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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광청, 럭셔리한 연말을 위한 파리 최고 등급 호텔 10곳 소개

[KJtimes=김봄내 기자]럭셔리의 아이콘, 파리. 올해 가장 많은 럭셔리 매장을 오픈한 도시로 꼽힌 파리에는 쇼핑은 물론 최고급 수준의 음식, 뷰티 등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파리는 프랑스 내에서 최고급 럭셔리 호텔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프랑스 관광청은 지난 2010년 프랑스의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 호텔에게 수여하는 팔라스등급(Distinction Palace)’ 인증 마크를 도입했다. 현재, 프랑스 내 팔라스 등급 호텔은 총 24개로, 이 중 10개가 파리에 자리하고 있다. 팔라스 등급을 부여 받은 호텔은 프랑스가 고수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프랑스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프랑스 관광청은 올 연말 파리의 수준높은 호텔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파리에 위치한 팔라스 등급 호텔 10곳을 소개한다.

 

1. ‘르 뫼리스(Le Meurice)’

르 뫼리스는 파리 1, 튈르리 공원(Jardin des Tuileries) 맞은편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이다. 1835년에 문을 연 르 뫼리스는 작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오픈했다. 호텔 내부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의 손을 거쳐 루이 16세 양식의 화려함과 현대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각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 호텔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 ‘호텔 플라자 아테네(Hotel Plaza Athénée)’

호텔 플라자 아테네는 파리 8, 샹젤리제 거리(Champs-Elysées)와 에펠탑(Tour Eiffel) 근처에 위치해 있다. 1913년에 설립돼 수많은 유명인사가 머물렀던 곳으로, 럭셔리 쇼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자리잡고 있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 풍경과 에펠탑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3. ‘르 브리스톨(Le Bristol)’

르 브리스톨은 파리 8, 쇼핑, 디자인, 미술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1880년부터 약 45년에 걸쳐 지어진 르 브리스톨1925년에 문을 열어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유명 패션 화보의 배경 장소로 유명해졌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4. ‘파크하얏트 파리 방돔(Park Hyatt Paris-Vendôme)’

파리 2구의 방돔 광장(Place Vendôme) 근처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파리 방돔은 프랑스 특유의 클래식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다. ‘파크하얏트 파리 방돔5개의 동으로 이뤄졌으며, 미국 유명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에드 터틀(Ed Tuttle)의 손을 거쳐 2002, 최고급 호텔로 탄생해 2011년에 팔라스 등급을 획득했다.

 

5. ‘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Four Seasons Hotel George V)’

1928년에 설립돼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도 가장 비싼 황금 삼각지대,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Paris Golden Trangle)’에 위치해 있다. 2014년에 리노베이션을 마친 이 호텔은 곳곳에 전시된 화려하고 다양한 꽃 장식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6. ‘호텔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Hôtel Royal Monceau Raffles Paris)’

1928년에 설립된 호텔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는 지난 201010, 디자이너 필립 스탁의 지휘하에 이뤄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파리 8구에 위치한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의 인테리어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간직하면서 화려하고 현대적인 터치가 가미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7. ‘샹그릴라 호텔 파리(Shangri-La Hotel Paris)’

역사적 기념물로 등록된 샹그릴라 호텔 파리는 왕자 롤랑 보나파르트(Prince Roland Bonaparte)의 주택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은 파리 16, 센강(Seine)과 에펠탑 맞은 편에 위치해 있으며, 아시아식의 환대 서비스와 프랑스의 라이프스타일(art de vivre)이 결합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8. ‘만다린 오리엔탈 파리(Mandarin Oriental Paris)’

파리 1, 튈르리 공원(Jardin des Tuileries) 근처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파리는 파리에서 가장 조용하고 넓은 객실 및 스위트 룸을 자랑하는 호텔 중 하나다. ‘만다린 오리엔탈 파리는 호텔 내 이국적인 꽃과 나무로 꾸며진 안뜰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며 도심 속 휴양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9. ‘페닌술라 파리(The Peninsula Paris)’

호텔 페닌술라 파리는 유서 깊은 럭셔리 호텔로 파리 16구에 위치해 있다. 1908년 문을 연 호텔은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상자들을 위한 임시 병원으로 이용됐다. 이후 1936년에는 관공서로, 2차 세계대전 중 파리의 나치 점령 기간 동안에는 독일군사령본부의 기지로 사용됐다. 그 외 프랑스 외교부의 컨퍼런스 센터로도 사용됐다. 4년 이상의 공사 기간을 거친 건물은 마침내 20148'페닌술라 파리'로 새롭게 재오픈했다.

 

10. ‘라 레제르브(La Réserve)’

2015년에 오픈한 라 레제르브40개의 객실로만 이뤄진 1854년 오스만 시대의 호텔로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고급 부티크 호텔 디자인의 대가인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디자인한 인테리어는 개인 주택에 온듯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실제로 가르시아는 19세기 파리의 상류사회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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