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농협, '2023새봄담은예금' 출시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3월 31일 '2023새봄담은예금'을 출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총 4500명을 추첨해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새봄담은예금'에 가입 후 경품 추첨에 응모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골드바 3(5), 골드바 1(10), 농촌사랑상품권(985)을 증정한다. 또한, ·축협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인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해 골드바 1(10), 농촌사랑상품권(990)도 증정한다


아울러, 2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골드바 10(1), 안마의자(2), 김치냉장고(3), 다이슨에어랩(5) 등을 증정하는 등 7개의 경품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각각의 이벤트는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2023새봄담은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과 NH콕뱅크,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5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고객이 복리식, 월지급식, 만기지급식 등 이자지급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상품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새봄맞이 풍성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2023새봄담은예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농촌 복지, 저출생 극복 등 사회공헌 활동에 소중하게 쓰여지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장+] 이마트 쓱닷컴, 구조조정·강제휴무에 "배송노동자 벼랑 끝에 섰다"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이마트 쓱(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김포네오3센터에서 온라인배송을 맡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불합리한 계약 구조 등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이하 노조)는 28일 오전 11시 쓱닷컴 네로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네오센터에서 일하는 배송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등의 개선을 요구하며 ▲출차시간 보장 ▲무분별한 변제 금지 ▲변제 매뉴얼 준수 ▲고객판매가 기준 ▲강제 휴무 중단 ▲운송사 갑질 근절 ▲영업용넘버 보증금 문제 해결 ▲차량가격 부풀리기 금지 ▲운송료 현실화 ▲인센티브 인상 ▲바스켓수당 인상 ▲야간수당 ▲중량물 제한 ▲포장시스템 개선 ▲비닐문제 ▲대량물건 박스배송 ▲명절유급휴무 보장 ▲용차비 일방 전가 중단 ▲노동조합 활동 보장 ▲노조활동 방해 중단 ▲노조간부 출입 보장 등 10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날 노조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대형마트와 운송사, 배송노동자로 이어지는 복잡한 계약구조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계약으로 인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배송차량들이 있고 운송사가 많이


"뜨거운 주총 시즌" 국내 '경영권 분쟁' 기업들 이모저모
[KJtimes=김지아 기자] 주주총회의 시즌이 한창이다. 사전적 의미로 '주주총회'는 주식회사의 경영주체는 주주이며, 그 주주가 소유주 수에 따라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주식회사의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기관을 말한다. 이사회의 결정으로 대표이사가 소집하고, 정기주총은 결산기가 종료되고 석달 이내에 개최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그 다음해 3월말까지 정기주총을 열어야 한다. 주총결의가 필요한 긴급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임시주총을 열 수 있다. 또 발행주식수의 5% 이상을 소유한 주주도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수 있다. 주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지며 의결권 행사는 직접 참석은 물론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2개 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주는 서로 다르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가진 주주 등 경우에 따라서는 의결권이 제한되기도 한다. 주주총회는 대부분 보통결의(과반수 출석, 출석주주 과반수 찬성)가 적용되지만 정관변경, 자본감소(감자), 영업양도, 이사해임 등은 특별결의(과반수 출석, 출석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가 필요하다. 이런 주주총회가 이미 시끌벅적하게 끝난 기업도, 조용히 갈등을 덮으려

[탄소중립+] "가짜 재생에너지 팜유의 두 얼굴" 산림파괴·인권침해 숨긴 정부·기업 '도마 위'
[KJtimes=정소영 기자] 종려나무 열매에서 짜낸 기름인 팜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삼림파괴, 인권침해와 함께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팜유 확대를 용인하는 정부 정책과 친환경 연료로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보존과 가공이 용이해 식품, 화장품, 세제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팜유는 최근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등 바이오연료의 원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시민단체 기후솔루션 최근 '미션실패: 친환경 팜유 인증으로 가릴 수 없는 산림파괴' 보고서를 통해 국내의 팜유 공급망과 팜유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열거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짚었다. 또 팜유 생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생태계 파괴, 인권침해를 막는 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그렇게 늘어나는 팜유 사용은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문제를 초래했다"며 "팜유 재배용 대규모 플랜테이션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보다 넓은 면적의 산림이 파괴됐고, 이는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과 생물다양성 손실로 이어졌다. 일방적인 토지강탈은 토착민의 생계와 문화도 함께 빼앗았다"라고 지적했다. 팜유의 환경적·사회