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西脇真一】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次期大統領は10日、中国が特使として派遣した張志軍(ちょう・しぐん)外務次官とソウル市内で会談した。張氏は、中韓関係の重要性を強調し、朴氏に早期訪中を要請する習近平(しゅう・きんぺい)共産党総書記の親書を伝達した。朴氏は「急速に両国関係が発展した重要な要因の一つは2国間の文化の歴史的な強い絆だ」と指摘し、日本に「歴史の直視」を求めたのとは対照的な姿勢を見せた。
朴氏の趙允旋(チョ・ユンソン)報道官によると、北朝鮮問題について朴氏は「人道的支援を含む対話と協力の窓は開けておく」と述べる一方、「核開発は絶対容認できず、追加挑発には断固たる対応をする」と強調。北朝鮮に対し中韓など国際社会が正しいメッセージを発信することが重要だと述べた。
これに先立ち張氏は金星煥(キム・ソンファン)外交通商相とも会談。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中国側は靖国神社に放火した中国人元受刑者の身柄を日本に引き渡さなかったソウル高裁の判断を評価した。
毎日新聞 1月10日(木)19時58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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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당선인에게 조기 방중을 요청. 중국 특사가 친서
【서울 니시와키 신이치】 한국의 박근혜 당선인은 10일 중국이 특사로 파견 한 장즈쥔 외무 차관과 서울 시내에서 회담했다. 장씨는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박당선인에게 조기 방중을 요청하는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했다. 박 당선인은 "급속히 양국 관계가 발전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두 나라 간의 문화의 역사적인 강한 인연"이라고 지적, 일본에 "역사의 직시"를 요구 한 것과는 대조적 자세를 보였다.
박당선인의 조윤성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 문제에 대해 당선인은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화와 협력의 창문은 열어 놓겠다"고 말하는 한편, "핵 개발은 절대 용납 할 수 없으며, 추가 도발에 단호한 대응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대해 한중 등 국제 사회가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씨는 김성환 외교 통상부 장관과도 회담.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측은 야스쿠니 신사에 방화한 중국인 원수감자의 신병을 일본에 인도 하지 않은 서울 고법의 판단을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 1월10일(목)19시58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