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어르신 일자리 확대 지원 앞장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 지원에 앞장선다.

 

 

스타벅스는 올해 10월부터 커피 전문 심화 과정을 오픈해 입문 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바리스타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커피 지식과 실습교육 시작한다. 심화 과정은 현장 중심의 실습 과정 중심으로 고객 응대부터 커피 장비 관리, 음료 제조 등으로 진행되어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벅스는 군포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올해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커피 교육 참가자 인원을 소규모 단위로 조정하고, 개인별 커피 실습 및 커피 영상 교육의 강화 등을 통해 교육생 맞춤 커피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방역 단계 상황에 맞춰 7월 중 교육 진행이 중단되었고 10월부터 재개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20199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484명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전문 교육에 참여했다.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은 전국에서 창업 또는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커피 지식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테스트를 통해 시니어 바리스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홈페이지 및 유선 연락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20193월 보건복지부 및 한국시니어클럽협회 [1] 와 상생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50곳의 시니어 카페의 어르신 바리스타 2,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장을 오픈 군포시니어클럽에 오픈했다.

 

 

어르신 전용 바리스타 교육장은 군포시가 제공한 241제곱미터 규모로 다목적 강의실과 교육장 등으로 준비됐으며, 특히 실습 교육장은 바리스타들이 다양한 음료 제조 실습 교육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머신, 제빙기, 커피교육 기구, 시청각 장비 등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받고 있는 교육시설과 동일한 형태로 꾸며졌다.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 전문 교육은 전국의 지역 실버 카페 어르신 바리스타 분들과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상생 교육장에서 실력을 겸비한 시니어 바리스타를 양성해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와 시니어 카페의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 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혀 있던 스타벅스의 재능기부 활동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하여, 오랫동안 스타벅스 커피 교육을 기다려 온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국민연금서 대마흡입 해임, 금융기관 재취업...트러스톤자산운용 "법적 문제 없어"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연금공단 퇴직자들 중 절반이 국민연금 업무와 관련된 금융기관에 재취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지난해 대마흡입으로 해임된 4명도 금융기관 등에 재취업 했는데, 이 중 1명은 지난 1월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사인 트러스톤자산운용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이종성의원(비례대표)이국민연금공단에자료를받아분석한결과에따르면2019년부터 2021년8월 기간기금운용직퇴직자76명(미취업7명포함)중57명은금융기관에재취업했고,이들 중32명은국민연금 위탁운영 등 국민연금 업무와 관련이 있는금융기관에재취업했다. 최근3년간국민연금공단의기금운용직퇴직자중4명중3명은금융기관에재취업했으며, 금융기관재취업자2명중1명은국민연금과관련된기관에재취업한 셈이다. 이종성 의원은 “국민연금 퇴직자들 중 지난해 대마흡입으로 해임된 4명도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개인 몸값 올려주는 스펙쌓기 용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마흡입으로해임된4명 중전임운용역3명은지난1월29일재범방지교육조건부로검찰로부터‘기소유예’처분을받았으며,책임운용역A씨의경우지난4월법원으로부터징역1년에집행유예2년을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