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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불안에 ‘필터샤워기’ 수요 급증... “판매량 10배 껑충”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필터샤워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는 자사 브랜드 스킨빌더스의 힐링 필터샤워기'힐링 워터탭(세면대 필터)'의 최근 5일간 판매량이 전주 동기 대비 1000%까지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일시적인 품절 사태가 발생했을 정도였다.

 

 

스킨빌더스 힐링 필터샤워기와 힐링 워터탭은 3세대 제품으로 세디멘트 필터와 비타민 필터를 통해 불순물과 유해균을 걸러주는 제품이다.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녹농균 등 각종 유해균에 대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항균 테스트를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부터 잔류 염소를 100% 제거한다는 시험성적서를 받고, 세계아토피협회로부터 최우수 상품 인증을 받는 등 안정성과 기능성을 검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불순물 차단 필터인 세디멘트 필터는 미세먼지보다 작은 1~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크기의 초미세 불순물까지 99.99% 제거한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인증한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는 데다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 100% 물리적 여과를 통해 불순물을 걸러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염소 제거 필터인 비타민 필터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오디, 포도, 가지, 검은콩, 참깨, 흑미 등 8종의 식물 유래 추출물과 다시마, 돌미역 등 2종의 바다 유래 추출물로 만든 자연 유래 성분의 특수 겔을 사용해 수돗물 속 잔류염소를 100% 완벽하게 차단한다. 스킨빌더스 힐링 필터샤워기에 적용된 염소 차단 겔은 시중 여타 필터 샤워기에서 사용하는 1세대 염소 제거 볼과 2세대 섬유활성탄 필터보다 한 단계 진화된 3세대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필터에 포함된 비타민C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속 수분까지 지켜줄 뿐만 아니라, 소독약 냄새까지 확실하게 잡아준다.

 

 

280개의 미세홀로 이뤄진 살수판 덕분에 수압 상승은 물론, 일반 샤워기 대비 40% 가량 절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어댑트 관계자는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사태가 경기도와 서울 등 전국적인 확산되는 가운데, 건강을 위해 벌레 유충, 녹물, 염소 등 수돗물에 섞인 불순물과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제품 사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스킨빌더스의 힐링 필터샤워기힐링 워터탭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각종 시험기관으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검증된 제품이라는 점과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필터링 방식으로 피부 보호에까지 도움을 준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댑트는 수돗물 유충 사태로 품절 사태를 겪을 만큼 스킨빌더스 힐링 필터샤워기에 대한 수요가 단기간 내 급증함에 따라 생산 라인 확대 등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고객 감사 차원에서 각종 세트와 단품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킨빌더스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필터샤워기 1, 리필용 세디멘트 필터 1, 비타민 필터 1개로 구성된 힐링 필터샤워기 본품 세트는 정상가에서 35% 할인한 3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100%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 달 내에 필터에 변화가 없는 고객들에게는 100%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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