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마감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 매각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지난 9일 오후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을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10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공시를 통해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와 관련해 최종 입찰제안서를 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99[064820]도 같은 날 자회사 소미인베스트먼트가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냈다고 공시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에스엠엔파트너스제일차유한회사라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분율이 49.81%에 달한다. 솔로몬저축은행이 경영을 맡아오다가 영업정지가 되면서 예보가 지위를 넘겨받아 매각을 주도했다.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전에선 가격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해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이 한차례 유찰된 적이 있어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