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인 ‘우라칸 LP 610-4’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신형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파워 자랑하며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동급 최신의 12.3인치의 풀 컬러 TFT 계기판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ISG(Idle Stop&Go) 시스템으로 종전 가야르도 대비 약 39%의 연료효율이 개선됐다.
특히 업체 측은 슈퍼카 브랜드 최초로 모든 라이트에 LED를 적용해 어두운 밤이면 더욱 존재감이 드러난다는 표현을 썼다.
우라칸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의 최신설비를 갖춘 생산 라인에서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량이 처음 인도되는 시점은 올해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