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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홈술족 위한 오비라거 ‘랄라베어 집콕 굿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8일부터 홈술족들을 위한 오비라거 랄라베어 집콕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집콕홈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랄라베어와 함께하는 술기로운 집콕 생활을 컨셉으로 이번 굿즈를 제작했다. 굿즈는 오비라거 캐릭터 랄라베어모습이 담긴 핸드워머 쿠션혼술 플레이트 세트’ 2종이다.

 

 

핸드워머 쿠션은 랄라베어의 얼굴을 본뜬 디자인이 특징이다. 측면에 손을 넣어 워머로 활용하거나 일반 쿠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혼술 플레이트 세트는 핸드폰, 맥주 캔 등을 고정해 놓을 수 있는 플레이트와 1인 혼술상으로 조립 가능한 종이박스로 구성됐다. 혼술상을 꾸밀 수 있는 랄라베어 미니 등신대와 스티커, 테이블 매트 등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랄라베어 굿즈는 2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셀렉트숍 ‘29CM’를 통해 단독 선 판매되며, 이 기간에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네이버 브랜드 전용관 오비라거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모두 18500원이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 장기화로 늘어나는 집콕족과 홈술족을 겨냥한 아이템으로 오비라거의 대표 캐릭터인 랄라베어 집콕 굿즈를 준비했다올몰트 맥주 오비라거의 매력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굿즈로 단조로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라거는 시그니처 캐릭터 랄라베어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이며 맥주 브랜드 이상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와 함께 출시한 랄라베어패션 굿즈는 사흘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준비 물량의 절반 이상이 소진됐다. 온라인 셀렉트숍 ‘29CM’와 함께 선보인 썸머 굿즈 역시 SNS상에서 회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에는 네이버에 오비라거 굿즈 전용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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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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