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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백종원 대표와 ‘집맥 비법’ 전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백종원의 알짜 맥주 클라쓰두 번째 에피소드 집맥(집에서 마시는 맥주) 즐기기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는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홈술을 즐기는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맥주를 집에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백 대표만의 비법을 선보인다. 백 대표는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중 하나는 맥주 위에 적당한 거품을 올려 맥주와 공기의 직접 접촉을 막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백 대표의 비법은 카스 병맥주를 카스잔 로고 부분까지 따른 후 병맥주의 입구를 막고 위아래로 흔들어 만들어낸 풍부한 거품을 추가로 따르는 것.

 

 

또한 백 대표는 집에서 맥주를 보관할 때 조심해야 할 세가지 요소로 빛, 잦은 온도 변화, 충격을 꼽았다. 백 대표는 가정에서 이 세 요소를 가장 잘 차단하기 위한 방법은 김치냉장고나 자주 여닫지 않는 냉장고의 안쪽 공간에 맥주를 보관하는 것이라며 맥주 보관이 잘 되면 집에서도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문가 수준의 맥주 지식을 갖춘 백 대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맥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알짜 맥주 클라쓰를 기획했다매주 월요일 공개되는 새로운 맥주 에피소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알짜 맥주 클라쓰는 카스의 광고모델 백종원 대표가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맥주 클래스다. 백 대표의 해박한 맥주 지식과 맥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함께 대본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크로 유쾌하게 전달한다. 카스는 5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짜 맥주 클라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백종원의 알짜 맥주 클라쓰첫 번째 에피소드는 백 대표의 소맥 황금비율, 막걸리와 맥주의 이색 칵테일인 막카스등을 선보이며 SNS상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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