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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심볼(○△□)로 알아보는 얼굴 인상

[KJtimes=김봄내 기자]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연 배우는 물론,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가 유행하는가 하면 스토리도 다양한 의미로 재해석되고 화제를 얻고 있다.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이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가장 뇌리에 박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세 가지 심볼일 것이다.

 

 

 

드라마 상의 의미와는 다르지만 원형, 삼각형, 사각형 등 기하학적 도형은 자연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본적인 형태다. 이 때문에 우리 주변의 사물들 역시 도형들을 활용해 쉽게 단순화해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우리의 얼굴형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도형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좀 더 세분화한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크게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의 세 가지로 가름할 수 있다.

 

 

둥근 얼굴은 동글동글한 얼굴형이다. 얼굴 가로폭과 세로폭이 비슷한 길이인데, 얼굴의 세로폭이 짧을수록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기 때문에 흔히 동안이라 말하는 얼굴형에 가깝다. 어려 보이는 느낌과 더불어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가로가 길어 얼굴이 커 보인다. 둥근 얼굴에서 세로 길이가 약간 더 길어지면 계란형 얼굴이다.

 

 

역삼각형 얼굴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상의 위쪽이 넓고 턱이 뾰족하거나 긴 형태다. 적절한 비율의 역삼각형 얼굴형은 갸름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주기 쉽다. 하지만 이마 부분이 넓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고, 넓은 부위와 좁은 부위의 격차가 크면 상대적으로 하관이 빈약해보이고, 광대뼈가 부각되어 균형미가 깨질 수 있다.

 

 

사각형 얼굴은 두상의 위쪽이 넓고 이마가 넓으면서 사각턱이 있는 등 하관이 발달한 얼굴형이다.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이 각져서 이마가 넓어 보이는데, 이마의 넓이와 사각턱 때문에 발달한 턱의 넓이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 안정감을 줄 수 있으나 반대로 남성적이면서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이 얼굴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이 얼굴형과 이목구비다. 얼굴형의 경우 생김새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고, 어울리는 의상이 달라질 수 있어 선호도가 갈린다. 계란형 얼굴을 이상적인 얼굴형으로 보는데, 부드러운 인상을 주면서 옷, 안경, 모자 등 패션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또한 얼굴형이 곧 사회적인 미() 인식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얼굴형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얼굴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고 얼굴형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까지 겪는다면 안면윤곽술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안면윤곽술은 뼈를 절삭하거나 절제하여 이동시키는 수술이다. 여러 각도에서 봤을 때 이상적인 비율로 아름다운 곡선이 되도록 개선하는 방법이다. 사각턱수술, 광대축소술, 앞턱수술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얼굴형에 대한 인식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스타일링 등 극복 방법도 많이 알려져 있다다만 이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면 안면윤곽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정밀한 검사를 통해 현재 얼굴 골격 등 상태를 면밀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 광주 건물붕괴참사 불성실 답변...국감장 '분노' 폭발
-정의당 강의미 의원. [kjtimes=정소영 기자] "광주 학동 건물붕괴참사 사건과 관련해 불법 철거공동체를 주도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응당한 책임을 져야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최근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에게 광주 학동 건물붕괴 참사의 책임을 집중 추궁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토교통부 광주해체공사붕괴사고조사보고서 자료를 인용해 현대산업개발측이 운영한 단톡방에 원청이 재하도급 상황을 인지하고 철거공동체로 일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원청의 책임을 물었다. 강은미 의원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를 상대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사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 기자 질문에 철거공사 재하도급을 준 적이 없다고 답했다"며 재하도급인지, 아닌지의 경로 파악을 어떻게 했냐고 묻자 권순호 대표는 "기자회견 당일 내려가 저녁에 파악했다. 직원들과 소장에게 물어봤다"고 답했다. 강은미 의원은 현대산업개발 소장과 안전, 보건, 원가, 토목 매니저 등과 한솔기업 소장과 백솔기업 대표가 들어가 있는 카톡방을 보여주고 "이 단톡방에 '백솔 대표를 초대해서 원활한 소통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