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국정감사를 모니터 및 평가해온 국회의정감시 전문 단체다.
평가 항목에는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성적 등 총 12개 분야 의정활동이 포함된다.
이용 의원은 지난해 체육계 내부 폭력을 견디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 체육선수 사건을 공론화하고, 체육계 폭력·성폭력·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일부개정법률안을 21대 국회 최초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 방역 지침의 장기화로 피해를 본 문화·예술, 관광, 체육계 등의 손실 보상 마련에 노력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와 취업 및 직업 훈련 참여 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국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입법 활동에 매진해 왔다.
이용 의원은 “국민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시간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에 대해 기쁘고 한편으로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의 가장 큰 과제이자 국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할 현안은 코로나로 팍팍해진 국민의 삶이 이른 시일 내에 일상을 되찾고 일자리, 주거, 복지 등 경제 회복의 온기가 서민경제 전반으로 골고루 퍼져나가는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안 해결 및 제도 마련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