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볼보자동차, MBC 드라마 ‘메이퀸’ PPL로 주가 상승

인기모델 총 출동…캐릭터 개성에 맞는 차량으로 브랜드 가치 덩달아 상한가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자사차량을 PPL로 활용하면서 연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주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메이퀸’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배우들이 애마로 나오는 차량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는 8월 1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에 최고급 럭셔리 세단 S80 T6 Executive(익제큐티브)을 비롯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S60 T5 Premium,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 그리고 프리미엄 SUV XC60 T6 R-Design을 협찬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이 뚜렷한 극중 캐릭터를 통해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강화 시킬 계획이다. 특히, 트렌디한 젊은 감각의 차량을 대거 협찬하며 기존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에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은 빼앗긴 조선소를 되찾기 위한 천지그룹과 해풍그룹간의 갈등,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한 여성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주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해풍그룹 회장의 손자역을 맡으며 밝은 미소와 세련된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김재원(강산 역)이 타고 나오는 애마는 세계 최초의 3-Piece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 볼보 C70 T5다. C70은 2 in 1 컨셉의 모델로, 루프를 닫으면 스타일리쉬한 쿠페로, 오픈하면 감각적인 컨버터블로 변신해 자유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인 만큼 극중 캐릭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재원 외에도 이덕화, 양미경, 재희, 손은서 등 드라마 속 주요 인물들도 S80 T6 Executive, S60 T5 Premium, C70 T5, XC60 T6 R-Design 등의 볼보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

 

볼보자동차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80 T6 Executive는 최고급 호두나무 센터스텍 등 프리미엄 내장재를 사용함은 물론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춰 스칸디나비안 럭셔리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304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4륜 구동 시스템으로 다이내믹하면서 안정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와이드스크린 모니터 2대와 DVD플레이어가 일체형으로 통합된 RSE (Rear Seat Entertainment System: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가 앞 좌석 헤드레스트에 장착되어 주행 중 뒷좌석 탑승자가 장시간 주행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냉장고 및 크리스탈 글라스 등 뒷자리 승객을 위한 고급스러운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쇼퍼 드리븐(chauffeur-driven) 모델로써 드라마 속 럭셔리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스포츠세단 S60 T5 Premium 은 날렵한 디자인의 쿠페형 라인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춰 젊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렬한 레드(Flamengo red)컬러의 S60이 극중 캐릭터의 톡톡 튀는 개성을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이다.

 

프리미엄 SUV XC60 T6 R-Design은 기존 XC60의 내/외관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로, 볼보 크로스컨트리(XC)의 강인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극중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가치가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드라마 PPL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가치를 시청자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올 5월 개봉한 영화 ‘돈의 맛’을 비롯해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내 딸 꽃님이’ 그리고 ‘태양의 신부’ 등 폭넓은 PPL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산업 발전에도 동시에 기여하는 일석이조 문화마케팅을 펼치며 자사 차량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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