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변창흠 "자리에 연연 안해...결정 따를 것"

[KJtimes=이지훈 기자]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한 책임론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청와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LH 사태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한 대안을 만들고 LH가 근본적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역할이 충분하다고 평가되지 못했을 때 언제든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결정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라이프] "확률 낮아도 희망이라도 갖고 싶다" 로또 찾는 사람들 늘어나
[KJtimes김지아 기자] 용인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고민끝에 OO로또라는 로또번호 추첨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무료로 로또번호를 알려준다는 광고에 상담사와 통화를 시작한 A씨. 그는 상담사가 전하는 설명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상담사는 A씨가 얼마나 로또를 하는지, 로또 당첨은 또 얼마나 됐었는 지를 물었다. A씨가 이렇다 할 당첨내력도 없이 로또를 꾸준히 산다는 것 을 알게 된 상담사는 회원가입후 3등이 당첨될 수 있는 번호를 2년간 매주 알려주겠다고 A씨를 유혹(?)했다. 매월 2만원에서 4만원 정도를 로또에 돈을 썼지만 한번도 당첨이 된 적 없던 A씨는 믿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20만원을 주고 유료회원에 가입했다. 2년안에 3등이 당첨되지 않으면 자신이 낸 회원가입비는 다시 돌려주겠다는 계약서도 받아 놨다. 두 달 여를 열심히 로또를 구매하던 그는 4등(5만원)에 당첨됐고, OO로또 상담사는 이번에는 VIP회원이 될수 있는 기회를 안내했다. 1,2등이 당첨되면 회사는 3%, 5%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이며, 한정된 회원에게만 더 당첨가능성이 큰 로또번호를 뽑아준다는 설명이었다. 3년동안 당첨 예상번호를 제공하고 당첨이 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