 “김상조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이야기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을 직접 방문해 줄 것도 요청…
[kjtimes=견재수 기자] 화성시가 드론 산업 중심의 메카로 합격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5일 “화성시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1차 유치공모에서 인천시와 고창군이 조건부승인을 받았지만 부지 확보가 불확실해 2차 공고를 낸 후 화성시가 응모해 최종 결정됐다. 이 의원은 화성시가 수도권 최적의 드론산업 거점임을 밝히며,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유치를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성시는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 인력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드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의 K-CITY와 연계를 통해 운송 분야에서의 드론을 적용한 산업 확장이 예측된다. 이 의원은 “드론은 운송, 안전, 레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라며, “화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전문인력들과 산업체가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여 산업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가 드론 산업 메카, 나아가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드론산업 중심의 융합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보증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5일 “저소득층 주거안정 실현과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규모를 확대하겠다”면서 “올해 1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 38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는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호를 공급했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주택 등 기존주택을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해 도배, 장판 등을 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70%정도 낮은 30% 수준으로 월 평균 약 10만 원 정도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총 20년간 거주 가능하고 공급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3인 이하 기준, 약 350만원)인 가구다.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입주신청을 하면, 시군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입주자로 선정한다. 경기도는 2012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405호를 공급했다. 이밖에도 도는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